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봉 스님의 종교적 체험 법문 향봉 스님은 동진 출가하여 수행을 하다 늦은 나이에 철이 들어인도, 네팔, 티베트, 중국에서 15년 동안 치열한 구도행을 했다. 스님은 “인간의 감각기관 중 ‘입’ 아닌 것이 없어 구업(口業)이 가장 중요하다”며“세상의 중심이 ‘나’인 것을 바로 알면 경전에도스님에게도 의지하지 않고 정법을 만난다.”고 설했다.또, 스님은 “20년의 침묵을 깨고 나선 첫 법회가 오늘 이 자리”라며“그동안 종교적 체험을 했으니 이제 어느 곳이든 찾아가 법문을 하겠다.”고말했다. 다음은 스님의 법문이다. ▶무(無)자 화두 통해 종교적 체험해 나이 마흔이 됐을 때 간절한 생각이 들었다.‘영혼은 있을까?’‘간절히 기도하면 영가천도가 될까?’등그런 궁금증이 인도로 가게 했고 그곳에서 종교적인 체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