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學問)
도는 공부를 말미암아서 밝아진다.
그런데 공부를 가히 게을리 할 수 있겠는가.
道由學而明 學可怠乎
도유학이명 학가태호
- 치문 고산면학
세상사 그 어떤 일도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되는 일은 아무 것도 없다. 하물며 도(道)를 깨닫는 일은 어떠하겠는가. 도란 인생의 가장 바람직한 삶의 길이다. 가장 의미 있고 보람 있는 삶이다. 만인의 사표가 되고 세상의 등불이 되어야 하는 삶이다. 이런 일이 그냥 얻어지겠는가. 열심히 공부해야 그 길이 밝아진다.
단 한 번뿐인 이 소중한 인생을 어찌 게으름으로 세월을 보내고 아무런 의미도 없이 인생을 마치겠는가. 한 순간 한 순간의 삶은 만금과도 바꿀 수 없는 값이 있다. 공부하는 데 있는 힘을 다 쓰기를 권하는 면학(勉學)의 일절이다.
출처 : 무비 스님이 가려뽑은 명구 100선 ② [소를 타고 소를 찾는구나]
출처 : 염화실
글쓴이 : 너럭바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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