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광불휘(眞光不輝)
진광불휘(眞光不輝)란
진정한 광명은 명암(明暗)을 초월한 빛임으로 속안(俗眼)에는 보이지 않는 것이라는 뜻이다. 진수무향(眞水無香) 진광불휘(眞光不輝)란 참된 물은 향기가 없고 참된 빛은 반짝이지 않는다는 뜻이다. 노자(老子)와 공자(孔子)가 설퍼(說破)한 이후 대대로 도덕군자(道德君子)와 선비들이 수신(修身)의 덕목(德目)으로 삼아 지닌 이 말은 사물의 진면목(眞面目)을 꿰뚫어 보는 것으로 사람의 됨됨이는 물론 무엇이 겸양(謙讓)의 미덕(美德)이며 화합(和合)의 요체(要諦)인지 가장 짧은 글로 극명(克明)하게 보여준 글이다.
-종용록(從容錄)-
[출처] 진광불휘(眞光不輝)|작성자 T네트워크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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