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조단경 - 진여불성과 생각과의 관계
無念爲宗 無相爲體 無住爲本
何名無相 無相者 於相而離相
無念者 於念而不念
無住者 爲人本性 念念不住 前念今念後念 念念相續 無有斷絶
若一念斷絶 法身 卽是離色身 念念時中 於一切法上無住
一念若住 念念卽住 名繫縛 於一切法上 念念不住 卽無縛也
是以無住 爲本
무념[생각 없음]을 종으로, 무상[상이 없음]을 체로, 무주[머무름이 없음]를 본으로 삼았느니라.
무상이란 무엇을 이름하는가? 무상은 상에서 상을 떠나는 것이다.
무념이란 생각에서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며,
무주란 사람됨의 본성이 생각생각마다 머무르지 않는 것이니라.
앞생각과 지금의 생각과 뒷생각이 생각생각 서로 이어져 단절됨이 없으니,
한 생각이라도 끊어지면 법신이 곧 색신을 떠나느니라.
생각생각마다 일체법 위에 머무름이 없나니,
한 생각이라도 머무르면 생각생각마다 곧 머무르는 것이므로 얽매임이라 한다.
일체법 위에 생각생각마다 머무름이 없는 것을 얽매임이 없는 것이다.
그런 까닭에 무주로서 근본을 삼느니라.
念者 念眞如本性
眞如 是念之體 念是眞如之用
自性起念 雖卽見聞覺知 不染萬境而常自在
진여는 생각의 본체요, 생각은 진여의 활용이니라.
자성이 생각을 일으켜 곧 보고 듣고 느끼고 아나, 만 가지 경계에 물들지 않고 항상 자재하느니라.
무인아제님의 블로그 http://blog.daum.net/moonceo/4067 에서 복사한 글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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