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야 심경 에세이(16)
일체고액 (一切苦厄)
제법의 본성은 텅-빈 존재다.
부처님의 가르침 진리라고 하는 것 마저도
그것이 어떤 진리다 하고 생각으로 짓거나 모양으로 절대성을 지어버리면
그것은 진리가 아니다. 모양을 지으면 공상(空相)이 되버린다....
그래서 법상(法相)이 되고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이 되버린다.
고정된 관념 법상 아상등을 깨뜨리기 위해서
오온이 모두 공하다는 것을 질타하는 것이다.
일체고액-모든 존재는 고(苦)에서 존재 한다.
생이란-인생의 삶은 고의 연속이다.
고와락-인생은 즐거움이 반 괴로움이 반이다.
삼라만상 우주도 낮이 반이고 밤이 반이다.
고와 락이 반 반 이듯이 고와 락을 오가는 것을 윤회라 한다.
락이 영원할수 없고 고도 계속 지속되지 못한다.
락의 본질이 고요! 고의 본질이 락이다.
고(苦)-괴로움의 근본은 무지와 무명이다.
설혹 안다고 하여도 잘 못 알고 있는 것이 많다.
강도에게 쫒기는 꿈은,
공포의 두러움은 본래 없었던 것이기 때문에 꿈을 깨면 공포는 사라진다.
모두가 꿈속에서 착각하고 있다.
착각하는 것이 전도몽상(顚倒夢想)이다.
돈의 환영, 명예 인기 대박의 환영에 사로잡혀 산다.
사물을 볼 때 그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업식에 이끌여서 본다.
백화점에 새로 진열된 명품가방 때문에 밤잠을 설친다.
명품이란 환영에서 가지고자 하는 마음에서 모든 괴로움이 나타난다.
갖지 못하니 남편을 원망하고 팔자 타령을 한다.
전도몽상-명품이 뭐라고 명품의 환영에 목을 매는가?
꿈이 꿈인줄 알아차려야 꿈속에서 깨어난다.
일체유위법 여몽환포영/一切有爲法 如夢幻泡影
범소유상 개시허망/凡所有相皆是虛妄
모두가 텅빈 환영과 같고 허망한 것인줄 아는 것이 꿈에서 깨어나는 것이다.
그렇게 볼 줄 알고 의식 할 줄 알이야 반야바라밀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허망한 꿈속에서 깨는 것이 바로 부처를 보는 깨달음이다.
고(苦)에는 사고(四苦) 팔고(八苦)가 있다.
생,노,병,사-나고 늙고 병들어 죽는 것이 사고(四)다.
애고,원고,구고,오고의 고를 합처 팔고(八)란 한다.
태어나서 늙어 가고 병들어 죽어야 하는 육신 육체의 사고(四苦)가 있고
애.원.구.오를 합쳐서 팔고(八苦)라 한다.
애별리고(別離苦)-사랑하는 사람과 해어지는 괴로움
원증회고 (怨憎會苦)-미워 하고 싫어 하는 사람과 함께 살아야 하는 괴로움
구부득고 (求不得苦)-아무리 구하고 얻으려 해도 구하거나 얻어지지 않은 괴로움
오온성고 (五蘊盛苦)-노력하지 않고 공짜로 얻으려는 쾌락을 쫒으려는 괴로움등 이다.
일체유심(一切唯心)-고통은 몸 때문이 아니고 마음 때문이다.
일체를 五온 12처 18계라 한다.
오온-색,수,상,행,식
12처-색,성,향,미,촉,법,안,이,비,설,신,의 18계-6근 (根)/6경(境)/6식(識)을 말한다.
만사(萬事)모든 것은 일체가(一切) 마음으로 부터 쫒아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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