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장 1. 글을 시작하며 2. 어록 한번에 다 외운 ‘운봉열선사 후신’ 3. 무엇이 모든 부처님이 나온 곳 입니까 4. 나는 그대를 속이지 못하겠구나 5. 선과 악을 막론하고 모두가 공무 6. 스승의 열반에 기상천외한 법문 7. 삶도 다만 그렇고 죽음도 다만 그렇거늘
■ 증시랑에게 답장 08. 공부가 순일하지 못한 것을 깨달으니 09. 내려놓기 싫으면 짊어지고 가거라 10. ‘오로지’하는 마음으로 일대사 참구 11. 지난 일 두려워 말고 생각하지도 말라 12. 부처님 앞에서 큰 서원을 세워라 13. 먼지 한 톨에 들어 있는 시방세계 14. 능히 삼독을 돌이켜 삼취정계 만들어 15. 똥 눌때 말고는 앉지 말라 16. ‘총명함’이 방해가 될 수도 있다 17. 경계에 따라가거나 집착하면 안된다 18. 깨닫는 나와 깨달을 대상, 둘이 아니다 19. 분별 말고 직관으로 바로 보라 20. 깨닫고자 하면 결코 깨닫지 못한다 21. 누구나 본래 가진 ‘참얼굴’ 있다 22. 없음은 있음의 어머니…생은 죽음이 근본 23. 앉아서 세월 보내는 것…참선 아니다 24. 고기 눈알을 밝은 구슬로 삼을 것인가 25. 일어나고 소멸하는 것…본래실체 없어 26. 본성 알면 기쁨도 없고 슬픔도 없다 27. 물과 물결, 금과 금불상도 하나다 28. 보살행으로 인생 연소시키는 삶 29. 입 열면 곧 어긋남이 불법(佛法) 이치다 30. 철석같은 요지부동 마음 있으면 성공 31. 32. 인생은 백척간두에 홀로 선 삶
■ 이참정에게 답장 33. 해진 솜옷 입고 가시나무길 걸어보았나 34. 언어 활용하되 언어에 구애받지 말라 35. 오직 정법으로 가는 원력 세워라 36. 터럭 끝에서 삼라만상 이치 깨치리… 37. 선악(善惡) 초월하면서 선악을 수용하라 38. 쉼없이 정진하고 아낌없이 교화하라 39. 깊이 자성해 지금이라도 쇄신하자 40. 원인·성질 도려내고 업 끊어야 한다 |
■ 강급사 소명에게 41. 부모 아닌 벗이 비로소 나를 만든다 42. 본래 부처님, 무슨 옷인지 왈가왈부마라 43. 개개인 모두 대장부…누가 굽히겠는가
■ 부추밀에게 44. 밥을 떠서 먹여준들 어찌 맛을 알겠는가 45. 몸도 마음도 없는 실체의 자리를 보라 46. 삿된 견해 물리치고 참선공부해라 47. 오로지 의심이라는 한 덩어리 뿐 48. 모든 마음 눌러 내리고 화두를 들라 49. 그것은 돌로 풀 눌러놓은 착각일 뿐 50. 확철대오하면 가슴에 천개의 태양이… 51. 소 잡던 칼 내리꽂고는 “나도 부처다” 52. 오로지 화두…고요함 시끄러움 상관 없다 53. 참선공부에 훌륭한 도반이 필요하다
■ 진소경 계임에게 54. 삿된 스승의 삿된 생각에 훈습되지 말라 55. 누가 화두를 ‘사량분별’과 ‘알음아리’로 푸나 56. 좋고 싫은 분별만 없으면 통연히 밝으리라 57. 영리하고 둔함…사람에 있지, 마음에... 58. 화두를 단단히 잡고 한바탕 공부하라 59. 마음과 부처와 중생…아무런 차별 없어 60. 사람이부처며 마음이부처라는 일심사상 61. 최상의 깨달음도 고정적으로 실재하지 않아 62. 신통묘용도 물 떠오고 땔감 나르는 일 63. 일상생활 속 진면목 파악, 그것이 곧 깨달음
■ 조대제 도부에게 64. 늦출 일과 급한 일을 잘 살펴라 65. 깨달음도 비밀한 뜻도 모두 자신에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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