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
해탈..
공덕을 쌓아가는 일이라고 하지요.
공덕자량..
그 공덕이 원만해지면, 해탈을 하고 또 성불을 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공덕이 중요하다는 얘기겠죠.
보시바라밀, 인욕바라밀은 그 공덕을 쌓아가는 길이라고 합니다.
부처님께서 괜히 보시하라고 하신게 아니더군요.
그 보시의 힘으로 인해 수행이 원만히 되기 때문입니다.
보시를 하지 않으면 해탈할 수 없다는 말씀까지 아함경에서 하셨습니다.
쉽게 이해해도 가진게 많으면,
결국 그 욕심때문에 해탈이란 불가능하겠죠.
무조건 앉아서 수행하는 좌선만으로는 해탈이 안됩니다.
그게 안되니까,
6바라밀을 행하라고 하신거겠죠. 남방은 10바라밀
수행이 원만하게 잘 되라고...빨리 진척되라고... 그 빠른 방법을 알려주신겁니다.
그러니 보시하면서 수행해야 합니다.
보시의 공덕
그게 수행의 빠른 진척을 이뤄냅니다.
불법승 삼보에 공양을 하면, 거기에 대한 공덕이 생깁니다.
이걸 다시 회향을 하지요.
중생에게 회향을 합니다.
말이 중생이지.. 모두가 다 내 어머니라고 합니다.
이생에 내 어머니가 있듯이.., 분명히 또 전생에도 내 어머니가 계신거지요.
윤회는 끝이 없다는 얘기를 하셨습니다.
그러니 모조리 다 내 어머니입니다.
지나가는 개, 돼지.. 날아댕기는 파리, 모리..
나를 싫어하고 미워하는 사람, 내가 좋아하는 사람..
귀신, 악마...
모조리 다 한번씩 내 어머니였던 존재였습니다.
부처님께서도 말씀하시길,
내가 이제까지 접한 존재의 경우.. 내 어머니가 아니였던 존재는 단 하나도 없었다..라고 하셨고..
용수보살께서도
이 지구상의 모든 흙으로 손톱크기의 작은 열매(노간주나무)를 만든다해도..
내 어머니였던 존재들의 숫자에 비하면 택도 없다..라고 하셨습니다.
본질이 空이라, 정말 이치적으로도 윤회는 끝이 없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어머니의 숫자는 한도끝도 없는거겠지요.
육조단경에서는 복과 공덕을 구분되어 설명하는데..
결국은 복이 곧 공덕을 가져오니..비슷한 의미로 사용될 겁니다.
공덕이든 복이든, 모조리 다 모든 중생에게 회향을 합니다.
이게 중요하다고 하지요.
내 것을 주는 것......보시 입니다.
제가 올린 공양과 또 이 수행의 모든 공덕이 시방삼세의 모든 어머니들에게 회향하노니
모든 중생이 고통에서 영원히 벗어나 해탈할 수 있는 씨앗이 되게 하여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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