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용어

초기불교 용어 정리

수선님 2021. 8. 1. 11:05

[불교] 초기불교 용어 정리

가루다 – 천상에 사는 새이며 심발리(Simbali)수에 산다. 크기가 거대하여 한번 날갯짓 하면 폭풍이 일어나기도 한다.

            반얀(Banyan)나무를 뿌리 째 뽑아버리거나 찢어버릴 수 있는 힘이 있다. 주로 용을 잡아먹고 살기 때문에 용들의

            최대 행복은 가루다의 공격에서 자유로운 것이다. 용들을 꼼짝 못하게 하는 알랑바야나 주문을 알고 있다.

            가루다는 사람으로 변신할 수 있으며 우뽀사타재일을 지키고 계율을 준수하기도 한다. 수빤나라고 부르기도 한다.

가우타 – 1 가우타는 ¼ 요자나, Km로 환산하면 약 3~4Km이다.

간다꾸띠 – gandha(향기) + kuti(오두막집)의 합성어이다. 제따와나 사원에 부처님이 사셨던 방이 하나뿐인 건물이다.

               많은 신도들이 꽃과 향을 가져와 부처님께 올려서 항상 향기가 났기 때문에 간다꾸띠로 불렸다. 나중에는 다른

               사원에서도 부처님이 머무시는 방을 모두 간다꾸띠라고 불렀다.

감각의 대상 – 마음은 대상 없이 홀로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일어나게 만드는 대상에는 형상,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의 6가지가 있다. 피안(彼岸) 으로 비유 되기도 한다.

감각의 문 – 문은 마음이 대상을 만나러 나가는 곳이며 동시에 대상이 마음 안으로 들어오는 곳이다.(눈,귀,코,혀,몸,뜻)

                차안(此岸) 으로 비유 되기도 한다.

감흥어 – 마음속에서 커다란 감동의 물결이 일어나 온몸을 휘 감을 때 그 기쁨으로 저절로 입을 통해 흘러 나오는말

            (예- 나모 땃사 바가와또 아라하또 삼마삼붓다싸)

과의 지혜 – 족쇄와 오염원과 번뇌와 취착이 사라지고 열반에 안주한 상태 이다.

계금취견 – 소나 개의 행위를 하면 천상에 태어난다는 그 당시 바라문교의 잘못된 수행법과 미신

계목 – 비구, 비구니가 지켜야 할 계율 조목으로 비구 227계(북방 250계), 비구니 236계(북방 348계)를 말한다.

구출갈마 – 일정한 지역 승단에서 악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자들을 그 지역으로부터 추방할 것을 결정하는 대중 공사이다.

까리사 – 약 100평 정도의 넓이이다.

까티나 행사 – 해제 후에 스님들에게 올리는 가사 천을 까티나라고 한다. 삼개월의 안거가 끝나면 신도들은 가사 천을 올리고

                   스님들은 이 천을 이용해 가사를 짓는다. 율장에 비구는 여벌의 가사를 소유할 수 없지만 이 까티나 행사로 생긴                       가사는 얼마기간 동안 계율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이 행사는 해제 후 한 달 안에 신도들이 날짜를 잡아

                   시행하므로 사원마다 날짜가 다르지만 큰 불교 축제 중 하나이다.

꾸띠(Kuti) – 스님이 거주하는 오두막집에서 부터 큰 건물에 이르기 까지 모든 스님들이 거주하는 건물을 말한다.

                 율장 상가디세사 6번째 계율에 ‘비구가 시주 없이 스스로를 위해 자신의 노력으로 꾸띠를 지을 때는 정해진 치수를                   넘어서는 안된다. 가로(2.7m), 세로(1.6m). 그리고 꾸띠를 짓기 전에 승가를 초대해 허락을 받아야 한다.

                 시주자가 있을 땐 꾸띠의 크기에 제한이 없다.

꾸띠가라살라 – 벽은 없고 지붕은 뾰족한 누각처럼 생긴 커다란 건물을 말한다. 마을 주민들이 모여 회의하는 공회당

                    역할도하고, 지나가는 여행객들의 휴게 시설로도 이용된다. 부처님께서 유행하시다가 이런 건물에서

                    자주 법문하시고 머무셨다.

나체 수행자(acela) – 나체 수행자에는 세 부류가 있다. 아지와까(ajivaka -막칼리 고살라의 제자들),

                            니간타, 옷을 입지 않은 유행자.

네 가지 계 청정

1. 계목의 단속 -비구계, 비구니계, 사미계, 사미니계등 계목에 제정된 규칙을 준수하는 것을 말한다.

2. 감각 기능의 단속 – 감각의 대상들이 감각 기관을 통해 들어올 때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마음을 일으키지 않는 것을 말한다.

3. 생계의 청정 – 음식, 약, 옷, 거처의 네가지 필수품을 구하는 데 있어서 부정한 방법으로 구해서는 안된다.

                      예를 들어 점을 쳐주거나, 치료행위를 해주고 음식등을 얻어서는 안된다.

4. 필수품에 대한 반조 – 음식, 옷, 약, 거처의 네가지 필수품을 사용할 때 항상 사용하는 목적을 반조해 보고 사용해야 한다.

네 가지 자세 – 걷고 서고 앉고 눕는 일상 생활에서 일어나는 모든 동작을 말한다.

네 가지로 제어하는 자

1. 모든 물을 금한다.

2. 모든 악을 금한다.

3. 모든 악을 씻어낸다.

4. 모든 악을 완전히 몰아 붙인다는 생각으로 산다.

   과거의 행위는 고행을 통해 근절하고 새로운 행위는 짓지 않으며, 과거의 악행은 참회를 통해 제거하고,

   새로운 악행을 범하지 않음으로써 해탈하게 된다는 자이나교의 가르침이다.

네 가지 헤아릴 수 없는 것

1. 부처님의 경지

2. 삼매의 경지

3. 세상에 대한 사색

4. 업의 과보

니간타 – 그들은 ㄴ니간타 나따뿟따의 제자들이다. 니간타 나따뿠따는 자이나교의 교주인 마하위라를 말한다.

            그와 그의 제자들은 헝겊 조각으로 중요한 부분만 가리고 거의 발가벗고 다니는 나체수행자들 이었다.

닙바나 – 닙바나는 사성제의 세 번째 진리이며 부처님의 제자라면 누구나 도달해야 할 최종 목표이다. 법에는 원인과 조건에

            의해 일어나는 유위법(dhamma)과, 원인과 조건에 의하지 않고 일어나는 무위법(Dhamma)이 있는데,

            무위법이 곧 닙바나이다. 닙바나는 세간의 영약이 아닌 출세간의 영역에 속한다.

다섯가지 희열(piti)

       1. 몸의 털이 곤두 서는 짧은 희열

       2. 번갯불처럼 일어나는 순간적 희열

       3. 거듭 스쳐가는 희열

       4. 몸이 붕 뜨는 황홀한 희열

       5. 온몸 가득 차오르는 희열

단견(斷見,허무주의) – 살아 있는 동안 임시적으로 계속되는 자아가 있다는 견해. 일생 동안 임시적으로 지속되는 이 자아라는

                             것은 사람이 죽을 때 육체적인 몸의 죽음과 함께 역시 붕괴되어 소멸된다.

대념처경 – 디가 니까야의 22번째 경으로 부처님께서 꾸루(Kuru)국의 깜맛사담마에서 설하셨다. 몸, 느낌, 마음,

               법 네가지 마음챙김이 닙바나에 이르는 유일한 길이라 말씀 하신다. 이 경은 수행의 기준이 되는 경전이다.

대중공표 갈마 – 승가의 회의에서 결정한 사항이나 징계등을 사부 대중에게 널리 알리는 일을 말한다.

대집회 조건

       1. 그곳에 모인 비구 모두가 비구계를 받은 에히빅쿠(ehibhikkhu) 아라한이어야 한다.

       2. 비구들이 모두 육신통을 갖추어야 한다.

       3. 비구들이 모두 초대 받지 않고 스스로 모인 대중이어야 한다.

       4. 그날이 보름날 포살하는 날이어야 한다고.

도반 – 어원은 좋은친구, 덕있는 친구, 정신적인 스승이라는 의미다.

도의 지혜 – 족쇄를 끊고 오염원을 제거하고 번뇌를 끊고 취착을 버리는 역할을 한다.

마라의 꽃 – 마라의 꽃은 욕망의 꽃이며, 윤회 하면서 돌고 도는 세가지 연기의 굴레를 말한다.

      1. 오염원의 굴레 – 무명→갈애→취착

      2. 업의 굴레 – 상카라(행) → 존재(업)

      3. 과보의 굴레 – 의식→정신물질→여섯 감각토대→접촉→느낌

                            사람은 진리를 알지 못하는 무명으로 인해 갈애를 일으켜 선악의 행위를 하게 된다. 그래서 오염원의

                            굴레가 업의 굴레를 일어 나게 한다. 업이 익으면 과보가 일어난다.

                            즉 업의 굴레가 과보의 굴레를 일어나게 한다. 과보로 생성된 오온은 또다시 무명으로 갈애를 일으킨다.

마음의 해탈 – 여덟가지 삼매나 사무량심(자애,연민,기뻐함,평온)이 삼매를 통해 오염원을 억압함으로써 일시적으로 벗어난

                   세간적 해탈.

마음챙김(Sati) – sar라는 어근에서 나온 단어로 문자의 원래 뜻은 ‘기억하다.’이다. 단어의 본래 의미는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 관찰한다.’ 란 의미가 강하다.

매듭(gantha) - ‘묶는다’라는 어원에서 나온 말로 마음을 몸에 묶고 현재를 미래에 묶어 윤회의 원인이 되는 것.

       1. 간탐

       2. 악의

       3. 계율과 의식에 대한 집착

       4. 이것만이 진리라는 독단적인 신조

믿을 필요 없음(assaddha) – 불교도는 수행을 통해서 스스로 깨달음을 통해 경험한 것을 믿는 것이지 무조건 적이고

                                     맹목적으로 믿지 않는다. 믿기만 한다고 구원을 얻는 것도 아니다.

                                     스스로 깨달음을 성취하고 모든 탐욕에서 벗어나야 영원한 행복에 도달한다.

바라문 – 베다를 암송하고 만트라를 외우며, 제사 의식을 거행하며 살아가는 성직자들 이다.

번뇌 – 아사와의 문자적인 의미는 ‘흐르는 것’ 으로 마음에 해로운 상태가 계속 흘러가는 것을 말한다.

         번뇌에는 네가지 종류가 있다.

         1. 감각적 욕망의 번뇌

         2. 존재의 번뇌

         3. 사견의 번뇌

         4. 무명의 번뇌

벽지불 – 부처님의 가르침이 사라진 시기에 자기 혼자 스스로 생긴 지혜로 네 가지 진리를 깨달아 해탈한 사람들이다.

            벽지불은 일체지를 갖추지 못해 가르칠 능력이 부족하므로 다른 사람을 제도하기가 어렵다.

보디삿따 – 붓다가 되기를 서원하고 붓다의 특성인 일체지(一切智)를 갖추기 위해 십바라밀을 닦는 사람을 말한다.

               보디삿따는 붓다가 되기 전까지 수다원이 되어서는 안된다.

보리수 – 부처님들이 깨달음을 얻을 때 앉았던 나무를 보리수라고 부르는데, 그 보리수의 종류는 부처님 마다 다르다.

            고따마 부처님의 보리수는 아삿타(asattha) 이다. 삡빨라(pippala)나무라고도 하는데, 무화과 나무의 일종이다.

            하지만 보리수의 자리는 모든 부처님이 똑같다. 왜냐면 다른 자리는 부처님의 깨달음을 지탱 할 수 없다고 한다.

            보리수가 자라면 나무 아래에는 풀 한 포기도 자라지 않고, 땅은 부드럽고 은빛 모래가 펼쳐진다.

            그리고 나무 위로는 새 한 마리도 지나갈 수 없고, 심지어 삭까천왕도 지나갈 수 없다.

보시 바라밀

      •. 기본 바라밀 – 아들, 딸, 부인, 재산 등 나 밖의 것을 보시 하는 것.

      •. 중간 바라밀 – 자기의 눈 등 신체의 일부를 보시 하는 것.

      •. 최상 바라밀 – 자신의 목숨을 보시 하는 것.

보와디 – 보(bho)는 ‘그대여, 벗이여’라고 부르는 호칭으로 바라문들이 동료나 아랫사람을 부르는 호칭이다.

            윗 사람에 대해서는 반떼(bhante)라고 부른다. 그래서 ‘보와디’라는 호칭은 ‘건방지고 교만한자.’라는 의미가 들어 있따.

북구로주 – 이곳 사람들은 탐욕이 적고 개인 재산이 없고 수명이 정해져 있으며 잘 생겼지만,

               용기가 없고 마음챙김이 없고 종교적이지 않다. 북구로주는 사대주 중 북쪽에 위치해 있다.

붓다의 네 가지 두려움이 없는 지혜

      1. 붓다가 되었음을 사실대로 바르게 아는 지혜

      2. 모든 번뇌가 다했음을 아는 지혜

      3. 장애가 있음을 아는 지혜

      4. 해탈의 길을 아는 지혜

붓다에게만 있는 육불공지

      1. 잠재 성향을 아는 지혜

      2. 근기의 성숙도를 아는 지혜

      3. 일체지

      4. 장애가 없는 지혜

      5. 쌍신변의 지혜

      6. 대연민 삼매의 지혜

빠리 닙바나 – 부처님과 아라한의 죽음을 말한다. 아라한이 아닌 사람이 죽으면 31세계 어딘가에 다시 태어나지만

                   부처님과 아라한은 더 이상 태어나지 않는다.

사무애해(四無碍解) – 막힘 없이 아는 분석적인 통찰지로 네가지가 있다.

     1. 뜻에 대한 무애해 – 괴로움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 부처님이 가르치신 경들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

        닙바나를 정확히 아는 것. 즉 결과를 정확히 아는 것.

     2. 법에 대한 무애해 – 괴로움이 어떻게 해서 일어나는지 정확히 아는 것. 괴로움을 어떻게 소멸 시키는지 아는 것.

        즉 원인과 조건을 정확히 아는 것.

     3. 언어에 대한 무애해 – 빨리어의 뜻과 문법을 정확히 알고 사용하는 것.

     4. 영감에 대한 무애해 – 앞의 세가지 졔혜에 대해, 각각의 대상, 역할 등으로 상세히 아는것.

사미(Samanera) – 만 20세가 되어 비구계를 받기 전까지 십계를 받아 지니고 생활하는 어린 스님.

사대주 – 북구로주, 남섬부주, 동승신주, 서우화주. 이 네 대륙이 하나의 우주(철위산)을 이룬다.

삭까(Sakka) – 빨리어로는 삭까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제석천왕 또는 도리천왕, 삼십삼천왕 이라고 부른다. 그가 살고 있는

                   세계는 빨리어로는 따와띵사, 우리나라에서는 도리천 또는 삼십삼천이라고 부르며, 여섯개의 욕계천 가운데

                   밑에서 두번째 이다. 그는 따와띵사 하늘의 왕이지만 절대 군주는 아니며, 항상 수담마 의회에서 모든 신들을

                   모아 그들의 의견을 듣고 의사를 결정한다. 아래 하늘인 사천왕천의 사대천왕이 인간세계를 순찰하고 수담마

                   의회에서 삭까천왕에게 보고한다.

삼베다 – 기원전 1500년 경에 아리아인들이 인도를 침략하여 지배계급을 형성하면서 바라문교를 탄생시켰다. 그들은 신들에게                불을 피우고 제물을 올리고 신들을 찬미하는 찬가를 부르고 신들의 은혜에 감사드리고, 무병장수, 가축의 번식,

            자손의 번창 전쟁에서의 승리를 기원했다. 이들은 점차 제사만능주의로 흘러갔으며 기원전1000년~800년경에

            리그베다,사마베다, 아주르베다를 편찬했다.

       •. 리그베다 – 신들을 찬미하는 1,017수의 찬가 모음집

       •. 사마베다 – 리그베다 가운데 운율이 있는 찬가들을 모아 곡을 붙여 노래한 노래 모음집

       •. 아주르베다 – 제사의식을 집행할 때 제식의 작법, 공물을 바치는 방법, 공물을 만드는 방법과 기도 문구를 모은 것이다.

삼십이 상

      1. 발바닥이 편평하다.

      2. 발바닥에 바퀴가 나타나 있다.

      3. 속 눈썹이 길다.

      4. 손가락이 길다.

      5. 손과 발이 부드럽고 섬세하다.

      6. 손가락과 발가락 사이마다 얇은 막이 있다.

      7. 발꿈치가 발의 가운데 있다.

      8. 장딴지가 사슴 장딴지와 같다.

      9. 꼿꼿이 서서 굽히지 않고도 두 손바닥으로 두 무릎을 만지고 문지를 수 있다.

      10. 음경이 감추어진 말과 같다.

      11. 몸이 황금 색이다.

      12. 살과 피부가 부드러워서 더러운 것이 몸에 붙지 않는다.

      13. 각각의 털 구멍마다 하나의 털만 나 있다.

      14. 몸의 털이 위로 향해 있고 푸르고 검은색이며 소라처럼 오른쪽으로 돌아있다.

      15. 몸이 넓고 곧다.

      16. 몸의 일곱군데(두 손바닥, 두 발바닥,두 어깨, 몸통)가 풍만하다.

      17. 윗몸이 커서 마치 사자와 같다.

      18. 어깨가 잘 뭉쳐져 있다.

      19. 니그로다 나무처럼 몸 모양이 둥글게 균형이 잡혔는데 신장과 두 발을 벌린 길이가 같다.

      20. 등이 편평하고 곧다.

      21. 섬세한 미각을 지녔다.

      22. 턱이 사자와 같다.

      23. 이가 40개다.

      24. 이가 고르다.

      25. 이가 성글지 않다.

      26. 이가 아주 희다.

      27. 혀가 아주 길다.

      28. 범천의 목소리를 가져 가릉빈가 새소리와 같다.

      29. 눈동자가 검푸르다.

      30. 속눈썹이 소와 같다.

      31. 두 눈썹 사이에 털이 나서 희고 가느다란 솜을 닮았다.

      32. 정수리에 육계가 솓아 있다.

삼장

      •. 경장 – 디가 니까야, 맛지마 니까야, 샹윳따 니까야, 앙굿따라 니까야, 쿳다까 니까야

      •. 율장 – 숫따위방가(계목),칸다까,빠리와라

      •. 논장 – 담마 상가니, 위방가, 다뚜까타, 뿍깔라 빤냣띠, 까타왓투, 야마까, 빳타나

삼정육(三淨肉,세가지 깨끗한 고기) – 나를 위해서 잡았다고 의심이 들거나, 잡는 소리를 들었거나, 잡는 것을 보았던 고기를

        제외한 모든 고기이다. 하지만 사람, 코끼리, 말, 개, 뱀, 사자, 호랑이, 표범, 늑대, 곰 10종류의 고기는 먹어서는 안된다.

상견(常見,영원주의) - 영속하는 실체 또는 자아가 있고, 이것은 육체가 죽더라도 결코 죽는 법이 없어서,

                             사람이 죽을 때 죽은 몸 밖으로 나가 다음 존재로 이동한다는 견해.

십바라밀 – 보시, 지계, 출리, 지혜, 정진, 인욕, 진실, 결정, 자애, 평온

십선계(十善戒) – 이 열가지 계율은 재가자들의 실천덕목으로 설해졌다. 이 계율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금지 계율이라기 보다는                        실천하면 천상에 태어나는 이득이 있다고 하여 불자들이 행위를 하는데 선악 판단의 기준이 된다.

      1. 살생하지 마라.

      2. 주지 않은 것을 가지지 마라.

      3. 자신의 배우자가 아닌 사람과 음행을 하지 마라.

      4. 거짓말을 하지 마라.

      5. 아첨하거나 실없는 말을 하지 마라.

      6. 이간질을 하지 마라.

      7. 욕설을 하지 마라.

      8. 탐내지 마라.

      9. 성내지 마라.

      10. 삿된 견해를 갖지 마라.

사문 – 바라문을 제외하고 불교와 자이나교 등 나머지 모든 교단에 출가한 자나 홀로 출가하여 숲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을

         모두 포함한다.

쌍신변 – 이 신통은 물과 불이라는 정 반대 되는 성질을 동시에 나타내는 것으로 신통 가운데 가장 어려운 것이며 오직

            부처님만이 나툴 수 있다. 이 신통은 한 순간에 불 까시나로 사선정에 들었다 나와서 선정 요소를 반조해 보고,

            상반신에서 불이 뿜어져 나오리라 결심을 하고 다시 사선정에 들었다 나와서 선정을 반조한다.

            다음 순간에는 물까시나로 사선정에 들었다 나와서 반조를 하고 하반신에서 물이 뿜어져 나오리라 결심을 하고 다시

            사선정에 들었다 나와 선정을 반조한다. 이렇게 두가지 신통을 하나씩 하나씩 실행하는데 오직 네다섯번의 심찰라

            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이렇게 해서 바라보는 사람들에게는 물과 불이 동시에 나타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이것은 실행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마음이다. 부처님께서는 생전에 네 번 쌍신번을 나투셨다.

            1. 정각후 대보리수 아래에서 천신 과 범천의 마음에 일어난 의심을 풀어주기 위해서

            2. 처음 까삘라 왓투를 방문하여 모인 친족들의 자만심을 꺾기 위하여         

            3. 사왓티의 깐담바 망고나무 아래에서 신통을 보기 위해 모인 군중들에게 신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서

            4. 웨살리에서 이교도 빠티까 뿟따 때문에 모인 군중들 앞에서.

아비담마 삐따까 – 경·율·논 삼장 중 하나로 일곱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를 아비담마 칠론이라고 부른다.

1. 담마 상가니 - 마음을 89가지로 나누어 분석한 마음의 장과, 물질을 분석한 물질의 장과, 뿌리, 오온, 감각의 문,감각영역,

                     결과, 법, 정신, 문법적인 성 등을 설명한 법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2. 위방가 – 부처님의 중요한 가르침인 오온, 십이처, 십팔계, 오근, 십이연기, 사념처, 사정근, 사여의족, 선정, 사무량심, 계법,

               무애해도, 지혜, 작은 주제들, 심장 토대등을 18가지 장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3. 다뚜까타 – 요소들에 관한 가르침으로 여러가지 법들이 무더기, 장소, 요소의 세가지 범주에 포함 되는지 되지 않는지,

                  관련이 있는지 없는지를 교리 문답 형식으로 빌려서 설명하고 있다. 이것은 자아가 있다는 잘못된 교리를

                  깨뜨리기 위한 것이다.

4. 뿍갈라 빤냣띠 – 빤냣띠(개념,관습적인 호칭)를 정리한 책으로 오온이라는 개념, 장소라는 개념, 요소라는 개념, 진리라는 개념,                           22기능의 개념, 사람(뿍갈라) 이라는 개념의 6종류로 분석하여 설명하고 있다.

5. 까타왓투 – 칠론 중에서 부처님이 설하지 않은 것으로 삼차 결집에서 목갈리 뿟따 띳사 장로가 다른 부파의 500가지 삿된

                  견해를 논파하고 상좌부의 500가지 바른 견해를 천명한 책이다.

6. 야마까 – 뿌리, 오온, 장소, 요소, 진리, 행, 잠재성향, 마음, 법, 기능의 10가지에 대해 능숙하고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결집된

               논서이며 문제 재기를 쌍으로 하였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7. 빳타나 – 담마상가니에서 열거하고 있는 마음과 물질에 관한 법들의 상호의존(빳타나)관계를 24가지 조건(24연기, 24조건)

               으로 상세하게 분석하고 설명하고 있는 논서이다.

 – 악은 일반적인 법률 용어인 범죄 또는 죄와는 다르다. 불교에서의 악은 마음을 오염시키는 것이다.

      악의 뿌리는 탐욕, 성냄, 어리석음이다. 악행으로는 일반적으로 10가지를 이야기한다.

      •. 몸으로 짓는 세 가지 – 살생, 도둑질, 삿된 음행

      •. 말로 짓는 네 가지 – 거짓말, 헛된 말, 이간질, 욕설

      •. 마음으로 짓는 세 가지 – 탐욕, 악의, 사견

안거(Vassa) - 일 년에 한 번 우기 삼 개월 동안 한 곳에 머물며 수행 하는 것.

여래 – 부처님께서 자신을 부를 때 사용하는 호칭이다. 이 단어를 두가지로 분석 해 볼 수 있다.

     1. tatha(이렇게) + agata(오신분) - 모든 부처님들은 십바라밀을 완성하여 오셨기 때문에 ‘이렇게 오신 분(如來)’ 이다.

     2. tatha(이렇게)+gata(가신분) – 부처님들은 모두 닙바나를 얻어 진리의 세계로 가셨기 때문에 ‘이렇게 가신분(如去)’ 이다.

여래의 열가지 힘

     1. 가능한 것을 가능한 것으로, 불가능한 것을 불가능한 것으로 있는 그대로 아는 지혜

     2. 과거·현재·미래의 업의 과보가 어떻게 적용하는지 있는 그대로 아는 지혜

     3. 수행에 따라 얻을 수 있는 깨달음의 단계를 있는 그대로 아는 지혜

     4. 오온이나 감각토대 등과 같은 유정물들의 여러가지 구성요소와 개체의 종류나 유전인자 등과 무생물의 구성요소 들을

        있는 그대로 아는 지혜

     5. 중생들의 다양한 성향 들을 있는 그대로 아는 지혜

     6. 중생들의 근기가 성숙했는지 성숙하지 않았는지 있는 그대로 아는 지혜

     7. 선정, 혜탈, 삼매와 증득과 관련하여 오염된 요소와 청정한 요소들을 있는 그대로 아는 지혜

     8. 전생을 기억하는 지혜

     9. 천안으로 중생들이 죽어 업에 따라 태어나는 것을 있는 그대로 아는 지혜

     10. 번뇌의 소멸로 일어나는 아라한 도의 지혜

여섯 가지 큰 잘못

      1. 어머니 살해

      2. 아버지 살해

      3. 아라한 상해

      4. 부처님 몸에서 피를 냄

      5. 승가의 분열

      6. 붓다가 아닌 다른 스승들의 가르침을 따름

여섯 색깔의 광명 – 몸의 각 부분에 따라 색깔이 다르다.

      1. 진청색 – 털

      2. 황색 – 피부

      3. 적색 – 살,피

      4. 백색 – 뼈

      5. 심홍색 – 손바닥

      6. 광명 -미간의 털

여덟가지 뛰어난 목소리

      1. 깨끗하다.

      2. 알아듣기 쉽고 분명하다.

      3. 아름답다.

      4. 듣기가 매우 좋다.

      5. 발음이 선명하다.

      6. 법을 듣는 대중 바깥으로 나가지 않는다.

      7. 길다.

      8. 메아리가 생긴다.

오온(五蘊,다섯가지 무더기)

•. 형상 또는 몸(色) - 이것은 질병과 괴로움의 먹이가 된다. 원하는 대로 몸이 말을 듣지 않을 때 우리는 슬픔과 고통을 겪는다.                               자연적인 노화나 육체의 쇠퇴도 우리를 괴로움 속으로 몰아 간다. 또한 여인의 몸에 대해 매력이나

                           혐오를 느낌으로서 진정한 평화를 도둑 맞는다.

•. 감각(受) - 괴로움이나 즐거움을 느낄 때 감각이란 영구적이지 못하며, 괴롭고, 실체가 없는 것임을 잃어버리곤 한다.

                 따라서 감각 자체를 자신과 동일 시 하는 잘못된 견해로 인해 괴로움을 겪는다.

•. 기억과 인식(想) - 우리는 인식하고 기억한 것을 자신과 동일 시 함으로써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을 불러 일으킨다.

                          이와 같은 사견(邪見)은 습(習)이 되어 잠재의식 속에 쌓이게 된다.

•. 의지 작용(行) - 정신적 현상의 본질을 알지 못하고 반응하다 보면 생각과 느낌들(좋아함, 싫어함, 즐거움과 괴로움 등)이

                       일어나게 되며, 이러한 것들이 무상하고 고통스럽고 실체가 없음을 잊고 집착하게 된다.

•. 의식(識) - 우리가 색·수·상·행의 작용을 알아보는 의식 주체에 집착하게 되어, ‘나는 안다. 나는 ···이다. 나는 느낀다.’ 등으로

                 착각하게 되면, 자아란 분리·독립된 존재라는 현상에 묶여 버린다.

완척 – 팔꿈치에서 가운뎃 손가락 끝까지의 길이 약(46~56cm)

요자나(yojana) - 소에 멍에를 매어 쉬지 않고 하루종일 갈 수 있는 거리로 7마일(11Km)정도의 거리이다.

우사바(usabha) – 약 64m

유신견 – 오온에 실체가 있다는 견해

육군비구 – 여섯명이 이끄는 세 그룹의 비구들로, 끊임없이 계율을 어기고 살았던 나쁜 비구들의 본보기 이다.

               그들은 사원에 있으면서 나쁜짓을 무수히 저질러 많은 계율이 이들로 인해 재정되었다. 앗사지와 뿌납바투는

               끼따기리 사원을 본거지로, 멧 띠야와 붐마자는 라자가하에, 빤두까와 로히따는 제따와나에 살았다.

               세 그룹이 각기 500명의 비구들을 거느렸다고 한다.

육방예경 – 동방은 부모, 남방은 스승, 서방은 아내와 자식, 북방은 친구, 친척, 이웃, 하방은 하인, 일꾼, 고용인, 상방은 수행자를                 의미한다. 이들 여섯 부류의 사람들과의 인간관계 속에는 윗 사람을 섬기며 존경하고, 주변 사람들에게는 친절하게

               대하며 도움을 주고, 아랫사람은 아끼고 보호하는 등 해야할 의무를 다 하는 것이 진정한 예경이다.

육사외도(六師外道) – 부처님 당시에 유일신을 믿는 전통적인 브라만교의 권위를 부정하고 새로운 사상과 철학을 가지고 등장한                              여섯 종교 사상가들.

 

1. 뿌라나 깟사빠 – 도덕 부정론자이다. 살생, 도둑질, 간통을 저질러도 악행을 한 것이 아니고 보시를 해도 선행을 한 것이

                         아니라고 했다. 왜냐면 선악의 개념은 인간이 임의로 정의한 관념일 뿐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인과도 없고 업도 없다고 했다.

2. 막칼리 고살라 – 숙명론자이다. 인간의 의사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으며 모든 것은 이미 결정되어 있다고 했다.

                         그렇기 때문에 수행을 통해 해탈 할 수 없고 수없이 윤회하는 동안 괴로움이 저절로 없어져서 스스로

                         해탈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인과와 업을 부정했다.

3. 아지따 께사 깜발린 – 단멸론자이며 유물론자이다. 인간은 땅·물·불·바람 사대요소로 이루어졌을 뿐이며 죽으면 사대로

                               흩어질 뿐이라고 했다. 그러므로 윤회도 없고 인과도 없으니,

                               살아있는 한 최대한으로 즐기자는 쾌락주의자이기도 하다.

4. 산자야 벨랏티뿟따 -회의론자이다. 진리를 언어로 표현 한다는 것이 불가능 하다는 불가지론자이며 사후의 존재나 인과와

                             같은 형이상학적 질문에 애매모호한 답변으로 대답을 회피하였다고 한다. 그의 제자였던 사리뿟따 존자와                               목갈라나 존자가 부처님의 제자가 된 후 찾아왔을 때 했던 말이 있다. “세상에 어리석은 자가 많은가?

                             지혜로운 자가 많은가?” 라고 물었고, 어리석은자가 많다는 존자들의 대답에 이렇게 덧붙였다.

                             “지혜로운 이들은 붓다께 갈 것이고, 어리석은 자들은 나에게 남을 것이다.” 라고.

5. 빠꾸다 깟짜야나 – 불멸론자이다. 인간은 땅·물·불·바람·고락·생명·영혼의 일곱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영원히 존재하기 때문에

                            태어나지도 죽지도 않으며, 죽이는 자도 죽는 자도 없다고 했다.

6. 니간타 나따뿟따 – 고행주의자이며 자이나교 교주다. 인간을 영혼과 물질로 나누고 영혼은 업으로 인해 물질에 속박 되었다고                              했다. 영혼이 물질에서 해탈하기 위해서는 다시는 업을 짓지 말아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불살생 등

                            계율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이제까지 지은 업은 고행을 통해 정화해야만 해탈할 수 있다고 했다.

위사까의 8가지 소원

      1. 우기에 스님들에게 비옷을 드리겠다.

      2. 먼 곳에서 온 객 스님에게 공양 올리겠다.

      3. 먼 곳으로 떠나는 스님에게 공양 올리겠다.

      4. 병든 스님에게 공양 올리겠다.

      5. 간병하는 스님에게 공양 올리겠다.

      6. 병든 스님에게 약을 드리겠다.

      7. 항상 쌀 죽을 올리겠다.

      8. 비구니 스님들에게 목욕옷을 드리겠다.

웨사카 달 보름날 – 우리나라 음력 4월로 남방 불교에선 부처님의 탄생, 성도, 대열반 모두 이날 일어났다고 한다.

의심 – 부처님, 부처님의 가르침, 승가, 수행, 과거, 미래, 연기를 믿지 않고 의심하는 것.

일체유심조 (一切唯心造) - 모든 것은 오로지 마음이 지어내는 것이다.

자자(自恣) – 우기의 안거 해제날에 안거동안의 허물이나 지은 죄를 서로 고백하고 대중에게 자신의 허물을 드러내 달라고

                 청하는 행사이다. 자자 행사에서 비구는 대중에게 이렇게 청한다. “대중 스님들이시여, 저의 허물을 들었거나,

                 보았거나, 혹은 의심이 있다면 허물을 드러내어 알려주시기를 청하옵니다. 스님들은 연민심을 내어 저에게

                 말씀하여 주십시오. 그 허물을 알면 저는 참회하겠습니다.”

자따까 – 석가모니 부처님의 전생담으로 547편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자살의 종류 – 하나는 몸과 마음을 혐오하고 해탈하려는 마음으로 자살한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업이 되지 않는다. 다른 하나는                    성냄으로 자살한 사람이다. 여기에는 삶에 대한 비관, 실연의 상처로 인한 분노등 세상 사람들이 하는 모든 자살이                    포함된다. 이런 자살은 불선업이므로 업이 되어 지옥이나 낮은 세계에 떨어진다.

잠재성향(anusaya) – 고질적이라는 뜻에서 잠재성향이라고 한다. 여기에는 일곱가지가 있다. 이것들은 계속해서 끈질기게

                            일어날 조건을 잠재적으로 항상 가지고 있다.

      1. 감각적 욕망

      2. 싫어함

      3. 자만

      4. 사견

      5. 의심

      6. 존재에 대한 갈애

      7. 무명

정거천 – 색계 15개 하늘 중 맨 위의 다섯개의 하늘로 아위하, 아땁바, 수닷사,수닷시,아까닛타로 이루어져 있다.

재생 연결식 – 중생이나 유학이 죽는 순간의 마지막 마음. 즉 금생의 마지막 마음이 죽음의 마음(cuti-citta)이고 다음 생의 첫번째                     마음이 재생연결식 이다. 아라한의 죽음은 존재에 대한 욕망뿐만 아니라 모든 번뇌를 제거해 버렸기 때문에 더

                   이상 재생 연결식이 일어나지 않는다. 그는 한일을 다해 마쳤으며 더 이상 태어남이 없다.

제따와나(Jetavana) – 사왓티의 숲으로 제따 소유였다. 아나타삔디까 장자가 라자가하에서 부처님을 처음 뵙고, 사왓티로

                             초청하고 부처님과 스님들이 머물 장소를 찾다가 발견했다. 왕자는 땅을 판 돈으로 목재를 시주하고

                             정문을 세웠고, 두 사람의 보시를 기리기 위해 제따와나 아나따 삔디깟사 아라마라고 불리었다.

                             부처님이 이곳에서 19 안거를 나셨다.

차제설법 – 가장 이해하기쉬운 가르침부터 점점 이해와 실천하기 어려운 상승 법문으로 순차적으로 가르치셨다.

               먼저 보시의 공덕, 다음에 오계, 그리고 보시와 계를 지키면 천상에 태어나는 이익이 있음을 설하신다.

               세간 사람들에게 출가하여 깨달음을 얻을 인연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상승 법문을 설하신다.

               감각적 욕망을 추구하는데서 오는 위험, 출가하여 오염원을 제거하고 닙바나를 성취하면 영원한 행복을 얻는다는

               출가의 이익, 세간의 법칙에서 출세간의 법칙으로 순차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차제 설법이다.

철위산 – 하나의 세계를 철위산 이라고 한다. 철위산 한 가운데 시네루(sineru)가 있고, 주위로 유간다라, 까라위까, 수닷사나,

            네민다라, 위나따까, 앗사깐나의 7개의 산이 있다. 한 철위산 안에 하나의 해와 하나의 달이 있고, 남섬 부주를 비롯한

            사대주가 있다. 철위산과 철위산 사이에 무간 지옥이 있다. 우주에는 이러한 철위산이 무수히 많다. 하나의 태양은

            하나의 철위산 만을 비추지만 부처님의 몸에서 나온 빛은 모든 철위산을 다 비춘다.

출가시켜서는 안되는 자 – 율장 대품에는 다섯가지 질병(나병,종기,결핵,습진,간질병)을 앓고 있는자, 관리, 군인, 범죄자

                 (강도,탈옥한 도둑,지명 수배된 도둑,태형을 받았던 사람, 낙인의 형벌을 받았던 사람), 부채자, 노예, 성불구자

                 (거세자,동성애자,양성애자)는 출가 시켜선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통찰지의 해탈 – 위빠사나 수행으로 완전히 번뇌를 제거한 출세간적인 해탈.

팔상성도 – 부처님의 일대기를 정리한 것이다.

      1. 도솔래의상 – 도솔천에서 흰 코끼리를 타고 내려와 어머니의 모태에 드는 모습

      2. 비람강생상 -마야 부인이 룸비니동산에서 무우수 나뭇가지를 잡고 아이를 낳는 모습

      3. 사문유관상 – 네 성문에서 노병사의 괴로움과 출가 수행자의 거룩한 모습을 보고 출가를 결심하는 모습

      4. 유성출가상 – 태자의 나이 29세에 위대한 출가를 하는 모습

      5. 설산수도상 – 깨달음을 얻기 위해 6년동안 고행하는 모습

      6. 수사항마상 – 35세가 되던 해 보리수 아래서 마라르 항복 받고 일체지를 얻어 붓다가 되는 모습

      7. 복원전법상 – ’범천의 권청’을 받아들여 같이 수행했던 5비구에게 최초의 법을 설하는 모습.

      8. 쌍림열반상 -꾸시나라의 살라나무 아래에서 빠리닙바나에 드시는 모습.

팔풍 – 세속적 법(八風) - 득과 실, 명예와 불명예, 행복과 고통, 찬미와 비난

포살 – 승가가 모여 제정된 계율을 암송하고 자신의 허물을 참회하는 날.

포살당 – 승가가 정한 일정지역 내에 사는 비구나 비구니들이 한곳에 모여 우뽀사타(포살)을 하거나, 자자를 하거나, 수계식과

            징벌등을 할 때, 스님들이 모여 대중 공사를 하는 건물이다.

환희동산 – 삼십삼천에 있는 동산으로 삭까를 비롯한 천신들이 즐기는 곳이다. 전륜왕들은 이곳에 태어나 환희동산 에서 삶을

               즐긴다. 천신들은 죽음이 다가오면 환희동산으로 가서 잔치를 즐기다가 죽는다.

기타

식(識,윈냐냐) - 분별하여 아는 것.

인식(想,산냐) - 마음에 떠오르는 상이나 그 상의 특징을 알아차리는 것.

지혜(慧,빤냐) - 무상·고·무아를 알아차려 만상을 제거하여 열반으로 나가는 것.

                    예를 들면 지폐를 볼 때. 지폐인 줄 아는 것이 인식.

                    지폐가 얼마 짜리인지 아는 것이 식.

                    이 지폐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아는 것은 지혜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위빠사나, 있는 그대로 보는 지혜』 – 아짠 차 지음, 김열권·김해양 옮김.

『위빳사나 수행 28일』 – 찬메 사야도 아쉰 자니까 비왐사 법문, 케마 옮김.

『법구경 이야기』 – 무념·응진 역.

 

 

 

 

 

 

 

 

 

 

 

초기불교 용어 정리

[불교] 초기불교 용어 정리​ㄱ가루다 – 천상에 사는 새이며 심발리(Simbali)수에 산다. 크기가 거대하여 한번 날갯짓 하면 폭풍이 일어나기도 한다.            반얀(Banyan)나무를 뿌리 째 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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