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를 이룬 제자들에게 중생을 위해 설법하는데 귀찮아 하지 말라고 하신
부처님의 대자대비...
수행을 하다보니,
정말 마음을 움직이는 것.. 즉 생각 자체가 싫어진다.
오온은 정말 괴로운 것이다.
오온이 악마다.
육근이 육적마다.
나 자신이 마구니다.
딴게 마구니가 아니고..
그래서 마음이 수행을 방해한다.
자기 자신의 마음이 도를 이루는 걸 방해한다.
마음이 적이다.
실상을 슬슬 알아가니,
좋아할 꺼리가 하나도 없다.
이런 걸 좋아하고 집착하고 살아가는게
존재로구나.
존재는 참 비참하다.
인간계건, 천상계건....
세간에는 즐거움이 없다는 부처님의 말씀이
뼈저리게 다가온다.
아,
생각하기 싫다.
출처 : 출리심 보리심 공
글쓴이 : - 空삼매 -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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