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온

오온을 사유하라!

수선님 2018. 5. 27. 12:41

오온을 사유하라!




색(色)은 무상(無常)한 것이고, 이 무상한 이치가 곧 괴로움입니다.

 

괴로움에는 나[我]라고 할 것이 없으며, 나라고 할 것이 없다는 것이 곧 공(空)입니다.

 

통(痛)·상(想)·행(行)·식(識)도 다 무상한 것이고,

이 무상한 이치가 곧 괴로움입니다.

 

괴로움에는 나라고 할 것이 없으며, 나라고 할 것이 없다는 것이 곧 공입니다.

 

이 5성음(盛陰)은 무상한 이치요, 무상한 이치는 괴로움의 이치입니다.

나는 그것의 소유가 아니요, 그것이 나의 소유도 아닙니다."

 

색(色)은 물거품 덩어리와 같고
통(痛)은 부질없는 거품과 같으며
상(想)은 마치 아지랑이와 같고

행(行)은 마치 파초와 같으며

식(識)은 허깨비와 같다.

 

물질(色, ruupa)은 거품덩이와 같고
느낌[受, vedanaa]은 수포와 같다.
인식[想, san$n$aa]은 신기루와 같고
의지[行, san#khaaraa)은 까달리(파초)와 같으며
알음알이(識, vin$n$aan*a)는 환영과 같다.

 

그는 한적한 곳에서 자신을 극복하며 5성음(盛陰)을 관찰하고 그 무상함을 분명하게 관찰하였다.

즉 '이것은 색(色)이다. 이것은 색의 발생[色習]이다. 이것은 색의 소멸[色滅]이다.

통(痛 : 受)·상(想)·행(行)·식(識)도 그와 같아서 모두 무상한 것이다.

 

이렇게 5성음(盛陰)을 관찰했을 때 발생했던 법은 모두 소멸하는 법이 되었고,

이렇게 관찰하고 난 뒤 벽지불의 도(道)를 성취하였다.


- 증일아함경 -

 












무인아제님의 블로그 http://blog.daum.net/moonceo/680 에서 복사한 글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