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 울림

[스크랩] 무엇이 죄인지 몰라서, 참회가 안된다.

수선님 2018. 6. 17. 12:34

 

고기를 먹는 사람은

고기를 먹는게 죄라는 걸 일체 모른다.

 

알려고 하지도 않고,

그게 죄가 된다는 것도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파리, 모기, 개미 등을 죽이는 것도 그게 죄가 되는지 모른다.

 

 

죄를 죄로 알아야.....참회가 된다니...

참 마음이란게..요상하다.

 

 

 

 

과연 뭐가 죄가 될까....

 

신구의 삼업...

몸과 입과 생각으로 지은 죄

 

 

- 몸으로 남을 못살게 굴고 온갖 생명을 죽인 죄..등등

- 입으로 험담하고 욕하고, 구박하고, 비방하고 거짓말한 죄..등등

- 생각으로 지은 죄는 그야말로 한도 끝도 없다.

 

 

 

 

경을 보면,

 

부처님께 참회하는 사람은 두번 세번까지 참회하게 하시고

부처님께서는 두번 세번을 용서해주셨다는 내용이 종종 등장한다.

 

 

우리도 참회할 때 이렇게 참회하는게 좋을 듯 싶다.

 

- 먼저 피해를 끼친 상대방에게.. 두번 세번...용서를 구하고 나서

- 자신에게 스스로 다시는 그런 죄를 짓지 않을 것을 두번 세번 다짐하고

- 마지막으로 부처님께 다시는 그런 죄를 짓지 않겠다고 맹세를 하자.

 

 

 

참된 참회는 마음을 바꾸는 힘이다.

 

 

출처 : 출리심 보리심 공
글쓴이 : - 空삼매 -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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