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 힘으로 인도 8대성지 성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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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회, 18일 인도 상카시아서 선포식
각 성지에 명상 센터-학교-병원 건립
한국 불교를 대표하는 재가 수행 공동체인 정토회(지도법사 법륜)가 부처님의 가르침이 남아 있는 인도의 8대 성지에 명상 센터와 학교, 병원 등을 건립하는 성역화 불사에 착수한다.
1월 7일부터 21일까지 ‘법륜 스님과 함께 떠나는 인도성지순례’를 실시한 정토회는 순례 기간 중인 1월 18일 부처님의 8대 성지 중 하나인 상카시아에서 ‘부처님 8대 성지 성역화 불사 선포식’을 가졌다. 선포식에는 성지 순례에 동참한 정토회 활동가와 성지순례단원 등 273명의 한국인 불자들과 상카시아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부처님의 직계 후손들인 석가족 4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정토회는 2007년 12월 상카시아 성역화 불사를 위해 부지 12,545㎡를 매입했으며 석가족들과 연대해 이 곳에 마야부인의 이름을 딴 ‘마야 하우스’(Maha Maya House)를 건립할 계획이다. 상카시아는 부처님이 어머니 마야부인을 위해 도솔천에서 설법을 한 뒤 나투신 성지로, 이 지역은 석가족들의 집성촌이다. 석가족들 대다수가 부처님을 따르는 불자들이기는 하나 인도에서 불교가 사라졌듯이 부처님의 바른 법은 이어지지 않고 있다.
법륜 스님은 “8대 성지 성역화 선포는 부처님의 후예인 석가족들이 부처님의 바른 법을 믿고 의지하며 부처님의 법을 널리 알리겠다는 발원의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갖는다”며 “8대 성지 성역화 불사는 단순히 건물을 짓겠다는 것이 아니라 부처님의 성지마다 바른 법을 알려 나갈 수 있는 동시에,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최소한의 터전을 마련하는 것을 우선시 한다”고 강조했다. 스님은 또 “학교가 없는 곳에는 학교를, 병원이 없는 곳에는 병원을 세워 살아갈 수 있는 데 최소한으로 필요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성역화 선포식은 정토회의 1만일 결사 중 지난해 12월 5000일 정진을 회향한 뒤 ‘부처님의 가르침을 세계에 전한다’는 서원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토회는 8대 성지마다 부처님의 전법 인연의 특성에 따라 불사를 추진한다.
구체적인 8대 성지 성역화 내용은
△제1 탄생성지 룸비니에는 싯타르타 아카데미(siddhartha Academy)를 조성하며
△2성지 보드가야-수자타 아카데미, 마하보디 명상센터(성역화 불사 내용)
△3성지 사르나트-야사 상가 칼리지
△4성지 쿠시나가라-춘다 아카데미
△5성지 라즈기르-지비카 호스피탈
△6성지 쉬라바스티-아난다핀디카(수닷타) 아카데미
△7성지 바이샬리-암라팔리 아케데미, 빅슈니 상가 칼리지
△8성지 상카시아-마하마야하우스 등이다.
용성 조사 탄생성지인 장수 죽림정사의 주지인 법륜 스님과 정토회 불자들이 추진하는 8대 성지 성역화는 용성 조사의 유훈을 받드는 불사이기도 하다. 02)587-8990
http://m.btn.co.kr/btntv/contents.html?ls_StSbCode=CATPR_01&PID=P1113
[출처] 법륜 스님과 함께 떠나는 인도성지순례|작성자 byuns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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