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三菩薩修行住
諸法無常苦及空(제법무상고급공) : 모든 법이 무상하고 괴롭고 공해
無有我人無動作(무유아인무동작) : 나도 남도 다 없고 지음도 없네.
一切諸法不可樂(일체제법불가악) : 모든 법은 하나도 즐겁지 않고
無如名字無處所(무여명자무처소) : 이름과도 안 같지만 처소도 없어
無所分別無眞實(무소분별무진실) : 분별할 것도 없고 참도 없나니
如是觀者名菩薩(여시관자명보살) : 이렇게 보는 이를 보살이라고.
了達諸有無所有(료달제유무소유) : 모든 유(有)가 없는 줄을 분명히 알고
超過彼法生法界(초과피법생법계) : 저 법을 뛰어넘어 법계에 나네.
信佛堅固不可壞(신불견고불가괴) : 신심이 견고하여 흔들 수 없고
觀法寂滅心安住(관법적멸심안주) : 적멸한 법 관찰하여 마음이 편안하며
隨諸衆生悉了知(수제중생실료지) : 중생들을 따라서 자체 성품이
體性虛妄無眞實(체성허망무진실) : 허망하여 진실함이 없는 줄 아네.
三世一相種種相(삼세일상종종상) : 삼세가 한 모양인가 여러 모양인가.
一卽是多多卽一(일즉시다다즉일) : 하나가 여럿이고 여럿이 하나
如來無有上(여래무유상) : 여래는 위가 없고
亦無與等者(역무여등자) : 같을 이도 없으며
一切無能比(일체무능비) : 온갖 것이 짝할 이 없나니
是故難値遇(시고난치우) : 그래서 만나기 어렵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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