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빠르고, 쉽고 무난하게 해탈하는 방법...
바로 보리심입니다.
보리심에 대한 정의를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짧게 보리심이 뭔지 설명토록 하겠습니다.
막상 많이는 들어보셨을텐데...그 참뜻을 아는 분은 적을 듯 합니다.
보리심이란 극대화된 자비심으로써
온 시방세계의 모든 중생들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모조리 고통에서 영원히 벗어나게 해주겠다는 서원아래..
그걸 위해서 수행하는 마음을 의미합니다.
남을 위해서 수행하는 것 입니다.
나를 위해서 수행하는게 아닙니다.
오로지 남을 위해서..
사람을 포함해서 삼계의 모든 중생을 포함합니다.
부처님께서 이러한 보리심으로 수행을 하신것이지요.
보리심을 그래서 보물중에 보물이라고 합니다.
마음에 보리심이 생긴 것을 희유의 탄생이라고 까지 표현합니다.
그만큼 대단하다는 것이지요.
금강경의 앞부분에 보면 마음을 항복받는 내용이 나오는데..
마음을 항복받는 것이 바로 보리심입니다.
그래서 완전한 보리심만이 마음을 항복받을 수 있다....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능엄경에 50변마장이 있습니다.
색수상행식..즉 오온을 완전히 제압하지 못해서 생기는 마장인데..
그 모든 마장을 완전히 제압할 수 있는 것도 역시 보리심이라고 경에 나와 있습니다.
그만큼 보리심은 대단합니다.
쉽게 예를 든다면, 부처님 전에.. 깨끗한 음식을 공양하고나서 마음자세를 살펴보면..
일반 사람의 경우 자신의 수행과 자신의 복덕을 위해서 서원합니다.
그리고나서 수행을 할 경우 그 한 사람 분량만큼의 공덕이 생기게 되겠지요.
하지만, 보리심을 낸 사람이 공양을 했을 경우에는 그 공덕이 한도 끝도 없답니다.
왜냐면 단 한사람이 아니라 이 세상의 모든 중생 전체를 위하는 공덕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업장소멸이 가장 빠르게 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또 보리심을 내는 사람이 있게 되면, 천지가 진동한다고 합니다.
온 우주 자체가 환희스러워하기 때문에...
그리고 온갖 선신들이 그 사람을 지켜주기 위해서 호위를 한답니다.
설사 일반인이 탐진치가 있는 상태에서도 보리심을 낸 그 사람은 이미 보살에 들어섰기 때문이고...
그 역시 보리심과 더불어 보물로 여겨지기 때문이랍니다.
수행자가 가장 먼저 얻어야 할 것... 바로 보리심입니다.
반야심경에 무유공포란 말이 나오는데..
이 보리심의 마음을 가지면.. 공포가 사라지게 된답니다.
공포의 정체를 알아서가 아니라,
시방의 온 중생의 고통을 내가 직접 받고 그로 인해 온 중생이 행복하게 하겠다..라는 서원때문입니다.
중생의 모든 고통은 내가 받고,
그로 인해 일체의 중생을 행복하게 만들겠다..라는 마음...
보리심을 얻는데 최선을 다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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