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엄경

[스크랩] 수능엄주의 엄청난 위력

수선님 2018. 1. 1. 12:19

"아난아!

이  불정광취 시다다  반다라 비밀가타  미묘장구는 시방의 모든 부처를 출생시켰나니

 

시방의 여래가 이 주문의 정밀한 요점으로 인하여 위 없는  정변지각(正偏知覺)을 이루었으며,

시방의 여래가 이 주문의 정밀한 요점을 잡아서 모든 마구니를 항복  받으시고 외도들을  견제하시며,

시방의 여래가 이 주문의 정밀한 요점을 타고서 보연화에  앉아 작은 티끌  같이 많은 국토에 응하시며, 

시방의 여래가 이 주문의 정밀한 요점을 버금어서 작은 티끌 같이 많은 국토에서 븐 법륜을  굴리시며,

시방의 여래가 이 주문의 정밀한 요점을 가지고 시방에서  이마를 만지며  수기하시고,

 

스스로 과업을 이루지  못하였더라도 시방에서 부처님의 수기를 받으시며,

시방의 여래가 이  주문의 정밀한 요점에  의지하여 시방에서 여러가지 고통을 구제 하시나니,

 

이른바 지옥과  아귀와 축생과 봉사와 귀머거리와  벙어리와 절름발이와 원수와 미운 사람을 만나
는 괴로움과  사랑하면서 이별하는 괴로움과  구해도 얻지 못하는 괴로움과  오음이

꽃같이 무성함과 크고 작은 횡액을 동시에  해탈하게 하시고,

 

도적의 난리와  전쟁과 법망에 걸리는 것과 갇히는  재난과 물과 불,  바람의 재난과 목마르고 배고프며 가난함을 생각에 따라 없어지게 하시며, 시방의 여래가 이  주문의 정밀한 요점을 따라 시방에서 
선지식을 잘 섬기되 네 가지 행동  가운데 뜻대로 공양하여 항하의 모래와 같이 많은
여래의  모임 중에서 큰 법왕자로 추대되시며, 

 

시방의 여래가 이 주문의 정밀한  요  점을 행하여 시방에서 친하고 인연이 있는 자를  맞아들여서 모든 소승으로 하여금  비밀한 법을 듣고도 놀라지 않게  하시며,  시방의 여래가 이  주문의 정밀한 요점을 외워
서 위 없는  깨달음을 이루고  보리수 아래에  앉아서 큰 열반에  들어가셨으며, 시방의
여래가 이 주문의 정밀한 요점을 전하여  멸도하신 후에 불법을 부촉하여 최후까지 굳
게 지키게 하시고, 

 

계율을 엄하고 청정하게 지켜서 모든  것을 깨끗하게 하시나니, 만약 내가  불정광취 반다라주의 한량  없는 공덕을 말하고자 한다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음성을 쉬지 않고  자귀의 중간에 중첩되지  않게하면서 항하사겁을 지내도록  설명하더라도 마침내 다할 수  없나니라.       

 

 

여기에서 설하신 주문은  여래정 이라고도 이름하니  너희 유학들이 윤회를  완전히
끊지  못하였으므로 지성으로  발심해서 아라한을 취하고자 할진댄 이 주문을 가지지
않고  도량에 앉아서 몸과 마음으로  하여금 마구니의 일을 멀리 하려는 것은  옳지 못하니라.

 

       

아난아!

만약 모든 세계에서 국토를 따라 저  국토에 있는 중생들이 그 나라에서 생산
되는 벗나무 껍질이나 패다라  나무 잎새나 또는 종이에나  흰 비단에다 이 주문을 써
서 향기나는  주머니에 넣어 두며, 그 사람의 마음이 혼미해서  외울 수가 없으면 혹 몸
에 지니거나 집안에 써 간직하면  마땅히 알아라. 그러한 사람은 한평생이 다하도록 일
체의 모든 독이  조금도 해치지 못하나니라.  
     

 

아난아! 내가 지금 너를 위하여 다시 말하나니  이 주문은 세상 사람을  구호하여

크게 두려움이  없음을 얻게 하며  중생이 세간을 해탈할 수 있는 지혜를 성취하게 하나니라.       

 

 

아난아!

만약 내가  멸도한 뒤에 말세 중생들이 스스로가  외우거나 혹은 다른 사람을
시켜서 외우게 하면  알아야 한다. 이와 같이  지송하는 사람은 불이  태우지 못하고 물
이  빠뜨리지 못하며, 크고 작은 독기가 해치지 못하고 그와  같이 하늘, 용, 귀신, 정기
(精氣), 마귀와 도깨비의 악한 주문이 모두  붙을 수가 없어서 마음에 정수(正受)를 얻어
모든 주문의  저주나 열고(厭蠱), 약독, 금독, 은독과 풀, 나무, 해충, 뱀  등 온갖 물체의
독기가 그 사람의 입에 들어가면 감로의  맛으로 변하며, 일체의 사악한 별과 모든 요귀
가 악한 마음으로  사람을 해치려고 하여도 그러한  사람에게는 침범할 수가 없으며,빈
나와  야가와 모든 악귀의 왕과  아울러 그의 권속들이 모두 깊은 은혜를  받고서 항상 수호하나니라.

       

 

아난아! 이 주문을 독송하는 자는 제一겁으로부터  후신에 이르기까지 세세생생에  야
차와 나찰과 부단나와 가타부단나,  구반다, 비사자 등과 모든 아귀와 형체가 있는  것
이거나 없는 것 생각이 있는  것이거나 없는 것  그러한 나쁜 곳에는  태어나지 않으리라.

 

저 선남자가 읽거나 외우거나 써서 지니고 있으면서  여러가지로 공양하면

어느 생이라도 가난하거나 하급 천한  곳의 즐겁지 못한 곳에는 태어나지 않나니라.       

 

아난아! 이와 같이 중생이 비록 그 자신은  복을 짓지 못하였어도 시방의 여래가  소
유하고 있는 공덕을 그 사람에게 다  주시나니, 이로 말미암아 항하사 아승지 이루 말할 
수 없는 겁에 항상 모든 부처님들과  한 곳에 있으면서 한량 없는 공덕이  악차열매가
모여 있는 것과 같아서 한 곳에서  공부하고 수행하며 영원히 흩어짐이  없나니라.

 

 

그러므로 계를 깨뜨린 사람에게는 계의 근본이 청정하게  하며, 계를 받지 아니한 자에게는 
계를  받게 하며, 인욕을 못한 자에게는 인욕을 하게  하며, 정진하지  못한 자에게는
정진하게  하며, 선정을 얻지 못한 자에게는  선정을 얻게 하며,  지혜가 없는 자에게는
지혜를 얻게 하며,  화목하고 부드럽지 못한  자에게는 화목하고 부드러움을 얻게  하
며, 재계하지 못한 자에게는 재계가 이루어지게 하나니라.   

   

 

아난아! 저 선남자가 이 주문을 지니고 있을  적에는 가령 주문을 받지 아니하였을 
때에 계율을 범했다고 하더라도  주문을 가진 뒤에는 모두 계를 깨뜨린 죄가 가볍고 
무거움을 막론하고 일시에 소멸할 것이며, 비록 오신채와 술, 고기를  먹어서 갖가지 부
정한 행위가  있더라도 일체 모든 부처와 보살과  금강왕,  하늘, 신선, 귀신이  허물삼
지 않을 것이며,

 

가령 부정하고  해진 옷을  입었더라도 한번 거동하고  머무는 것이 모두  청정할 것이며,

비록  단(壇)을 만들지  않고 도량에 들어가지  않으며  도를 닦지
않더라도  이 주문을 가져 외우면 단에 들어가  도를 닦은 공덕과 조금도 다름이 없을
지니라.

 

만약  오역의 큰 무간 지옥에 들어갈 만한 중죄와 모든 비구와  비구니의 사기
(四棄),  팔기(八棄)의 죄를 지었다고 하더라도 이 주문을 가져 외우면 그러한 죄업도 마
치 사나운 바람에 모래가 날아가듯이  모두 없어져서 털끝만큼도 남아있지 않을 것이다. 

   

아난아!

만약 어떤  중생이 한량 없이 무수한 겁으로부터  소유한 일체의 가볍거나 
무거운 죄와 업장을 지나간  세상으로부터 지금까지 참회하지 못했더라도 만약 이 주문
을  외우거나 베껴서 몸에 지니던지  또는 거처하는 집안이나 별장에  간직하면 이렇게
쌓인 업장이  마치 끓는 물에 눈이 녹듯하여 오래지  않아 모두 무생법인(無生法忍)을
깨닫게 될 것이다.       

 

아난아!

만약  어떤 여인이  자녀를 낳지 못하여  잉태하기를 원하는 자가 지극한 마
음으로 이 주문을 생각하거나  혹은 몸에다가 이 시다다반다라주를 차고 다닐것 같으면
문득  복덕이 있고 지혜가 있는  자녀를 낳을 것이며, 장수하기를 원하는  자는 곧 장수
를  하게 될 것이요  과보가 속히 원만해지기를  구하는 자는 즉시 원만하게  될 것이
며, 몸과 목숨, 색질과 힘도  그와 같고 죽은  뒤에는 소원대로  시방의 국토에 왕생하
며,  필연코 변두리 땅이나 하급 천한 데에는 나지 아니할  것이거늘 더구나 잡다한 형
상이겠느냐?       

 

 

아난아!

만약 모든  국토의 주가 현이나 작은 마을에  흉년이 들거나 염병이 들거나
혹은 난리가 나든지 도적이  들던지 또는 싸움이 생기거나 그  밖에 일체의 액난이 있
는 곳에 이  신비한 주문을 써서  성의 사대문과 지제(支提)와 탈사위에  봉안하며,  또
는 그 국토의  중생으로 하여금 이 신주를 받들어 맞아서  예배하고 공경해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공양하며, 그  인민으로 하여금 각각 몸에 차고 다니거나 그들이 거처하는  집
안에 봉안하면 일체의 재앙과 액운이 모두 사라질 것이다.       

 

아난아!

 

어느  곳에 있어서든지  어느 국토의 중생이든지  이 주문을 따라서 하늘과 
용이 기뻐하고 비바람이 순조로워서  오곡이 풍년이 들고   백성이 안락하며, 또 다시
일체의 악한  별이 곳곳에서 일으키는  변괴를 진압하여 재앙이나 장애가  일어나지 아
니하며, 사람들도 횡액과 일찍 죽는 일이  없으며, 어떠한 형틀도 몸을  구속하지 못할
것이며, 밤낮으로 편안히  잠을 잘 수 있으며 악몽은 사라질 것이다.       

 

아난아!

이  사바세계에 八만  四천의 재변을 일으키는  악한 별이 있는데  스물 여덟
개의 큰  악한 별이 그 우두머리가  되고, 다시 여덟 개의  큰 악한 별이 주장이 되어서
갖가지  형상으로 세상에 나타날 적에 중생에게 갖가지 액난을  가져다 주나니, 이  주
문이 있는 곳에는 이러한  액난이 모두 다  사라져서  十二 유순(由旬)이 결계지(結界
地)가 되어 여러가지  나쁜 재앙이 영원히 들어가지 못하나니라.       

 

아난아! 마땅히  알아야 한다.

이  신비한 주문은 항상  八만四천 나유타 항하사  구지의 금강장왕인 보살의 종족과 

하나하나 모든 금강의 무리가 그 권속이 되어서  밤낮으로 보호하나니라.

 

가령 어떤  중생이 삼마지가 아닌 산란한 마음인  삼마지가  아닌
데에서 기억하거나 외우더라도 이 금강왕이 항상  저 선남자를 따라다니거든 더구나 보
리심이 결정된 자이겠느냐?  이 모든 금강장왕보살은 정밀한  마음이 가만히 신속하게
신비한  의식을 발하므로 이  사람이 그때를 따라 능히 八만 四천  항하사 겁을 기억하
여 분명하게  두루 알게 되어서 의혹이 없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여래가 이 신주를 베풀어 보여서 미래세에  처음 배우는 사람으로서  수행
하는 자를  보호하여 삼마지에  들어가서 몸과 마음이 태연해져서  크게 편안함을 얻게
하며,

 

또다시  일체의 마구니와  귀신, 그리고  시작이 없는 과거로부터  맺어진  원수
의 횡액과 묵은  재앙과 오래된 업장과 묵은 빚이 있는  자가 와서 서로  번거롭히거나
해를 끼침이 없게 하노니
너와  대중 가운데에  배울 것이 있는  모든 사람과 미래세에 
수행하는 모든 사람이  나의 도량에 의지해서  법대로 계를 지키되  계를 받는 주인으
로 청정한  스님을 만나며, 이 신주와 정밀한  요점에 대하여 마음에 의문을 품지 않고
서 이러한  선남자가 여기에서 그  부모가 낳아준 몸으로서  마음에 통함을 얻지  못한
다면 시방 여래가 하신 말씀은 다만 거짓말이 될 것이다."        

 

 

그때에 세존께서 이  말씀을 하고 나니 모임 중에 있던  한량 없는 밀적과 명왕과 백,
천, 만, 억의  금강역사가 일시에 부처님의 앞에 합장을 하고 이마를 대어 절하며 부처
님께 아뢰기를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아서 우리가 마땅히  정성스런  마음으
로 이렇게 보리를  닦는 자를 보호하여 성취하게  하겠습니다."       

 

또 다시  한량 없는 범왕과  제석과 사천왕도 역시  부처님의 앞에 합장하고 이마를
대어 절하며 부처님께 아뢰기를  "참으로 그렇게 닦고  배우는 착한 사람이 있으면 우
리가  마땅히 극진한 마음으로 지성껏 보호하여 그로 하여금  한평생 동안 하는 일이
소원대로 되게 하겠습니다."       

또 다시 한량 없는 일월천자와 칠성천자와 바람을  맡은 신과 비를 맡은 신, 구름을
맡은 신과 우뢰를 맡은  신, 번개를 맡은 신과 연세(年歲)를 순회하는 신과 모든 착한
신의  임금들도 부 처님의 앞에 합장하고 이마를 대어 절하며 부처님께 아뢰기를  "저
희들도 맹세코  그러한 사람을 보호하여 보리를  닦으려는 사람으로 하여금 신속하게
원만함을 얻도록 하겠습니다."       

 

또 다시 한량 없는 야차왕과 모든 나찰왕과  부단나왕과 구반다왕과 비사자왕과 빈나
와 야가와 모든 큰 귀왕과  여러 귀신의 장수들도 부처님의 앞에  합장하고 이마를 대
어 절하며  부처님께 아뢰기를  "저희들도 그렇게  수행하는 사람을 보호하여 도량을 
편안하게 해서 두려움이 없는 것을 얻게 하겠습니다."       

 

또 다시 한량 없는 산신과 바다를 맡은 신과  일체 토지의 신과 물,  육지, 공중에 떠
다니는  귀신과 만물의 정기들과  바람 맡은 귀신의 왕과  무색계천도 부처님의 앞에
합장하고  이마를 대어 절하며 부처님께 아뢰기를   "저희들도 그렇게  수행하는 사람
을 보호하여 보리를  이루도록 하여 영원히 마구니의 일이 없게 하겠습니다."       

 

그때에 八만 四천 나유타 항하사 구지의 금강장왕  보살이 큰 모임 속에 있다가 자리
에서 일어나 부처님의 발에  이마를 대어 절하고 부처님께 아뢰기를       

"세존이시여! 저희들이  닦은 공업을  가지고는 보리를  이룬지가 오래 되었건만  열
반에 들지 아니하고 항상 이 주문을  따라다니면서 말세에 삼마지를 닦으며 올바르게 
수행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겠습니다.

 

세존이시여!  이렇게 마음을 닦아 바른  선정을 구하는 사람이  만약 도량에 있거나

다른데서  수행하거나 또는 산란한 마음으로  부락에서 노닐더라도

우리 무리들이  항상 따라다니면서  그 사람을  잘 모시고 호위하겠습니다. 

 

비록 마왕과 대자재천이 그 틈을 노리더라도 마침내 뜻을  이루지 못하게 하며,

모든  작은 귀신을 이 착한 사람에게서 十유순이나 먼 밖으로 떠나게  하리니,

저들이 발심하여 선정 닦기를  좋아하는 자는 그  대상에서 제외하겠습니다.

 

세존이시여! 만약  어떤 악마와 그  권속이 이 착한 사람을 침해하려는 자가  있으면

저희들이 보배의 철퇴로써 그 머리를 부수어 마치  작은 먼지처럼 가루로 만들고

항상 이 착한 사람으로 하여금  하는 것이 소 원대로 되게 하겠습니다."      

 

 

 

수능엄경

출처 : 출리심 보리심 공
글쓴이 : - 空삼매 -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