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 세존께서 곧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통쾌하여라, 복 지은 과보여
원하는 것 무엇이든 다 얻고
어느새 모든 번뇌 다 멸하게 되어
함이 없는 그곳에 이르느니라.
가령 수억(數億)이나 되는
천마(天魔) 파순(波旬)이라도
복업(福業)을 닦은 사람은
도저히 현혹하지 못하리라.
저 사람은 항상
성현의 도를 스스로 찾아
온갖 괴로움 모두 없애버리고
후세에도 또한 근심 없으리.
"그런 까닭에 모든 비구들아, 복 짓기를 싫어하지 말라.
그러므로 모든 비구들아, 꼭 이와 같이 공부해야 하느니라."
그 때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증일아함경
출처 : 출리심 보리심 공
글쓴이 : 삼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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