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먹고 수행하면, 정신이 산만해져서 집중이 안되고 졸립니다.
화학 조미료가 그 주범입니다.
커피도 마찬가지겠죠.
담배/술은 말할 것도 없고요.
고기는 말 다한거지요.
수행자는 음식을 대단히 가려야 합니다.
이 마음을 산란하게 하는 주범이 음식인 것을 모르고
그냥 마장으로 치부해버리거나, 또는 이런 날도 있겠지..하고 판단하면, 끝없이 헤메이게 됩니다.
음식을 어떤 걸 섭취하느냐에 따라 집중력이 완전 하늘과 땅 차이네요.
아주 뼈저리게 체험했습니다.
화학조미료가 들어간 음식은 먹지 맙시다.
일체유심조이긴 합니다만,
그 마음은 몸에 직결되어 있고, 또 그 몸은 음식에 직결되어져 있습니다.
마음이 몸뚱아리를 초월하기 전까지는
이 몸에 맑은 음식을 집어넣어 줘야 합니다.
커피나 녹차 먹고 마음이 안정된다는 건 헛소리입니다.
그건 담배피고나서 마음이 차분해졌다는 소리와 똑같습니다.
중독돼서 그렇게 착각할 뿐 입니다.
카페인은 심장을 벌렁거리게 만들지요.
마음은 심장하고 직결되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마음심짜 심장이지요. 마음을 주관하는 장기라는 뜻...
그 심장을 벌렁거리게 만들어버리면 마음이 고요해질 수가 없습니다.
카페인은 편두통을 유발합니다.
나이 먹고 갑자기 머리가 깨질듯이 아픈 편두통이 생기면 카페인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신경성 때문이 아니라, 주로 이 음식때문입니다.
카페인, 화학조미료...이런게 편두통을 일으킵니다.
출처 : 출리심 보리심 공
글쓴이 : - 몰입삼매 -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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