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체
우리들은 모두 다 본래 부처다.
다만 오해와 착각에서 바로 보지 못하기 때문에 중생인 것이다.
비교하거나 차별하여 보기 때문에 부처를 보지 못하는 것이다.
중생이 부처라는 사실은 사람이 가장 위대하다는 사실을 증명해 주시는 말씀이다.
자신을 부처로 볼 때 자기나 남에게 관대한 사람이 된다....
상대에게 언제나 관대한 사람은 모든 형상과 사물에도 관대한 사람이다.
자신을 부정하지 않는 사람, 남을 차별하지 않는 사람.......
짝퉁으로 꾸미고 치장하는 사람은 스스로 부족함을 인정하는 사람이다.
마음도 알고보면 죽은 마음을 쓰는 사람이 있고, 활발한 마음을 쓰는 사람이 있다.
죽은 마음은 남을 속이는 마음이요!
살아있는 마음은 정의로운 사람이다.
모든 사람에 평등한 하나는 자신이 자신을 속일수 없다는 사실이다.
무엇을 믿음이라 하는가?
자기 자신을 믿는 것이다.
자기 자신이 부처라는 사실을 믿는것이 발 보리심이다.
부처님께서 형상이 있거나 없거나 비비상천 까지도
모두가 부처의 본성을 지닌 성품이라 하셨다.
인생이란.!
색으로 와서 공으로 돌아가는 무상이다.
자신이 부처라는 사실을 10%믿으면 10%부처요!
자신이 부처라는 사실을100%믿으면 100%부처가 되는 것이다.
믿고 믿지 않고는 오직 자기 자신에게 달려있는 것이다.
모든 번뇌 망상은 자기가 지은 문제다.
선행은 공덕을 쌓아가는 복이되고 제악은 모든 불행의 시초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신의와 공덕은 부처님의 어머니라 하셨다.
부처님도 신심이 없는 사람은 제도하기 어렵다 하셨다.
권력을 가지고 재물을 많이 가져도 불행한 삶을 살다가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고
낮은 자리에서 적게 가져도 행복하게 살다가는 사람이 더 많다.
한 가족 한 식구라도 개개인의 성품은 다 다르다.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개개인이 저마다 독립된 불성인간이라 하셨다.
인간이 가지는 최고의 슬기로움은 자비심이다.
남을 위해쓰면 자비심이요! 자기만을 위해쓰면 욕심이 된다.
자비는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무한의 마음이다.
상대에 따라 다르게 차별하거나 제약하거나 분별하여 비교하지 않는 평등한 마음이다.
자비는 무한하게 슬기로운 신의와 믿음이다.
신의와 믿음은 무한한 자비심에서 나오는 샘물이다.
자비가 곧 불성이요! 부처님의 생명선이다.
그래서 중생인 자기를 부처로 보라는 구구절절한 부처님의 가르침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때를 맞추어 밭을 갈고 씨앗 (보리)를 뿌린다.
주어진 여건과 환경에서 얼마든지 보리심을 발휘 할 수 있다.
기회를 망설이거나 놓치면 이미 때를 놓친 것이다.
눈을 마주치는 것에 모두가 다 담긴것이다.
"찰나" 바라보는 눈빛에 자비심이 다 담긴 것이라는 말이다.
스님!
마음의 실체는 어떤 것입니까?
선사 글쎄........
마음에 실체는 알수 없지만 지금 쓰고 있고 작용하는 놈이 마음이 아닌가!
하남 광덕사 카페 http://cafe.daum.net/147214/fsnv/815 에서 복사한 글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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