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嚴經論
신화엄경론
新華嚴經論卷第一 勒
신화엄경론 제1권
長者李 通玄 撰
이통현(李通玄) 지음
장순용 원역
香象 편역
...................................................
此經摠有四十品之
이 경전은 모두 40품으로 이루어진
勝典玄開果德之法門百萬億之妙言咸
뛰어난 경전으로서, (부처님께서 증득하신)불과와 공덕의 법문을 현묘하게 여시고
백 만억의 묘한 말씀으로
擧佛華之行海十身十會闡十十之法門
부처님께서 깨달음의 꽃을 피우시고 행하신 덕행의 바다를 모두 추켜들어서 열 가지 몸(신통)으로 십 회에서 중중무진(十十)의 법문을 밝히시며
十處十方啓十通而疏十辯出現品內示
열 곳과 시방에 10신통을 열어(보이고) 열가지 뛰어난 말씀으로 소통했다. 출현품에서는
因果以結始終給孤獨園利人天而明法
인과를 보여 처음과 끝을 맺으시고(완성시키고, 처음과 끝이 이어져 실제로는 무시무종(無始無終)
) 급고독원에서 사람과 하늘을 이롭게 하시고 법계를 밝히시니,
界目連鶖子隔視聽於對顏六千比丘啓
목건련과 사리불은 부처님을 대면하였으나 보고 듣지 못하였고, 6천 비구는
十明於路上覺城東際五衆咸臻古佛廟
길위에서 열 가지 밝음을 열었다. 깨달음의 성 동쪽 경계에 다섯 대중이 다 모여 옛 부처님의 묘(사당)
前同登十智善財發明導首用彰來衆齊
앞에서 다 함께 10지에 올랐다. 선재를 우두머리로 밝혀서 법회에 왔던 대중의 질서정연함을 드러내시고
然又成五位法門具德行其軌範令使啓
또 오위의 법문을 이루시어 덕행을 갖추고 그 규범을 시행하여
蒙易達解行無疑
몽매함을 깨우치어 쉽게 도달하게 하고 이해와 행함에 의심이 없게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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