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 세존께서 곧 이런 게송을 말씀하셨다.
첫 번째로 부처님을 받들어 섬기면
가장 존귀하여 더 높은 것 없고
다음으로 또 법을 받들어 섬기면
탐욕이 없어지고 집착도 없어진다.
현성(賢聖) 대중을 공경하고 받드는 것
그것은 가장 좋은 복밭[福田]이니
그런 사람은 제일가는 지혜가 있어
제일 먼저 복을 받으리라.
만일 그가 천상이나 인간에 태어나면
대중들 속에서 바른 길잡이 되고
또한 가장 묘한 자리를 얻어
저절로 감로(甘露)를 마시게 되리라.
몸에는 7보 옷 입고
다른 사람들의 존경을 받으며
가장 완전한 계를 갖추어
모든 감각기관 새거나 결함 없으리.
게다가 지혜의 바다까지 얻어
열반의 세계로 차츰 나아가리니
이 세 가지에 귀의하는 사람은
태어나는 세계 또한 어려운 일 없으리.
그 때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출처 : 출리심 보리심 공
글쓴이 : - 삼매 -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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