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의 분석 경
Mn141 MAJJHIMA NIKâYA III 4. 11 Saccavibhaïgasuttaü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는 바라나시의 이시짜따나에 있는 사슴동산(녹야원)에 머물고 계셨다. 거기에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라고. 그러자 비구들도 받들었다. "세존이시여."라고.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2. "비구들이여, 여래 ․ 아라한 ․ 정등각자는 바라나시 이시빠따나에 있는 녹야원에서 위없는 법의 바퀴[法輪]를 굴렸나니 그것은 사문이나 바라문이나 신이나 마라나 범천이나 이 세상 그 누구도 멈추게 할 수 없다. 그것은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를 설명하고, 가르치고, 선언하고, 확립하고,
드러내고, 분석하고, 해설한 것이다. 무엇이 넷인가?"
3. "그것은 괴로움의 성스러운 진리를 설명하고, 가르치고, 선언하고, 확립하고, 드러내고,
분석하고, 해설한 것이다.
괴로움의 일어남의 성스러운 진리를 설명하고, 가르치고, 선언하고, 확립하고, 드러내고,
분석하고, 해설한 것이다.
괴로움의 소멸의 성스러운 진리를 설명하고, 가르치고, 선언하고, 확립하고, 드러내고, 분석하고, 해설한 것이다.
괴로움의 소멸로 인도하는 길의 성스러운 진리를 설명하고, 가르치고, 선언하고, 확립하고,
드러내고, 분석하고, 해설한 것이다."
4. "비구들이여, 여래 ․ 아라한 ․ 정등각자는 바라나시 이시빠따나에 있는 녹야원에서 위없는 법의 바퀴[法輪]를 굴렸나니 그것은 사문이나 바라문이나 신이나 마라나 범천이나 이 세상 그 누구도 멈추게 할 수 없다. 그것은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를 설명하고, 가르치고, 선언하고, 확립하고,
드러내고, 분석하고, 해설한 것이다."
5. "비구들이여, 사리뿟따와 목갈라나를 따라 배우라. 비구들이여, 사리뿟따와 목갈라나를 섬겨라.
이 두 비구는 현자요 청정범행을 닦는 동료 비구들을 도와주는 이들이다.
비구들이여, 사리뿟따는 낳아준 친어머니와 같고 목갈라나는 태어난 자를 길러주는 유모와 같다.
비구들이여, 사리뿟따는 예류과로 인도하고 목갈라나는 더 높은 경지로 인도한다.
비구들이여, 사리뿟따는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들을 설명하고, 가르치고, 선언하고, 확립하고,
드러내고, 분석하고, 해설할 수 있다."
6. 세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렇게 말씀하시고 선서께서는 자리에 일어나셔서 거처로
들어가셨다.
7. 사리뿟다 존자는 세존께서 자리에서 떠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도반 비구들이여."라고
비구들을 불렸다. 그 비구들은 "도반이시여."라고 사리뿌따 존자에게 대답했다.
사리뿟따 존자는 이와 같이 말하였다.
8. "도반들이여, 여래 ․ 아라한 ․ 정등각자는 바라나시 이시빠따나에 있는 녹야원에서 위없는 법의 바퀴[法輪]를 굴리셨나니 그것은 사문이나 바라문이나 신이나 마라나 범천이나 이 세상 그 누구도 멈추게 할 수 없다. 그것은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를 설명하고, 가르치고, 선언하고, 확립하고,
드러내고, 분석하고, 해설한 것입니다. 무엇이 네 가지 인가요?"
9. "그것은 괴로움의 성스러운 진리[苦聖諦]를 설명하고, 가르치고, 선언하고, 확립하고,
드러내고, 분석하고, 해설한 것입니다.
괴로움의 일어남의 성스러운 진리[苦集聖諦]를 설명하고, 가르치고, 선언하고, 확립하고,
드러내고, 분석하고, 해설한 것입니다.
괴로움의 소멸의 성스러운 진리[苦滅聖諦]를 설명하고, 가르치고, 선언하고, 확립하고, 드러내고, 분석하고, 해설한 것입니다.
괴로움의 소멸로 인도하는 길의 성스러운 진리[苦滅道聖諦]를 설명하고, 가르치고, 선언하고, 확립하고, 드러내고, 분석하고, 해설한 것입니다."
10. "도반들이요, 무엇이 괴로움입니까?
태어남도 괴로움입니다. 늙음도 괴로움입니다. 죽음도 괴로움이고, 슬픔 ․ 비탄 ․ 고통 ․ 근심 ․ 번민도 괴로움이고, 사랑하지 않은 이와의 만남도 괴로움이고, 사랑하는 이와의 헤어짐도 괴로움이고,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것도 괴로움입니다.
요컨대 다섯 가지 집착에 의한 온[五取蘊. 오취온]은 괴로움입니다."
11. "도반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태어남입니까?
이런저런 중생들의 무리로부터 이런저런 중생들의 태어남, 시작됨, 나타남, 자라남, 오온의
드러남, 여섯 감각장소[六處]의 획득, 바로 이것을 태어남이라 합니다."
12. "도반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늙음입니까?
이런저런 중생들의 무리 가운데서 이런저런 중생들의 늙음, 노쇠함, 치아빠짐, 주름진 피부, 나이의 다함, 감각기능[根]의 쇠퇴, 바로 이것을 늙음이라 합니다."
13. "도반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죽음입니까?
이런저런 중생들의 무리로부터 이런저런 중생들의 사라짐, 이동, 파괴, 소멸, 죽음, 끝남, 오온의 파괴, 신체의 소진, 생명기능[命根]의 끊어짐, 바로 이것을 죽음이라 합니다."
14. "도반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슬픔입니까?
친족의 불행에 의하여, 재산의 손실에 의하여, 병고에 의하여, 걱정스러움에 의하여, 견해의 훼손에 의하여, 이런 저런 불행에 의하여, 이런저런 고통에 의하여 맞게 되는 슬픔, 우수, 슬퍼함, 내적인(내면의) 슬픔, 내적으로 가득한 슬픔, 마음의 고뇌와 근심과 슬픔의 화살이다. 바로 이것을 슬픔이라 합니다."
근심스러움,내면의 근심,내면의 슬픔 - 바로 이것을 슬픔이라 합니다."
15. "도반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비탄입니까?
친족의 불행에 의하여, 재산의 손실에 의하여, 병고에 의하여, 걱정스러움에 의하여, 견해의 훼손에 의하여, 이런 저런 불행에 의하여, 이런저런 고통에 의하여 행동하게 되는 한탄, 비통, 통한, 비탄, 통곡, 통탄, 절규, 울부짖음, 지껄임, 멍한 지껄임, 공허한 지껄임, 바로 이것을 비탄이라고 합니다."
16. "도반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고통입니까?
몸의 불쾌감으로서 몸의 고통스러움(신체적 고통), 몸의 접촉에서 생겨나는 불쾌감으로서 고통스러움을 받는 것(感受. 감수), 몸의 접촉에서 생겨나는 불쾌감으로서 고통스러운 느낌, 바로 이것을 고통이라고 합니다."
17. "도반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근심입니까?
마음의 불쾌감으로 마음의 고통(정신적 고통), 마음의 접촉에서 생겨난 불쾌감으로서 고통스러움을 받는 것, 마음의 접촉에서 생겨나는 불쾌감으로서 고통스러운 느낌, 바로 이것을 근심이라고 합니다."
18. "도반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번민입니까?
친족의 불행에 의하여, 재산의 손실에 의하여, 병고에 의하여, 걱정스러움에 의하여, 견해의 훼손에 의하여, 이런 저런 불행에 의하여, 이런저런 고통에 의하여 오뇌, 우뇌, 불안, 번뇌, 불안에 빠지는 것, 바로 이것을 번민이라고 합니다."
19. "도반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사랑하지 않은 이와 만나는 괴로움입니까?
여기에 어떠한 이들이 있어, 마음에 들지 않고, 원하지 않으며, 매혹적이지 않은 모습(色), 소리,
냄새, 맛, 감촉을 지녔거나, 혹은 다시 어떠한 이들이 있어, 이쪽의 불이익을 원하거나, 손해를 원하거나, 어려움을 원하거나 바로 그들과 만나거나, 동거하거나, 엮이거나, 관계를 맺는 것, 바로 이것을 사랑하지 않는 이와 만나는 괴로움이라고 합니다."
20. "도반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사랑하는 이와 헤어지는 괴로움입니까?
여기에 어떠한 이들이 있어, 마음에 들고, 원하며, 즐겁게 하는 모습(色), 소리, 냄새, 맛, 감촉을 지녔거나, 혹은 다시 어떠한 이들이 있어, 이쪽의 이로움을 원하고, 이익을 원하고, 즐거움을 원하고, 안온하게 되기를 원하는 바로 그러한 이들 즉 어머니, 아버지, 형제, 자매, 친구, 동료, 친족, 친척들과 헤어지거나, 동거하지 못하거나, 엮이지 못하거나, 관계를 맺지 못하는 것, 바로 이것을 사랑하는 이와 헤어지는 괴로움이라고 합니다."
21. "도반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괴로움입니까?
태어나기 마련인(태어남의 법을 지닌) 중생들에게 이런 욕망이(바램) 일어납니다.
'오, 참으로 우리에게 태어나는 법이 없다면(태어남이 없기를)! 참으로 우리에게 태어남이 오지 말았으면(않기를)!' 이라고.
그러나 그것을 원하지만 얻지 못하는(이것은 원한다고 해서 얻어지지 않습니다), 바로 이것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괴로움입니다.
늙기 마련인(늙음의 법) 중생들에게 이런 욕망이(바램) 일어납니다.
'오, 참으로 우리에게 늙음이 있지 않기를! 참으로 늙음이 우리에게 오지 않기를!' 이라고.
그러나 그것을 원하지만 얻지 못하는, 바로 이것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괴로움입니다.
병들기 마련인 중생들에게 이런 욕망이 일어납니다.
'오, 우리에게 병듦이 있지 않기를! 참으로 그 병듦이 우리에게 오지 않기를!'이라고.
그러나 그것을 원하지만 얻지 못하는, 바로 이것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괴로움입니다.
죽기 마련인 중생들에게 이런 욕망이 일어납니다.
'오, 참으로 우리에게 죽음이 있지 않기를! 참으로 우리에게 죽음이 오지 않기를!' 이라고.
그러나 그것을 원하지만 얻지 못하는, 바로 이것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괴로움입니다.
슬픔, 비탄, 고통, 근심, 번민을 하기 마련인 중생들에게 이런 욕망이 일어납니다.
'오, 참으로 우리에게 슬픔, 비탄, 고통, 근심, 번민하는 법이 있지 않기를!
참으로 우리에게 슬픔, 비탄, 고통, 근심, 번민이 우리에게 오지 않기를!'이라고.
그러나 그것을 원하지만 얻지 못하는, 바로 이것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괴로움' 입니다."
22. "도반들이여, 그러면 요컨데 다섯 가지 집착에 의한 온[五取蘊]은 괴로움이란 어떤 것입니까?
그것은 물질적 요소에 집착하여 이루어진 온(色取蘊)
느낌작용(감수작용)에 집착하여 이루어진 온(受取蘊)
지각작용에 집착하여 이루어진 온(想取蘊)
형성작용에 집착하여 이루어진 온(行取蘊)
식별작용에 집착하여 이루어진 온(識取蘊) 이 있는바, 이들을 요컨데 다섯 가지 집착에 의한 온은
괴로움이라고 합니다.
도반들이여, 이를 일러 괴로움의 성스러운 진리라 합니다."
23. "도반들이여, 거기에서 괴로움의 일어남의 성스러운 진리[苦集聖諦]란 무엇입니까?
그것은 태어남을 가져오게 하는 갈애로서, 향락과 탐욕과 더불어 여기저기서 즐기고 즐거워하는 것으로서, 즉 감각적 욕망(쾌락)에 대한 갈애[欲愛], 존재에 대한 갈애(있음에 대한 갈애)[有愛], 존재하지 않는 것(있지 않음에 대한)에 대한 갈애[無有愛]입니다.
도반들이여, 이를 일러 괴로움의 일어남의 성스러운 진리라 합니다."
24. "도반들이여, 거기서 괴로움의 소멸의 성스러운 진리[苦滅聖諦]란 무엇입니까?
이러한 갈애로부터 남김없는 탐냄의 떠남, 소멸, 포기, 버림, 해탈, 무집착입니다.
도반들이여, 이를 일러 괴로움의 소멸의 성스러운 진리라 합니다."
25. "도반들이여, 거기서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관한 성스러운 진리[苦滅道聖諦]란 무엇입니까?
그것은 성스러운 팔정도[八支聖道]이니, 즉 바른 견해[正見], 바른 사유[正思惟], 바른 말[正語], 바른 행위[正業], 바른 생계(삶)[正命], 바른 정진[正精進], 바른 마음챙김[正念], 바른 삼매[正定]입니다."
도반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바른 견해입니까?
괴로움에 대한 지혜, 괴로움의 일어남에 대한 지혜, 괴로움의 소멸에 대한 지혜,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지혜입니다. 이를 일러 바른 견해라 합니다."
도반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바른 사유입니까?
(감각적 욕망(쾌락)에 대한 바램으로부터의) 떠남(출리)에 대한 사유, 성내지 않음에 대한 대한 사유, 해치지 않음[不害]에 대한 사유입니다. 이를 일러 바른 사유라 합니다."
도반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바른 말입니까?
거짓말로 부터 떠나는 것, 이간하는 말로 부터 떠나는 것, 거친(욕설)말로 부터 떠나는 것, 꾸며대는 말로 부터 떠나는 것입니다. 이를 일러 바른 말이라 합니다."
도반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바른 행위입니까?
살생으로 부터 떠나는 것, 주지 않는 것을 취하는 것으로부터 떠나는 것, 삿된 음란한 행위로부터 떠나는 것입니다. 이를 일러 바른 행위라 합니다.
도반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바른 생계(삶)입니까?
이 가르침 안에 성스러운 이가 있어, 삿된 삶을 버리고 올바른 삶으로 생활을 영위하는 것입니다.
이를 일러 바른 생계라 합니다."
도반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바른 정진입니까?
여기 비구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생겨나지 않은) 나쁘고 해로운 법들은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바램을 일으키고 노력하며 정진을 행하며 마음을 다잡고 힘을 씁니다.
이미 일어난(생겨난) 나쁘고 해로운 법들을 제거하기 위해(끊기 위하여) 바램을 일으키고 노력하며 정진을 행하며 마음을 다잡고 힘을 씁니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선한 법들은 일어나도록 하기 위해 바램을 일으키고 노력하며 정진을 행하며 마음을 다잡고 힘을 씁니다.
이미 일어난 선한 법들은 바로 세우고, 혼란스럽지 않게 하며, 증장하고, 풍성케 하며, 닦고, 원만하게 하기 위하여 바램을 일으키고 노력하며 정진을 행하며 마음을 다잡고 힘을 씁니다.
이를 일러 바른 정진이라 합니다."
도반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바른 마음 챙김입니까?
여기 비구는몸에서 몸을 관찰하며[身隨觀] 머뭅니다(몸에서 몸을 따라가며 머뭅니다).
열렬함과 알아차림과 마음챙김을 지니고서, 세상에 대한 탐욕과 근심을 벗어나서 머뭅니다.
여기 비구는 느낌에서 느낌을 관찰하며[受隨觀] 머뭅니다.
열렬함과 알아차림과 마음챙김을 지니고서, 세상에 대한 탐욕과 근심을 벗어나서 머뭅니다.
여기 비구는 마음에서 마음을 관찰하며[心隨觀] 머뭅니다.
열렬함과 알아차림과 마음챙김을 지니고서, 세상에 대한 탐욕과 근심을 벗어나서 머뭅니다.
여기 비구는 법에서 법을 관찰하며[法隨觀] 머뭅니다.
열렬함과 알아차림과 마음챙김을 지니고서, 세상에 대한 탐욕과 근심을 벗어나서 머뭅니다.
도반들이여, 이를 일러 바른 마음챙김이라 합니다."
도반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바른 삼매입니까?
여기 비구는 감각적 욕망(쾌락)들로부터 멀어지고, 해로운 법[不善法]들로부터 멀어져, 거친 사유(일으킨 생각)[尋]와 미세한 사유(지속적 고찰[伺]가를 지닌, 멀어짐으로부터 생겨난 희열[喜. 기쁨]과 행복[樂. 즐거움]이 있는 초선(初禪)을 구족하여 머뭅니다.
여기 비구는 거친 사유(일으킨 생각)과 미세한 사유(지속적 고찰)가 가라앉아, 안으로 고요해지고, 마음이 한 곳에 고정되어, 거친 사유(일으킨 생각)와 미세한 사유(지속적 고찰)이 없는 삼매로부터 생겨난 희열과 행복이 있는 제2선(二禪)을 구족하여 머뭅니다.
여기 비구는 희열이 떠난 평온(평정)이 머무는, 마음챙김과 알아차림[正念 ․ 正知] 지녀, 행복을
몸으로 느끼는(경험하는), 성자들이 그를 두고 '평온하고 마음챙기며 행복하게 머문다.'라고
묘사하는 제3선(三禪)을 구족하여 머뭅니다.
여기 비구는 행복도 끊어지고 괴로움이 끊어져, 이전에 희열과 근심이 사라진, 괴롭지도 행복하지도 않은, 평온을 통한 마음챙김의 청정[捨念淸淨]을 지닌 제4선(四禪)을 구족하여 머뭅니다.
도반들이여, 이를 일러 바른 삼매라 합니다."
26. "도반들이여, 여래 ․ 아라한 ․ 정등각자는 바라나시 이시빠따나에 있는 녹야원에서 위없는
법의 바퀴[法輪]를 굴리셨나니 그것은 사문이나 바라문이나 신이나 마라나 범천이나 이 세상
그 누구도 멈추게 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를 설명하고, 가르치고,
선언하고, 확립하고, 드러내고, 분석하고, 해설한 것입니다."
Idamavoca āyasmā sāriputto. Attamanā te bhikkhū āyasmato sāriputtassa bhāsitaṃ abhinandunti.
사리뿟따 존자는 이와 같이 설했다.
그 비구들은 흡족한 마음으로 사리뿟따 존자의 설법을 크게 기뻐하였다.
Saccavibhaṅgasuttaṃ niṭṭhitaṃ ekādasamaṃ.
진리의 분석 경(M141)이 끝났다.
실론섬님의 블로그 http://blog.daum.net/gikoship/15782965 에서 복사한 글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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