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집멸도 사성제를 사유하면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고성제에서 그 원인을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
고통을 유발시키는 요소는 세가지 입니다.
첫째는 좋아함
둘째는 싫어함
셋째는 바램
첫째.. 좋아함으로 인해 고통이 생깁니다.
이건 탐진치에서 탐심입니다.
좋아하기 때문에 애착이 가지요.
특히 애인이나 남편, 또는 마누라가 바람피면 그야말로 죽을 맛 입니다.
이게 다 좋아함에 집착하기 때문이지요.
결국 좋아함으로 인해 온갖 고통이 다 생깁니다.
고성제에서는 좋아하는 사람과 이별함을 고통이라고 하셨습니다.
좋아하는 사람과는 반드시 이별하게 되지요.
결국 좋아함이란 고통의 근원입니다.
좋아하는게 결국 고통을 유발시킨다는 것을 명확하게 알아야만.. 버릴 수 있습니다.
참 인생 꺼꾸로 살았네요^^..하하
다 꺼꾸로 살고 있고...하하
둘째, 싫어함으로 인해 고통이 생깁니다.
이건 탐진치에서 진심...즉 분노입니다. 싫어서 짜증을 내기 때문에 분노에 속합니다.
뭔가를 싫어하거나.. 특히 사람을 싫어하게 되지요.
이때가 참말로 괴롭습니다.
고성제에서는 싫어하는 사람과 만나면 괴롭다..라고 하셨습니다.
싫어하는 일을 할때도 괴롭고, 또 싫어하는 사람을 만나도 참 괴롭지요.
남에게 화내고 미워하고 싸우고...이런건 누구나 다 알지요. 고통을 유발시킨다는 것..
하지만 깊게 생각을 안해보고 사는게 사람이지요.
깊게 사색합시다.
셋째, 바램으로 인해 고통이 생깁니다.
이건 치심입니다. 즉 어리석음, 무명입니다. 무지
뭘 바라는데 그게 안 이루어지면 괴롭고 마음이 아픕니다.
애덜이나 으른이나 이건 뭐 매 마찬가지지요.
인간은 끊임없이 바라는 존재지요.
이건 모든 존재의 공통점일 겁니다.
결국 바라는 것으로 인해 고통이 생긴다는 걸 명확하게 알아야만 바라는게 사라지겠네요.
고통의 원인은 이 세가지 입니다.
탐진치
탐진치는 좋아함, 싫어함, 바램입니다.
고통에서 벗어나 행복하게 사는 방법..
탐진치를 버리면 됩니다.
좋아함, 싫어함, 바램을 버리면 됩니다.
옆방에서 아주 시끄럽게 떠들 때 수행을 좀 한 사람은 화는 안냅니다만,..
마음 속으로 이렇게 바랍니다. "아, 좀 조용했으면....."
이렇게 바랄 때 괴로워집니다.
이것도 버려야 합니다.
왜 바랄까요?
"나"가 있다고 믿기 때문에 바랍니다.
이게 결국 무명이지요.
그래서 수행할 때도 반드시 이 세가지 만큼은 철저하게 감시해야 합니다.
탐진치 = 좋아함, 싫어함, 바램
수행이 잘돼도 좋아하면 안되고,
수행이 안돼도 싫어하면 안되고,
수행이 잘되기를 바래도 안되고...............
이게 수행의 법칙이네요.
그래서 부처님께서도 선정(삼매)에 드는 것을 좋아하면 절대 해탈이 불가능하다..라고 하셨습니다.
역시 마음을 깨닫는데는 고집멸도 사성제를 사유하는게 가장 빠르군요^^
고성제를 사유하다보면, 알게 되는게...
바로 내 몸과 이 정신 자체가 고통이다..라는 것이지요.
몸과 마음(정신)중에서 주체는 마음입니다.
그 마음 자체가 고통입니다.
다른게 고통이 아니구요.
그 마음 자체가 고통입니다.
그래서 마음을 알아야 합니다.
불교는 마음을 알아가는 종교지요.
그 마음은 오온을 알아야 합니다.
오온은 색수상행식 입니다.
색은 물질.. 즉 몸이고
수상행식은 정신..즉 마음입니다.
수, 상, 행, 식
이 네가지를 빠삭하게 또 알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오온을 배워야 합니다.
오온을 배운다는 것은 곧 마음을 배워간다는 걸 의미합니다.
왜 이 오온이 고통 그 자체인지... 사유를 해야 합니다.
마음이 움직이는 것은 모두가 고통입니다.
이것이 일체개고........입니다.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 것..이 수행자가 할 일이고..
그것을 통해 자성이 드러나겠지요.
자성은 움직임이 없습니다.
그냥 그대로 있지요.
탐진치.. 즉 좋음, 싫음, 바램..
이것은 모조리 마음의 움직임 입니다.
전부 생각이지요.
그래서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생각을 버리려면.. 그 생각을 관찰해야 합니다.
그 관찰하는 것이 바로 사띠입니다.
사띠(sati), 알아차림, 마음챙김, 깨어있음.. 다 똑같은 말이지요.
팔정도에서 바른 알아차림.. 즉 정념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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