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말씀

육신의 병

수선님 2019. 12. 1. 13:33
    육신의 병
      "세상에 비명횡사하는 사람이 셋이 있느니라.
      병이 있어도 치료하지 않는 사람,
      치료하면서도 삼가하지 않는 사람,
      그리고 교만하고 방자하여 도리와 순리를 따르지 않는 사람이다."
          육신에 생긴 병은 의약으로 고쳐야 하고,
          사견(邪見)에 따르는 병은 정법(正法)으로 고쳐야 하며,
          빈궁과 재앙은 성현을 따르는 자비심으로 구제해야하고,
          매달리고 집착하는 병은 지혜로서 고쳐야 하느니라."
              "해를 섬기는 것은 밝기 때문이요
              어버이를 섬기는 것은 은혜 때문이며
              임금을 섬기는 것은 권력 때문이지만
              성인을 섬기는 것은 진리를 듣기 위해서다.
                  몸을 치료하기 위해 의사를 의지하고
                  이기기위해 세력을 의지하지만
                  법은 지혜로운 곳에 있고
                  복을 닦으면 금생과 내생에 빛나리라."
                      *법구비유경 제1다문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