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아미타불에 대하여..................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은
아미타불(阿彌陀佛)에 귀의 한다는 의미입니다.
아미타불은 무량수불(無量壽佛) 또는
무량광불(無量光佛)로서 서방정토(西方淨土)에 살며 인간의 구제에 진력하는
불타로 묘사됩니다.
그러므로 정토종(淨土宗)에서는
나무아미타불을 진심으로 염(念)하면 극락 세계에 왕생(往生)한다고 합니다.
이것을 6자명호(六字名號)라 하며
기본적으로는 중생의 신심을 표현한 것이나,
아미타불의 자비심도 담겨있어
중생의 근기와 자비로운 불법의 조화라는 사상을 담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원효스님은
누구나 '나무아미타불'을 10번만 외우면
극락정토에 태어날수 있다는 가르침을 하셨는데
이말씀의 의미는 모든 중생에게 자비의 마음을 품어야 하고,
불교의 마음을 내어야 하고,
모든 중생을 존중히 여기는 마음을 일으켜야 하고,
부처님을 바르게 관찰하여 정신이 통일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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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에 대하여.............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은
나무아미타불과 나무관세음보살로 원래 두 분에게 귀의한다는 말입니다.
아미타불과 관세음보살 두분을 염(念)하는 것으로
나무아미타불은 '아미타부처님께 귀의합니다'라는 뜻이고,
나무관세음보살은 '관세음보살님께 귀의합니다'라는 뜻입니다.
아미타불을 염불하면 정토세계로 간다하여
중생들에게 염불(念佛)을 통한 정토왕생의 길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옛날부터 이 미타신앙으로 인해 '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을 염하는 것입니다.
관세음보살은
대자대비(大慈大悲)의 마음으로 중생을 구제하고 제도하는 보살입니다.
그래서 옛날부터 이 관음신앙으로 인해 '나무관세음보살~나무관세음보살~'을
염하는 것입니다.
미타신앙과 관음신앙이 널리 유행하여 합하여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이란 말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한 분만 염해도 될 것을 두분을 동시에 염하니
우리네 선조님들은 욕심도 참 많다고 보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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