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로움은 존재하지 않는다.
수행은 우리가 숨을 거둘 때까지 끝나지 않고 계속된다.
우리는 죽는 순간에 일어나는 일들이 과거에 일어났던 일들과 전혀 다르다는 것을 발견한다.
아주 특별한 평온, 항상 있던 커다란 위로감과 행복에 대한 초연함이 있다.
속세와 속세의 영향에서 벗어난 것에 무관심하고, 당신이 죽으면 항상 당신을 사로잡을 거대한 안전망을 좋아한다!
괴로움은 훨씬 더 제어하기 쉽고, 관심, 열정, 믿음이 다시 일어나고 평정도 일어난다.
그리고 도는 여전히 계속된다.
명확하게 길이 끝난 곳 앞에서 먼 길이 보이며, 깨달아야 할 훨씬 더 많은 공간이 있다.
때때로 몇 가지의 아주 현저한 경험이 일어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지금 우리는 안식처에 있다.
그리고 더 이상 걱정하면서 추구하고 찾지 않는다.
그때에 자신의 마음에서 아주 중요한 깨달음이 일어나는 순간이 찾아온다.
다시 갑자기, 마음의 성품을 명확하게 주시하는 알아차림과 경험의 현상 사이가 분리된다.
그리고 놀랍게도 우리가 깨달은 것은 괴로움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괴로움은 마음에 의해서 창조되었다.
마음은 자신의 괴로움을 창조한다!
그리고 우리가 마음을 괴로움의 원인이며
행위자이며, 마음이 그러한 행위를 한 것을 알면,
우리는 괴로움으로부터 자연스럽게 해탈한다!
다시 말하면, 말로는 그러한 진리를 설명할 수 없다.
괴로움은 실제로 거기에 없다.
하지만 괴로움은 마음 자체가 만든 것이다.
하지만 대개 우리는 마음의 성품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마음이 괴로움을 만든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진리는 어떠한 논쟁의 여지도 없는 것이다.
왜냐 하면 모든 상대적인 세계는 진리가 아니다!
진리는 어떠한 뿌리가 없다. 자아가 신화인 것처럼, 진리는 신화이다.
하지만 진리는 마음에 의해서 허상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그리고 마음의 창조를 벗어난 것은 오직 무한한 자애(Love)와 ‘괴로움이 존재하지 않는 것’(Not-Suffering)이다.
이제 우리는 괴로움의 창조자를 알았고, 더 이상 마음의 계략에 바보가 될 수 없다.
마음은 우리를 더 이상 고통스럽게 만들 수 없다.
이 시점에서 마음은 다시 변화를 하고 되돌아 올수 없는 변형을 한다.
이것이 지혜를 통한 참된 해탈이다!
이러한 통찰지혜로 인해 놀랄만하게 기쁨이 넘치고 몸이 가벼워지는 평정의 느낌이 일어나서 2-3일 이상동안 지속된다.
그 기간 동안 마음은 스스로 괴로움을 일으키는 ‘창조하는 마음’의 노력을 거부한다.
마음은 괴로움을 일으키는 노력을 하지 않고 하루 종일 평정과 평온을 스스로 유지한다.
그 이후에 느낌은 진정되고 지혜만 남는다.
그리고 마음은 항상 질주하는 알아차리지 못함 때문에 괴로움을 당한다.
우리가 그 마음을 알고, 소멸시키면 그것이 마음의 종말이다.
그래서 이것이 해탈이며, 마음은 과거처럼 행위를 하려고 돌아오지 못한다.
그런 점에서 마음은 더 이상 우리의 주인이 아니라 지배를 받는다!
우리의 괴로움의 많은 부분이 소멸되고, 명백하게 탐욕(lobha), 성냄(dosa), 어리석음(moha)은 상당히 약해진다.
마음은 변형되고, 기쁨이 넘치고, 만족하고, 행복으로 빛난다.
우리의 모든 삶은 이 상태에서 변화한다.
모든 것이 이러한 새로운 빛, 즉 정말로 깨달음의 순간에 의해서 변화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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