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야 심경 에세이(15)
오온(五蘊)
오온-색,수,상, 행,식(色受想行識)
12처-색,성,향,미,촉,법,안,이,비,설,신,의...
사물을 대할때 감각기관으로 나타나는 현상이 6식이다.
6식-안식,이식,비식,설식,신식,의식이다.
사람에게 가장 감각이 뛰어난 것이 손이다.
손의 감촉으로 눈으로 볼수 없는 것도 손으로 만저 보아서
이것이 무엇이다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뜻한지 차가운지 부드러운지 딱딱한지 손의 감각으로 예민하게 알 수 있다.
눈으로 볼수 없고 귀로 들을수 없어도 사람은
촉감으로 알수 있다.
캄캄하여 어두운 길도 더듬 더듬 알아 차리고 간다.
눈에 보이는 것은 빛이 있기 때문에 보인다.
빛으로 투영되는 모든 물질을 눈으로 볼수 있는 것이다.
빛이 없으면 모양도 색깔도 볼수 없다.
눈(眼)- 눈의 대상은 빛으로 인해 보여 지는 것이다 .
이(耳)-귀의 대상은 소리를 듣는 작용을 감지하는 것이다.
비(鼻)-코는 냄새를 찾아내는 역활을 한다.
설(舌)-혀는 맛을 알아차리는 역할을 한다.
신(身)-몸은 콘트롤 타워의 역활을 한다.
의(意)-대상이 가진 뜻,대상의 법,대상이 가진 원리를 판단한다.
식(識)에는 6식이 있다.
안식,이식,비식,설식,신식,의식이 6식이다.
여기에 색,성,향,미,촉,법 보고 듣고 냄새맏고 맛보고
느끼는 감촉 좋다 싫다를 구별하는 의식을 합하여 12처라 한다. 그중에 특이한 사실은 똑 같은 물질이나 현상을 대하여도 보는 사람의 입장에 따라서
다르게 보이고 다르게 들리는 것이 있으니 그것을 업식(業識)이라 한다.
사람은 각자의 업식에 따른 판단으로 오해와 대립을 불어오는 존재이다.
오온이 공하다는 것은- 육근 육식 십이처가 다 공에서 기인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만법이 다 공 하여 존재한다는 것이다.
제법공"(諸法이 空")이다.
제법의 존재 인식하는 대상 주관 객관을 통털어서
제법이 공하다는 것을 비추어 보았다 이다.
비추어 보니 일체고액이 흔적도 없이 사라저 버렸다.
이상과 같은 반야심경의 가르침의 문장의 뜻이 반야심경의 핵심이다.
관자재 보살이 행심반야 바라밀다를 행하여 제법의 공함을 깨달아서
모든 괴로움에서 벗어났다.
공부의 핵심은 반야바라밀을 수행하는 실천으로 옮기는 데 있다.
그러므로서 해탈과 열반을 증득하여 영원한 깨달음의 세계
부처의 세계에서 들어가는 것이다.
실천이 "행심반야" 이다.
보시를 실천 하고, 지계를 실천하고, 인욕을 실천하고 정진을 실천 하고,
선정을 실천 하여야 반야가 열린다.
실천이 없는 공염불과 이론과 학점을 얻으려 한다면 토끼 뿔 무쇠 소가 될 뿐이다.
생각으로 알았으면 실천를 하는 것아 행심반야이다.
사물을 인식하는 의식인-식(識)
색은 하드웨어다.
식은 소프트웨어다.
컴퓨터가 아무리 색(色) 크고 모양이 좋아도
그속에 프로그램이 깔리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그 중요한 프로그램이 바로 식이다.
색(色) 색과 식은 인간이 가지는 고성능이다.
몸과 마음이 인간이 가지는 지혜 최고의 능력이다.
수(受) 모든 정보는 밖에서 들어 온다.
정보가 들어와 컴퓨터에 입력이 되는 것이 수다.
상(想) 정보가 들어 오면 감수 작용을 한다.
싫다 좋다 가진다 버린다 표상 작용을 하는 것이 상이다.
행(行) 표상작용으로 걸러낸 감정으로 행위를 유발한다.
행위의 유발, 안에서 밖으로 표출되는 것을 행이라 한다.
행위가 일어나면 반드시 선,악의 과보가 생긴다.
식(識) 저 마다의 업식의 인식 작용으로 견해가 걸러진다.
자신이 낀 색안경 색깔에 따라 푸르게도 보이고 붉게도 보인다.
실천 하고 하지 않고는 오직 자기 판단에 달렸다.
일체(一切)란!
인식 감각 의지 동상 의식작용등 모두를 일체라 한다.
색은 몸이다.
수상행식은 마음 작용이다.
몸과 마음은 분리되어 존재할수 없다.
그래서 색이 공이요! 공이 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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