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묘법연화경」 제목봉창 수행이 곧 공관(空觀)이요 가관(假觀)이며 공가불이(空假不二)의 중도실상관(中道實相觀)이니, 제불(諸佛)의 일체종지(一切種智)가 발현(發現)되는 것입니다.
나무묘법연화경 제목봉창 수행은 우리의 이구일념삼천(理具一念三千)과 제불의 사증일념삼천(事證一念三千)이 원융화합 한 경지이니, 제불만덕을 원만하는 것이며, 생멸변역(生滅變易)을 거듭하는 개체인 우리의 근기와 상주부동하고 응용무궁 하는 제불의 본체인 묘법연화경과 계합하여 합일화 되는 것이고, 기법일체가 된 경지이니 본구무작삼신불(本具無作三身佛)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나무묘법연화경 제목봉창 수행함은 모든 불법의 총지(摠持)함이요, 일체 모든 부처님께 공양 공경 드림이요, 귀의함이며, 일체 모든 보살의 명호(名號)을 받아 지님이요, 모든 불.법.승. 삼보(三寶)의 당체이며 근본이며, 삼보가 쏟아지는 출생종자(出生種子)입니다.
나무묘법연화경 제목을 일심으로 봉창하면 계합하여 기법일체가 되는데, 기법일체(機法一體)된 공덕은 불가사의하니, 본래 우리가 구족하고 있는 삼신불(三身佛)이 드러나게 되는 것입니다.
기법일체라 함은 우리의 근기와 묘법연화경 법본존이 계합하여 하나가 된 것을 말함이요, 중생이라 함은 불법계(佛法界)를 제외한 구법계(九法界) 중생을 총칭하는 말입니다.
(불, 보살, 성문, 연각, 천, 아수라, 인간, 축생, 아귀, 지옥을 십법계라 하며, 여기서 불, 보살, 성문, 연각계를 4성계(四聖界)라 하므로 6범4성(六凡四聖)이라고도 합니다.)
이들 일체 중생이 모든 부처님의 본체요, 불가사의 법력의 공덕취인 묘법연화경께 "나무"하고 귀의하여 중생이 본래부터 구족하고 있는 이구일념삼천의 한 생각과 모든 부처님의 사증일념삼천(事證一念三千)의 묘법연화경이 합하여 하나가 되고, 하나가 된 불종자(佛種子)를 본구무작삼신불(本具無作三身佛,본래부터 갖추고 있는 법신, 보신, 응신의 세가지 부처몸이라 합니다.)로서 드러나는 것입니다.
다시 짓지 아니해도 중생이 본래 구족하고 있는 삼신불(본래가 부처이므로)이 드러나는 것을 말하니, 우주법계(宇宙法界)와 제목을 봉창하는 중생의 근기가 하나가 되어 법계장신을 드러내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같이 마음과 부처와 중생이 차별이 없이 모두 묘법연화경 제목이 총괄하는 것입니다.
나무묘법연화경 제목을 일심으로 봉창하면, 중생들이 이구일념삼천의 본래 구족하고 있는 불성만덕이 드러나고 제불만덕이 현전되어 모두가 제목봉창하는 사람의 소유가 됩니다.
마치 용녀가 돈초성불(頓招成佛)함과 같이 이 몸 이대로 성불하는 것입니다.
나무묘법연화경 제목봉창 대도는, 삼세제불(三世諸佛)의 궁극법문으로서 남녀노소 계급 점차와 귀하고 천함을 떠나며, 알고 모르고의 차별 또한 없이 모두가 즉신성불(卽身成佛)하는 원교문의 요의대법입니다.
나무묘법연화경 제목을 일심으로 봉창하면, 보살도를 완수(完修)하는 때요, 무시 이래 지은 무명업장과 죄업이 돈멸(頓滅) 되는 때이며, 무진재난이 제거되며 복덕이 원만구족하고 부처님의 지혜인 일체종지(一切種智)가 현전되는 때이며, 부처되기를 구하지 않고도, 이미 이루어진 부처로서 제목봉창하고 있는 것이므로 제불과 동행함이 되는 것입니다.
사가라용왕의 딸 용녀는 적문묘법(迹門妙法)에서 돈초성불(頓超成佛)하고, 제바달다도 묘법연화경력으로 천왕여래(天王如來)의 기별(記別)을 받고, 일사천하 미진수 보살들은 구원실성의 본불님의 나투시는 수량품(壽量品)을 듣고서 몸을 한번 바꾸어 태어나 무상정변정각(無上正徧正覺)을 성취한다 하시니, 하물며 본문적문의 본체이요 핵심이요 근본인 묘법연화경 다섯자 제목의 위력이겠습니까.
중생이 믿음으로 부처님의 깨달음을 양도받는 것이요, 중생의 믿음인 나무와 부처님의 지혜를 열어보이고 나타내보이고 깨닫게하며 들게하는 묘법연화경이 계합하여 본구무작삼신불(本具無作三身佛)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부처님 재세시의 탈익중생(脫益衆生)들은 적문불교 가운데 삼승설(三乘說)로서도 도과(道果)를 얻었으며, 정법 천 년 상법 천 년 말법초 오백 년간의간의 성숙중생(成熟衆生)들은 적문불교의 일불승으로서 실상을 증득하였으나, 후 오백세 말법 중생들은 선근이 적고 사견이 치성하니, 신기한 양악이요 가장 뛰어난 법탄(法彈)인 나무묘법연화경 본문묘법을 빌리지 않고는 중생을 성불시키기 어려운 것입니다.
본문팔품은 일체 불.법.승 삼보(三寶)의 본체입니다. 본문불교는 묘법연화경의 본문팔품을 말함이요, 나무묘법연화경 제목봉창 대도를 가리키는 것이니, 「나무묘법연화경」제목 한 마디는 본문불교의 본체요 핵심입니다. 시방삼세 한량없는 일체 모든 불.법.승 삼보는 묘법연화경 제목에 총섭되는 것입니다.
본사 석가모니불께서 열반에 드신 지 이천오백 년이 지나 본문불교의 교화시대가 이미 도래되었으니, 모든 불자들은 부처님의 교칙(敎勅)에 따라서 적기대법(適期大法)인 본문불교의 수행으로 들어와야 하는 것입니다. 만약 본문묘법이 유통되지 않고 묘법연화경 제목봉창 수행이 유포되지 않는다면 본화보살들은 위로는 세존을 속임이요, 다보부처님을 속임이요, 시방제불을 속임이요, 아래로는 우리 중생을 속임이 되나니, 불교의 권위가 어찌되겠는가? 무허망의 범천설상의 부처님의 뜻을 본화보살들이 어찌 잊으리요, 어찌 배반하리요.
묘법연화경 제목 다섯자를 목에 걸고 여기 저기서 솟아 나리라.
이제 바야흐로 본화보살의 광선유포시기가 이미 도래된 것입니다.
나무묘법연화경 제목을 일심으로 봉창하여 불석신명(목숨을 아끼지 아니함)하면, 석가모니본불님께서 일체 본화보살님을 거느리고 함께 영취산(靈鷲山)에 나오시어
『나는 항상 이곳에 있어 멸하지 않느니라.』하시리니,
제목 봉창하는 중생은 부처님께서 여기에 머무시면서 설법하는 모습을 다 볼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나무묘법연화경 제목을 일심으로 봉창하되 순일무잡하면, 석가모니본불님께서 무량무변 백천만억 항하사 수의 봉창하는 중생들의 마음과 숙명을 관(觀)하시고 온갖 고뇌로부터 해탈을 얻게 하십니다.
나무묘법연화경 제목을 일심으로 봉창하는 사람의 공덕은 본문적문 일체 부처님께서 한량없는 겁 동안 찬탄하시어도 다할 수 없나니, 마치 허공이 끝이 없는 것처럼 이 사람의 공덕도 끝이 없습니다.
나무묘법연화경 제목을 일심으로 봉창하면, 이것이 곧 석가모니본불님을 뵈옵는 것이요, 시방세계에서 오신 모든 분신부처님을 뵈옵는 것이며, 다보부처님을 뵈옵는 것이며, 일체 본화보살님과 적화보살님을 보는 것이며, 석가모니본불님과 다보불을 뵈옵는 것이요, 과거 현재 미래 시방세계 일체 부처님을 뵈옵고, 공양드린 것이며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제불께서 성불하신 묘법연화경을 받아 지닌 자를 한 사람인들 버릴손가. 모든 부처님께서 출생하는 종자요, 제불의 안목이요 제불의 스승이라 제불께서 묘법연화경받아 지닌자를 밤낮으로 호념하시는 것입니다.
나무묘볍연화경 제목은 시방삼세 일체 제불의 인행과득의 공덕취로서 제목을 봉창하는 사람은 본문적문일체 부처님께서 지으신 온갖 공덕을 모두 양여받아 쓰는 것이 되므로 수고함도 없이 무량한 재보를 얻은 것과 같아 성불의 과정중에도 심중 소원이나 서원이 이루어 지지 않는 것이 없으며, 마침내 성불의 과실을 따는 것입니다.
나무묘법연화경 제목을 일심으로 봉창하면, 불도 태우지 못하고 물도 빠뜨리지 못하며, 돌, 기와 , 창칼 등도 상하지 못하고 쇠사슬도 묶지 목하며, 온갖 독약도 해하지 못하고 독사, 독충, 맹수 등도 가해하지 못하며, 야차, 나찰 등 온갖 악귀가 침해하지 못하고 온갖 주술이 해치지 못하며, 서로 다투는 송사처(訟事處)나, 두려운 전쟁터에서도 원수들이 모두 물러가는 등 온갖 재난이 모두 사라지는 법입니다.
나무묘볍연화경 제목을 일심으로 봉창하면, 삼독심도 사라지고 음욕도 없어지고 질투심도 없어지고 아집도 사라지고 법집도 없어지고 교만도 사견도 없어져 팔만사천의 온갖 무명번뇌가 모두 사라지게 되는 것이니, 이는 묘법연화경 법보존(法本尊)의 불가사의 법력(法力)이 계합하여 발현되는 까닭이요, 일체 부처님께서 호념(護念)하시고 모든 보살이 수호(守護)하시며 제천금강(諸天金剛)일체 호법선신이 옹호하는 까닭입니다.
이러한 까닭으로 나무묘법연화경 제목을 일심으로 봉창하고 아울러
『중생을 다 건지오리다 번뇌를 다 끊으오리다 법문을 다 배우오리다. 불도를 다 이루오리다』
사홍서원을 발하고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지혜의 육바라밀을 아울러 행하면 그 공덕이 가장 수승하고 빨라서 마치 끈이 없는 허공 같이 빨리 일체종지를 원만(圓滿)히 하게 됩니다.
나무묘법연화경 제목을 일심으로 봉창하면 석가모니본불님께서 갖가지 몸을 나투시어 구호(救護)하시나니, 질병에는 양약이 되시고 빈궁에서 재물이 되시며 어둠에는 등불이 되시어 일체 소원과 소망과 서원을 속히 성취시키시되,
혹설기신(惑說己身) 혹설타신(惑說他身)
혹시기신(惑示己身) 혹시타신(惑示他身)
혹시기사(惑示己事) 혹시타사(惑示他事) 하시니,
혹은 부처님 몸으로서 법을 설하시기도 하고
혹은 타인의 몸으로서 법을 설하시기도 하고
혹은 부처님의 몸을 보이시기도 하고
혹은 타인의 몸을 보이시기도 하고
혹은 부처님 몸으로서 불사를 짓기도 하고
혹은 타인의 몸으로서 불사를 짓기도 하느니라.(여래수량품)
하셨습니다.
가지가지 몸으로서 설법하시고 가지가지 몸을 나투시기도 하고 가지가지 불사를 지으시어 중생들 근기(根機)따라 알맞은 방편을 베풀어 제도하시는 것입니다.
상행보살, 무변행보살, 정행보살, 안립행보살 등 천세계 미진수 일체 본화보살님들도 각각 모두 이러하시어 불가사의 현일체색신삼매(現一切色身三昧)와 해일체중생어언삼매(解一切衆生語言三昧)등 신통력에 머무시어 제목 봉창하는 중생들을 구호하시되 중생들로 하여금 무명업장(無名業障)이 모두 소멸되게 하고 일체 고난이 다 제거되며, 일불승대도(一佛乘大道)에서 다시는 퇴전하지 않고 복혜(福慧)를 구족하여, 일체종지(一切鍾智)를 원만하고 무상정각(無上正覺)을 성취하여 광도중생(光度衆生)하기를 일체 부처님과 같이 할수있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나무묘법연화경 제목을 일심으로 봉창하되 행주좌와(行住坐臥)잠시라도 끊어짐이 없게 하고 항상 좌선하는 마음으로 고요한 곳에서 그 마음을 거두어 닦되, 인욕(忍辱)의 땅에 머물러 유화선순(柔和善順)하여 졸폭(卒暴)하지 말고 마음에 놀라지도 말며, 모든 것을 행하지 말며 제법실상을 관(觀)하여 분별하지 말고 오직 나무묘법연화경 제목을 일심으로 봉창하여야 합니다.
제법실상은 나는 것도 없고 멸하는 것도 없으며 오는 것도 아니요, 가는 것도 없는 것이니 여래의 방에 들어가 여래의 옷을 입고 여래의 자리에 앉아 제불여래의 최정상의 대법인 묘법연화경을 광선유포(廣宣流布)하여야 합니다.
나무묘법연화경 제목 봉창하여 그 마음을 청정하게 하면 그 마음이 청정함에 따라 시방 불국토가 청정하여 지는 것입니다.
일체 모든 것은 스스로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성품과 모양이 공적(空寂)하여 큰것도 없고 작은 것도 없으며, 나는 것도 없고 멸하는 것도 없고 머무는 것도 아니요 움직임도 아니며, 나아가지도 않고 물러나지도 않아 마치 허공과 같아서 두 가지가 본래 없는 것이나, 모든 중생이 허망하게 “이것이 옳다, 저것은 그르다.”이것을 얻었다. 저것을 잃었다.”하고 분별하여 착하지 못한 생각을 일으켜 온갖 악업(惡業)을 지으므로 육도윤회(六途輪廻)하여 모진 고통을 받아 한량없는 겁을 지내도록 벗어나지 못함입니다.
생사가 본래 공하여 없는 것을 알지 못하고 윤회무궁(輪廻無窮)하는 일체 중생에 대하여 우리 법화행자들은 연민(憐愍)의 마음을 내고 자비심을 일으켜 나무묘법연화경 제목봉창을 권하고 광선유포 하여 중생들을 구원(救援)해야 합니다.
촌음(寸陰)도 헛되이 보내지 말고 잠시도 방일해태(放逸懈怠)하지 말고 생각 생각에 제목 다섯자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나무묘법연화경 제목을 일심으로 봉창하여 일체 중생의 무궁한 고통을 빼주고 일체 중생으로 하여금 영원한 행복과 안락을 누리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부처님과 더불어 중생 우주만유(宇宙萬有)온갖 모든 것은 동일 법성에서 나온 것이니 진여실상이 현현한 것이요. 천지는 나와 더불어 한 뿌리요, 만물은 나와 더불어 한 곳에서 나왔으니 일체 중생의 고통이 곧 나의 고통이요. 일체 중생의 아픔이 나의 아픔이며, 일체중생의 안락이 곧 나의 안락인 것입니다. 한 곳에서 유출되고 한 곳에서 생활하다 또한 한 곳으로 돌아가는 것이니 우리 모두는 본래가 동근(同根)이요 동향(同鄕)입니다.
나무는 제법이요 묘법연화경은 실상이며, 나무묘법연화경 제목을 봉창하면 제일 희유난해(希有難解)하여 부처님과 부처님만이 궁구(窮究)하여 다 하신 제법실상을 깨달아 다하는 것이니.
거룩하여라 제목봉창 대도여!
제불과 동행하는 것이네. 나무는 중생이요. 묘법연화경은 중생이 본래 구족하고 있는 불지견(佛智見)이니 나무묘법연화경 제목봉창 대도는 실로 불지견을 열어 보이며, 깨달아 들어가 일체종지를 증득케하여 제불출세본회설(諸佛出世本懷說)인 것입니다.
모든 부처님께서 세상에 나오신 근본이 묘법연화경을 설하시여 일체 중생을 불도(佛道)로 인도함이 근본이니 잠시라도 어떻게 나무묘법연경 제목을 놓치겠는가!
혹여 마음에 번뇌가많고 중생의 습기가 깊어서 비록 번뇌망상의 마음과 계를 파한 깨끗치못한 상태일지라도 그럴수록 더욱 더 "나무묘법연화경"을 봉창하시어 거룩한 대도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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