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 반야심경

금강경 소고

수선님 2018. 7. 22. 12:13

금강경 소고

 

 

금강경은 불교만을 위한 경전이 아니다.

금강경은 어느나라 어느민족이든 사람이면 꼭 배워야할 경전이다.

금강경은 대승경전 이지만 소승경전 보다 좋다는 말은 한마디도 없다.


금강경은 인간이 걸어가야할 가장 수승한 길을 제시하고 있다.

더 없는 길.

보살승 구도자의 길이요 깨달음으로 가는 길 이다.

금강경은 반야부에 속 하는 경전이지만 공 이라는 말은 한마디도 없다.

금강경에는 부처님 믿으라는 말도 한마디도 없다.

금강경에는 어떤 불보살의 공덕이라든가 가피가 있다는 말도 한마디도 없다.


공을 한마디도 표현하고 있지 있지 않지만 공에 대한 위력을 강력히 내표하고 있다.

항하사수 모래알 보다 많은 금은 칠보로 보시 시주하는 것보다

경전중에 나오는 사구계 하나라도 외워서 남을 위해 설해주는 공덕이 더 크다고 가르치 신다.


금강경의 가르침 중에 사구계를 타인을 위해 설파하는 데 이른다면

이 사람의 복이 삼천대천세계에 가득한 칠보로 공덕을 쌓은것보다 더 크다고 하였다.

금강경은 복을 받고 비는 그런 식의 경전이 아니다.

금강경은 마음이 내포하고 있는 무한대의 보고을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금강경은 선종의 소의 경전이다.


금강경은 제도화된 모든 방편이나 복을 빌고 구하는 기복종교 형태를 거부한다.

그르므로 불교인 만을 위한 경전이 아니며 인간이 가질수 있는 최고의 지성을 깨닫게 하는 가르침이다.

금강= 이란 말은 어떤 물체도 깨어 부셔 버릴수 있는 강하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인간이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번뇌망상을 깨어부셔 버릴수 있는 지혜의 힘을 가졌다는 표현의 가르침 이다.

세상에 번뇌망상보다 지독하여 때어버릴수 없는 암적인 존재는 없다.


반야=지혜 알기만 하고 실천이 없으면 무용지물이다.

번뇌망상를 끊어버리는 지혜 의 완성이 필요하다.

지혜의 완성, 반야의 완성, 바라밀의 완성,을 말 한다.


반야는 공 의 지혜이다

모든 집착을 소멸하는 지혜 이다.

집착은 나 라는 아상에서 비롯되고 아상이 모든 집착의 원흉이 되는 것이다.

인간이 경계해야할 가장큰 암적인 병이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 이다

아상 =나라는 집착,

인상= 내것이라는 집착,

중생상= 내가 아니먄 안된다는 집착

수자상=나만이 누려야 한다는 집착이다.


나 라는 아상이 없어질때 대상도 없어지지만 집착도 없어진다.

상(相)-은 오온(五蘊)이다

오온-은 色 受.想,行,識,를 말한다.


색,(色)-은 물질의 총칭을 말하는 것이다.

수(受)-는 느낌을 말하며 수동적인 감각이나 감동을 말한다.

상(想)-개념적인 구성 을 말한다.

행(行)-은 의지 작용을 말한다. 형성을 말한다.

식(識)-은 인식작용, 식별하는 작용을 말한다.


이러한 도리를 인지하고 인식하고 자기를 성찰하며 살아야 한다.

자기변화 자기성찰 없이는 어떤 공덕도 이루워 지는 것은 없다.

부처님이나 하느님 어떤 신이라도 자기 혁신이 없는 사람은 도울수가 없다.


나라는 존재는 오온으로 구성된 미증유의 분자의 결합이다

육체가 받아 드리고 요구하는모든 것들이 오온을 여과하여 의식이란 힐터를 거처 정화된다

육체가 죽으면 영혼은 떠난다

오온이 자기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이 죽음이다.


마음은= 오온이 여과한 연꽃이다


금강경은 마음을 공부할수 있는 인류최고의 성전이다.

부처님을 믿으라는 말씀은 한마디도 없다.

종교을 초월하고 인류문화를 초월하고 인종을 초월해서 배울수있는 최고의 진리이다.

금걍경을 염불식으로 읽는 것은 잘못된 공부다.

뜻을 음미하고 그 뜻에 마음을 여과할수있는 성찰이 있는 독송이 되야 한다.


첩첩산중 적막한 곳에서 도를 구하는 것은 도가 아니다.

선 중에 선 은 요중선 이다

선 은 시끄러운 시장에서 하는 선이 바른 선 이라 한다.

생활에 적용되지 않은 것은 바른 진리가 아니다

신비하고 주술적인것은 자기를속이는 공부요. 어리석은 미혹함이다.


때가 되면 일어나고 아침을 먹고 출근하여 저녁에 돌아와 가족과 함께 화목하고

즐겁게 사는 것이 진리이다 ,

번뇌와 망상이 없는 사람은 현재를 만족하게 부자로 사는 사람이다.

돈과 권력 능력이 있다하여도 번뇌와 망상속에 산다면 그는 가난하게 사는 사람이다


一切有爲法. 如夢幻泡影. 如露亦如電. 應作如是觀.

일체 현상계의 모든 법은 꿈 이며 환이며 물거품 이며

그림자 같고 이슬같고 번개불 같으니 마땅히 이와같이 볼 지어다.


***【무불스님 향불회】 ***

 

 

 

 

 

 

 

 

http://blog.daum.net/mirinae19/17205477 에서 복사한 글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