팔만대장경 전체를 똘똘 뭉치면 ‘心’자 한자위에 서 있어서 이 한 자의 문제만 옳게 해결하면 일체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일체 만법을 다 통찰할 수 있다. (성철스님) 중도철학과 원자론 - 찰라생멸하는 무수한 미립자 본성 없어 - - 중도철학은 양극단을 포섭한 空의 세계 - 데모크리토스 이래 서구의 원자론은 물질의 궁극적인 요소를 탐구하고자하는 것이었고, 더 이상 분해될 수 없는 이 물질의 궁극적인 요소를 원자라고 불렀다. 물질의 구성 요소로서의 원자에 대한 초보적인 이해는 주기율표가 완성되면서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다. 우리가 접하는 물질은 종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다양해 보이지만, 이를 구성하는 원자는 1백여 종 밖에 안된다는 점이 밝혀졌다. 이 원자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분자를 이루고,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