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량없는 세월, 생사윤회를 거듭하면서
집 짓는 자를 찾아 헤매었으나,
찾지 못하여 계속해서 태어났나니,
이는 고통이었다.
아! 집을 짓는 자여!
이제 너를 보았노라!
너는 이제 더이상 집을 짓지 못하리라.
모든 서까래는 부서졌고,
대들보는 산산이 조각났다.
나의 마음은 조건 지어진 것들에서 벗어났고,
모든 갈애는 파괴되었도다!
-부처님의 오도송-
부처님의 오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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