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원각경에 있듯이....
고통스럽게 윤회하는 근본 이유는 좋아하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이거 알면서도 매번 까먹는거다.
그리고 실제 몸으로 와닿지는 않는 것도 역시 이것이다.
말이 좋아하는 것이지... 그야말로 탐욕이다.
싫어하는 것... 즉 증오/분노로 인해 윤회하는게 아니고..
좋아하는 것으로 인해 윤회한다.
은애.. 은혜와 사랑...
부모/자식/애인/취미/취향
증오/분노는 지옥의 근본이고,
은애/사랑은 윤회의 근본이구나.
이 분노에 휩싸이기 보다는 존재는 주로 이 탐욕에 휩싸이므로..그게 윤회의 첫번째 요소라서
탐진치중에서 첫번째로 탐을 배치시키셨구나...
취미, 취향...
너 좋아하는 거 뭐냐?
응, 나?.. 숨쉬기 !!!
존재...
살아가는 이유... 좋아하는 게 있기 때문에......그걸 희망삼아 그걸 위해 살아가네.. 하하하
하지만, 그게 고통스런 윤회를 일으킨다니..
참, 진리와 이 세상은 꺼꾸로구나...
취미나 취향..좋아하는게 있으면 안된다. 있어도 버리자.
그런게 있으면 윤회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게 부처님의 말씀이네.
자신의 생명..목숨에 대한 사랑..
최종적으로는....... 이걸 버려야 하리........
일체세간불가락상 : 일체 세간에는 즐거워할게 하나도 없다.
출처 : 출리심 보리심 공
글쓴이 : - 해탈 -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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