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일아함경

[스크랩] 여자

수선님 2018. 2. 25. 12:34

 

무릇 여자에게는 아홉 가지 나쁜 법이 있다.

아홉 가지란 무엇인가?

 

첫째, 여자는 냄새나고 더러워 깨끗하질 않다.

둘째, 여자는 입버릇이 나쁘다.

셋째, 여자는 은혜를 갚을 줄 모른다.

넷째, 여자는 질투를 잘한다.

다섯째, 여자는 인색하다.

여섯째, 여자는 놀러 다니기를 좋아한다.

일곱째, 여자는 성을 잘 낸다.

여덟째, 여자는 거짓말을 많이 한다.

아홉째, 여자는 말이 경솔하다.

 

비구야, 여자에게는 이런 아홉 가지 나쁜 점이 있느니라."

 

 

 

언제나 웃고 울기를 좋아하고

친한척하지만 사실 친하지 않네.

 

 

여자는 아홉 가지 법을 성취하고 있어서 남자를 결박한다.

어떤 것이 그 아홉 가지인가? 이른바

 

노래하고·

춤추고·

재주부리고·

연주하고·

웃고·

울고·

항상 방편을 쓰고·

스스로 요술처럼 얼굴과 몸을 꾸미는 것 따위이다.

 

그러한 것들을 모두 계산하여 그 백 배, 천 배를 하더라도 끝내 견줄 수 없을 만큼 강하게 사람을 결박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접촉[更樂]이다.

 

내가 지금 모든 법을 관찰하건대 접촉이 사람을 제일 강하게 결박하는 것이다.

 이 보다 더한 것은 없으니, 이것을 따르는 남자들은 아주 단단하게 결박을 당하게 되느니라.

 

 

  여자들과 사귀지 말고

  또 이야기를 나누지도 말라.

  만일 여자를 멀리 떠난다면

  여덟 가지 어려움을 벗어나리라.

 

 

 

무릇 여자에게는 다섯 가지 나쁜 점이 있다.

어떤 것이 그 다섯 가지인가?

 

첫째는 더러운 것이요,

둘째는 이간질하는 것이며,

셋째는 질투하는 것이요,

넷째는 성내는 것이며,

다섯째는 은혜를 모르는 것이니라.

 

 

여자들에겐 다섯 가지 욕망이 있다.

어떤 것이 그 다섯 가지 욕망인가?

 

첫째는 호화롭고 귀한 집안에 태어나는 것이요,

둘째는 부귀한 집으로 시집을 가는 것이며,

셋째는 남편으로 하여금 제 말을 따르게 하는 것이요,

넷째는 아이를 많이 두는 것이며,

다섯째는 집에서 혼자 마음대로 하는 것이다.

 

비구들아, 이것을 일러 '여자들에게는 다섯 가지 욕망이 있다'는 것이니라.

 

 

여자는 다섯 가지 힘을 가지고 그 남편을 가볍게 본다.

어떤 것이 그 다섯 가지인가?

 

첫째는 색(色)의 힘이요,

둘째는 친척의 힘이며,

셋째는 농사의 힘이요,

넷째는 아이의 힘이며,

다섯째는 스스로 지키는 힘이다.

 

이것을 일러 '여자에게는 다섯 가지 힘이 있다'고 하는 것이니라.

  

비구들아, 마땅히 알아야 한다.

여자들은 이 다섯 가지 힘에 의지해 남편을 가볍게 여기느니라.

 

그러나 만일 남편에게 한 가지 힘만 있으면 그 여자를 눌러 버리고 만다.

어떤 것이 그 한 가지 힘인가?

 

그것은 이른바 부귀(富貴)의 힘이니라.

  

남편이 부하고 귀하면 색의 힘도 당하지 못하고,

친척과 농사와 아이와 스스로를 지키는 힘도 당하지 못한다.

그것은 이 한 가지 힘으로 저러한 힘들을 이기기 때문이니라.

  

 

 

이른바 남자가 여색을 보고 나서는 곧 생각을 내고 애착하여 매우 사랑하고 공경하므로

사람들로 하여금 아주 고요한 곳에 이르지 못하게 하고 지옥에 얽매어 풀릴 길이 없게 한다.

 

그래서 마음에 그것을 버리지 못하고 금생(今生)과 후생(後生)을 오고 가면서 빙빙 돌아다닌다.

그렇게 다섯 갈래의 나쁜 세계를 돌다가 자칫하면 여러 겁을 지나게 되느니라."

 

 

출처 : 출리심 보리심 공
글쓴이 : - 몰입삼매 -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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