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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중요] 말룽꺄뿟따경 - 색성향미촉법, 오온개공

수선님 2018. 1. 28. 11:57


말룽꺄뿟따경 - 색성향미촉법, 오온개공

 

1. 형상을 볼 때 사띠하지 못하여

   그 매력에 마음을 빼앗기면

   그것에 집착하려는

   탐욕이 꿈틀거리네.


2. 형상에서 생겨난 탐욕과 분노가

   집착하는 이를 괴롭히니

   마음은 괴로움에 빠지네.

   명상하지 않고 고통을 짊어지고 다니는 자는

   닙바나로부터 멀어지리.


3. 형상을 볼 때

   사띠로 지켜보면

   탐욕이 생기지 않아

   형상에 현혹되지 않네.


4. 대상을 볼 때 형상에 빠지지 말고

   단지 보기만 하고 단지 봄을 느끼기만 하라.

   그러면 고통은 멈추게 되리라.

   수행자는 이렇게 수행해야 한다.

   이렇게 수행하는 자에게 닙바나는 멀지 않으리.


5. 소리를 들을 때 사띠하지 못하여

   그 매력에 마음을 빼앗기면

   그것에 집착하려는

   탐욕이 꿈틀거리네.


6. 소리에서 생겨난 탐욕과 분노가

   집착하는 이를 괴롭히니

   마음은 괴로움에 빠지네.

   명상하지 않고 고통을 짊어지고 다니는 자는

   닙바나로부터 멀어지리.


7. 소리를 들을 때

   사띠로 지켜보면

   탐욕이 생기지 않아

   소리에 현혹되지 않네.


8. 소리를 들을 때 소리에 빠지지 말고

   단지 듣기만 하고 단지 들음을 느끼기만 하라.

   그러면 고통은 멈추게 되리라.

   수행자는 이렇게 수행해야 한다.

   이렇게 수행하는 자에게 닙바나는 멀지 않으리.


9. 냄새 맡을 때 사띠하지 못하여

   그 매력에 마음을 빼앗기면

   그것에 집착하려는

   탐욕이 꿈틀거리네.


10. 냄새에서 생겨난 탐욕과 분노가

   집착하는 이를 괴롭히니

   마음은 괴로움에 빠지네.

   명상하지 않고 고통을 짊어지고 다니는 자는

   닙바나로부터 멀어지리.


11. 냄새 맡을 때

    사띠로 지켜보면

    탐욕이 생기지 않아

    냄새에 현혹되지 않네.


12. 냄새 맡을 때 냄새에 빠지지 말고

     단지 냄새 맡기만 하고 단지 냄새 맡음을 느끼기만 하라.

     그러면 고통은 멈추게 되리라.

     수행자는 이렇게 수행해야 한다.

     이렇게 수행하는 자에게 닙바나는 멀지 않으리.


13. 맛 볼 때 사띠하지 못하여

   그 매력에 마음을 빼앗기면

   그것에 집착하려는

   탐욕이 꿈틀거리네.


14. 맛에서 생겨난 탐욕과 분노가

   집착하는 이를 괴롭히니

   마음은 괴로움에 빠지네.

   명상하지 않고 고통을 짊어지고 다니는 자는

   닙바나로부터 멀어지리.


15. 맛을 볼 때

   사띠로 지켜보면

   탐욕이 생기지 않아

   맛에 현혹되지 않네.


16. 맛을 볼 때 맛에 빠지지 말고

   단지 맛을 보기만 하고 단지 맛봄을 느끼기만 하라.

   그러면 고통은 멈추게 되리라.

   수행자는 이렇게 수행해야 한다.

   이렇게 수행하는 자에게 닙바나는 멀지 않으리.


17. 접촉할 때 사띠하지 못하여

   그 매력에 마음을 빼앗기면

   그것에 집착하려는

   탐욕이 꿈틀거리네.


18. 접촉에서 생겨난 탐욕과 분노가

   집착하는 이를 괴롭히니

   마음은 괴로움에 빠지네.

   명상하지 않고 고통을 짊어지고 다니는 자는

   닙바나로부터 멀어지리.


19. 접촉할 때

    사띠로 지켜보면

    탐욕이 생기지 않아

    촉감에 현혹되지 않네.


20. 접촉할 때 촉감에 빠지지 말고

   단지 접촉하기만 하고 단지 촉감을 느끼기만 하라.

   그러면 고통은 멈추게 되리라.

   수행자는 이렇게 수행해야 한다.

   이렇게 수행하는 자에게 닙바나는 멀지 않으리.


21. 법에 대해 생각할 때 사띠하지 못하여

   그 매력에 마음을 빼앗기면

   그것에 집착하려는

   탐욕이 꿈틀거리네.


22. 법에서 생겨난 탐욕과 분노가

   집착하는 이를 괴롭히니

   마음은 괴로움에 빠지네.

   명상하지 않고 고통을 짊어지고 다니는 자는

   닙바나로부터 멀어지리.


23. 법에 대해서 생각할 때

    사띠로 지켜보면

    탐욕이 생기지 않아

    법에 현혹되지 않네.


24. 법에 대해서 생각할 때 법에 빠지지 말고

   단지 알기만 하고 단지 앎을 느끼기만 하라.

   그러면 고통은 멈추게 되리라.

   수행자는 이렇게 수행해야 한다.

   이렇게 수행하는 자에게 닙바나는 멀지 않으리.

출처 : 무인아제
글쓴이 : 무인아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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