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嚴經論
신화엄경론
新華嚴經論卷第一 勒
신화엄경론 제1권
長者李 通玄 撰
이통현(李通玄) 지음
장순용 원역
香象 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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以釋天之寶網彰十剎以重重取
제석천의 보배 그물로써 시방세계를 겹겹이 (아름다운) 무늬로 (밝게)드러내고
離垢之摩尼明十身而隱隱無邊剎境自
더러움을 떠난 마니보주를 취해(가지고) 은밀히 감추고 있는 열 가지 몸을 밝히니, 끝을 알 수 없는 경계를 가진 세계에서 나와 남이
他不隔於毫端十世古今始終不移於當
털끝만큼도 막히지 않고, 열 가지 시간대로(나타낼 수 있는) 과거와 현재가 당장(지금)의 한 생각을 떠나 있지 않도다.
念其爲廣也以虛空而爲量其爲小也處極
그것은 허공과 같이 크게 되기도 하고, 그가 작아지면 극히 미세하여
微而無迹十方無卷匪虧於小相之中纖塵
자취조차 (찾을 수) 없도다. (허공만큼 펼쳐진 것을 말면 너무 커서) 시방(우주)조차도 거두어 들일 수가 없고, 작은 모습 안에 있더라도 (조금도) 이지러짐(흠축)이 없도다. (그가)미세한 먼지만큼(의 크기로도)
不舒含十方而非礙恒居智海分果
펼쳐질 수가 없어도, 시방(우주를) 머금고 걸림이 없도다. 항상 지혜의 바다에 거하시면서 부처님께서 수행의 결과로 얻으신 공덕을
德於五位之門常住法堂示進修於九天
다섯 단계의 문으로 나누시다. 항상 보광명법당에 계시면서도 아홉 천상에
之上此方如是十剎同然聖衆如雲海會
나투시어 수행함을 보이시고, 이 곳 사바세계도 그러하고, 시방법계도 함께 그러하다. 성인과 중생들이 구름과 같이 화엄의 바다에 모여
相入智凡不礙狀多鏡以納衆形彼此無
서로가 서로에 들어 가는 것이, 지혜로운 사람과 범부가 걸림이 없어 많은 거울이 온갖 형체를 받아들임과 같도다. 서로가
妨若千燈而共一室
방해됨이 없음이여! 마치 천등을 한 방에 함께 밝힌 것과 같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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