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를 먹는 사람은
고기를 먹는게 죄라는 걸 일체 모른다.
알려고 하지도 않고,
그게 죄가 된다는 것도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파리, 모기, 개미 등을 죽이는 것도 그게 죄가 되는지 모른다.
죄를 죄로 알아야.....참회가 된다니...
참 마음이란게..요상하다.
과연 뭐가 죄가 될까....
신구의 삼업...
몸과 입과 생각으로 지은 죄
- 몸으로 남을 못살게 굴고 온갖 생명을 죽인 죄..등등
- 입으로 험담하고 욕하고, 구박하고, 비방하고 거짓말한 죄..등등
- 생각으로 지은 죄는 그야말로 한도 끝도 없다.
경을 보면,
부처님께 참회하는 사람은 두번 세번까지 참회하게 하시고
부처님께서는 두번 세번을 용서해주셨다는 내용이 종종 등장한다.
우리도 참회할 때 이렇게 참회하는게 좋을 듯 싶다.
- 먼저 피해를 끼친 상대방에게.. 두번 세번...용서를 구하고 나서
- 자신에게 스스로 다시는 그런 죄를 짓지 않을 것을 두번 세번 다짐하고
- 마지막으로 부처님께 다시는 그런 죄를 짓지 않겠다고 맹세를 하자.
참된 참회는 마음을 바꾸는 힘이다.
출처 : 출리심 보리심 공
글쓴이 : - 空삼매 -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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