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의 자기를 바라보라
부처님께서 바라나시의 선인들이 사는 사슴동산에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네 가지 올바르게 살펴야 할 진리가 있다.
중생의 현실은 고통과 괴로움이라 보는 것이요.
그 고통과 괴로움은 무엇 때문에 일어나는가를 살피는 것이며,
고통과 괴로움을 넘어서 열반의 세계가 있음을 깨닫는 일이요,
그 열반에 도달하는 길을 살피는 것이니라.
현실이 고통이라 자각하고, 고통의 원인을 잘 알아서 끊어버리며, 열반을 증득할 수 있음을 자각하여, 바른 수행을 닦아 쌓으면 이는 빗장과 자물통이 없는 이요, 구덩이를 평평하게 한 이라, 모든 험난한 어려움을 건넌 현성(賢聖)이라 부르며, 성인의 깃발을 바로 세운 사람이라 할 수 있느니라. 다시 말해 욕심세계의 다섯 가지 번뇌를 이미 떠났기 때문에 “빗장과 자물통이 없다‘하고, 무명을 끊었으므로 ’구덩이를 평평하게 함‘이요, 생사윤회의 흐름을 초월하였으므로 ’어려움을 건넜다‘하고, ’나‘라는 교만을 끊어버려 ’바르게 ‘나’를 세웠다‘하는 것이니라.”
출처 : 불종사
글쓴이 : 불종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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