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은 환상이다.
속지 말자.
실제가 아니다.
항상 고정돼 있는 것처럼 믿지 말자.
언제나 끊임없이 변하고 있다.
항상함이란 없다.
이 몸도 끊임없이 변하고,
마음도 쉴새 없이 변하고,
이 지구도 언제나 태양 주위를 뱅뱅돌고 있다.
또 지구도 스스로 뱅뱅 돌고 있다.
눈 앞에 보이는 건물, 사람들..
항상 그 자리에 존재하는게 아니다.
지금 보는 이 모니터도 지구가 공전하면서 위치를 이동했고,
또 지구가 자전하면서 또 위치가 이동됐다.
변하고 또 변한다.
근데 마음은 항상 그대로인줄 안다.
눈에 보이는 것만 아니까...
이 세상은 환상이다.
앞으로는 환상으로 취급한다.
환상속에서 벗어나자.
왜 삼계가 내 마음이 만들어낸 환상일까?
마음은 空이잖아.
일체개공
공에 두 마음이 있을까?
모두가 다 똑같지
그래서 파도 같던 내 마음이 일단 거대한 바다에 연결되면
이 마음 자체가 바다가 돼서..
그 마음이라는 거대한 바닷물에 비친 세상이 바로 삼계인가
무인아제님의 블로그 http://blog.daum.net/moonceo/1112 에서 복사한 글임을 밝힙니다.
'법문과 수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상(四相)=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의 정확한 뜻 (0) | 2019.04.07 |
---|---|
정말 한순간도 머물러 있는건 아무것도 없구나 (0) | 2019.04.07 |
삼계(三界)가 자심(自心)의 환상이다. (0) | 2019.04.07 |
스스로 칭찬하지 말라 - 법정스님 (0) | 2019.03.24 |
소욕지족 소병소뇌 - 법정 스님 (0) | 2019.0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