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허스님은 장자를 공부하다 道란 무엇인가에 막혀 전국의 많은 선지식들에게 편지를 보내 道를 알아보았다. 이에 대해 한암스님은 묵언하며 참선하라 했다. 박한영 스님은 나한테 올 필요 없고 한암스님께 배우면 된다고 하셨다. 20대 초반에 갓 출가한 탄허스님이 많은 스님들 앞에서 강의를 한 것은 대단한 사건이었다. 7년 동안 내전을 공부하고 났더니 유교와 불교 사이에서 노장은 自得이 되었다 그래서 스승 없이 노장은 터졌다고 말씀하셨다. 한암스님은 탄허스님의 장자에 대한 관심을 알고 강의를 해보라고 제안하셨다. 탄허스님의 장자 강의를 보고 나서 한암스님은 나의 스승 경허선사가 왜 그리 장자를 많이 보셨는지 이제 알겠다고 말씀하시며 강의를 찬탄하셨다. 탄허스님은 장자에 대한 백가의 주석은 다 봐야겠다고 말씀하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