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밭에 씨앗을 심어라
운명의 밭에 아름다운 마음의 씨앗을 뿌리면
내가 쉴 수 있는 좋은 그늘을 얻게 되고
고귀한 행복의 열매를 거두게 될 것이니라.
항상 감사하다는 마음을 담아서 살아가라.
생활 속에 활력소가 넘치고
신뢰와 기쁨이 가득함을 얻게 되리라.
부족하다는 생각보다 만족한 마음으로 살라.
그러면 내 얼굴에 미소의 꽃이 피어나고
풍요로움과 기쁨으로 넘치게 되리라.
자비한 마음과 밝은 눈빛으로 남을 대하라.
남을 미워하면 내가 먼저 괴롭고
이해와 관용을 가지면 스스로 평안해진다.
남을 무시하지 말고 존경하는 마음을 내어라.
상대를 무시하면 부덕과 미움을 사게 되고
남을 존경하면 덕망과 명예를 얻게 되리라.
정직한 마음으로 양심에 부끄러움 없이 살라.
세상의 그 무엇에도 두려울 것이 없고
언제나 당당하고 자유로울 것이다.
남의 말을 할 때는 나의 입장에 비추어 하라.
한 마디의 말이 사람을 상하게 할 수도 있고
천금보다 값진 보배로움이 될 수도 있다.
좋은 일이 있거든 칭찬하는 마음을 가져라.
걱정과 근심은 나누면 점차 줄어들고
좋은 일을 칭찬하면 온 세상이 아름다워진다.
- 법 륜
임종에 갖추어야 할 지혜
부처님께서 사람에게 여덟 가지 인식(八識)이 있다고 말씀하셨으니, 곧 지식(知識:지각)이오. 앞의 다섯 인식[前五識]은 눈[眼]·귀[耳]· 코[鼻]·혀[舌]·몸[身]이고 제 6 식은 의식[意:뜻]이오.
제 7 식은 말나식(末那識)으로 전송식(傳送識)이라고도 하고, 제 8 식은 아뢰야식(阿賴耶識)으로 또한 함장식(含藏識)이라고도 부르오.
무릇 제 8 식은 곧 사람의 영적 인식(靈識)으로 세속에서 흔히 말하는 영혼(靈魂)이라오. 그런데 이 제 8 식은 신령스러워 사람이 어머니 뱃속에 수태(受胎)될 때에 맨 먼저 찾아 온다오. 그래서 어머니 뱃속에 자리잡은 태아가 살아 꿈틀거리는 것이라오.
사람이 숨이 끊어져 죽은 다음에는 곧장 떠나가지 않고, 반드시 온몸이 다 차갑게 식기를 기다려 따뜻한 기운이 조금도 남아 있지 않은 뒤 비로소 이 제 8 식이 떠나가오. 제 8 식이 떠나간 다음에는 터럭끝만큼도 지각(知覺)이 없소.
우리 불교의 승가에서는 비록 되살아 나기를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그러나 그가 몹시 고통스러울 수 있음을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소. 부랴부랴 움직이고 옮기거나 매장하고 화장하여 변화시킨다면 자비심은 과연 어디에 있겠소?
그리고 사람의 감정이란게 고통이 극도에 이르면 성질을 내기 쉬운 법인데, 임종에 성질내는 마음을 품으면 타락하기 가장 쉽소.
오직 환자에게 몸과 마음을 모두 놓아 버리고 한 마음으로 염불에 집중하여 극락 왕생을 발원하도록 권해야 마땅하오.
사후에 처리할 일들일랑 행여라도 환자 앞에서 발설하여서는 절대 안 되오. 다만 목탁이나 방울치는 박자에 맞춰 큰 소리로 염불하여 한 글자 한 글자가 또렷또렷 환자 귓속에 들어가고 환자 마음이 늘 염불에서 벗어나지 못하도록 해야 하오.
소리가 둔탁(鈍濁)한 목탁은 임종시 염불 조력에 결코 써서는 안되오. 환자의 몸은 앉든지, 눕든지, 그의 자세에 자연스럽게 맡기고 절대로 움직이거나 옮기지 말며, 모두 염불에만 전심전력하며, 숨이 끊어지고 온몸이 싸늘하게 식어 정신의식(神識)이 완전히 떠나가기를 기다린 후, 다시 두어 시간은 지나야 바야흐로 몸을 씻기고 옷을 갈아 입힐 수 있소.
만약 몸이 싸늘해져 딱딱하게 굳은 경우에는, 뜨거운 물로 씻기고 뜨거운 수건을 팔이나 무릎 관절에 덮어 씌우면 한참 지나 다시 부드러워진다오. 그 때 감실(龕室 : 坐棺) 안에 안치해도 늦지 않소.
그러나 지금 사람들은 오랜 습관이 풍속으로 굳어져 아마도 그렇게 여기지 않을 것이니, 또한 각자 편리한 대로 행하도록 그 뜻에 맡기면 되오.
[좋은 곳[善道]에 나는 사람은 몸의 열기가 아래로부터 위로 올라가며, / 나쁜 곳[惡道]에 떨어지는 사람은 열기가 위로부터 아래로 내려가오. / 온 몸이 다 식은 뒤 마지막 열기가 정수리(頂)에 모이면 성도(聖道 :극락세계)에 올라가고, / 눈(眼)에 모이면 천상(天道)에 생겨나며, / 심장(心)에 모이면 인간(人道)에 환생하고, / 배(腹)에 이르면 아귀도(餓鬼道)에 떨어지며, / 무릎에 이르면 축생(畜生道)으로 태어나고, / 발바닥에 몰리면 지옥(地獄道)에 떨어진다오.]
頂聖眼天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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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見他人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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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광대사
수보리님의 블로그 http://blog.daum.net/haha723/13754298 에서 복사한 글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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