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심은 어떻게 해서 생길까?
고집멸도 사성제 중에서 첫번째..즉 고성제를 어느 정도 사유하게 되면..
자신이 왜 고통 당하는지 서서히 알게 됩니다.
그걸 깊게 사유하면 고통의 정체를 알게 됩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벗어나게 되지요.
그 때 타인의 고통을 봐야 합니다.
다른 모든 존재들도 나와 똑 같이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그걸 알아내야 합니다.
또 모든 존재들은 다 나와 똑같다라는 것..역시 사유해서 알아내야 합니다.
이걸 평등심이라고 합니다.
자타불이
개건, 고양이건...그 어떤 동물이건...심지어 기어다니는 개미건..바퀴벌레건..
또는 거머리건..물고기이건....그리고 식물이건간에.. 모조리 나와 똑같다는 것 입니다.
그 누구든지 존재함으로 인해서 결국은 고통받고 있고,
또 존재하는 그 어떤 존재든지간에 행복을 바라고 불행을 싫어한다는 공통점....
이런 평등심이 생기고나면 자비심이 생깁니다.
누구나 나와 같고 또 누구나 부자건..가난뱅이건....모두 다 고통받는건 공통적이기 때문에..
그 모든 대상에 대해서 사랑과 연민의 마음이 생깁니다.
그리고나서 보리심이 생깁니다.
내가 그 모든 존재들을 완전히..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겠다.....라는 마음..입니다.
그걸 위해서 도를 닦는거지요.
그게 목표입니다.
모든 존재들을 고통에서 영원히 건져주겠다..라는 것......
이상의 내용은 달라이라마께서 하신 설법을 바탕으로 기재했습니다.
한번 얻은 보리심일지라도 매일매일 꾸준히 계속 키워나가야 한다고 합니다.
어느 한순간에 확 커지는게 아니기 때문에...
보리심을 얻고, 보리심을 증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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