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50 대승정종분 4 二 第一心 我皆令入無餘涅槃 而滅度之 내가 이제 모든 중생을 무여열반에 들게 해서 적멸의 세계로 인도 하리라. <보충설명1>무여열반은 조금만큼의 찌꺼기도 남지 않고 일체의 번뇌 망상이 모두 사라진 완전한 열반으로서 아무런 것에도 구속받지 않는 자유로운 상태입니다. 부처.. 금강경 오가해 2018.01.21
[스크랩] 49 선시 맛보기 1. 군말 (만해, 한용운) 「님」만 님이 아니라 긔룬 것은 다 님이다. 중생(衆生)이 석가(釋迦)의 님이라면 철학(哲學)은 칸트의 님이다. 장미화(薔微花)의 님이 봄비라면, 마시니의 님은 이태리(伊太利)다. 님은 내가 사랑할 뿐 아니라 나를 사랑하느니라. 연애(戀愛)가 자유(自由)라면 님도 .. 금강경 오가해 2018.01.21
[스크랩] 48 대승정종분 3 금강경 법문은, 침묵의 자리(空)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었던 해공제일(解空第一) 수보리가 그 침묵의 자리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대중의 대변자가 되어서, 침묵에 들어계신 부처님께(→법회인유분) 어떻게 수행해야 하는지를 질문하고(→선현기청분), 수보리의 질문을 받은 부.. 금강경 오가해 2018.01.21
[스크랩] 47 대승정종분 2 無門關 第 6則 世尊拈花 [本則] 世尊 昔在靈山會上 拈花示衆 是時 衆皆黙言 惟迦葉尊者 破顔微笑 世尊云吾有正法眼藏 涅槃妙心 實相無相 微妙法門 不立文字 敎外別傳 付囑摩訶迦葉 世尊께서 그 옛날 靈山會上에 올라 꽃을 들어 대중에게 보이니, 이 때 대중이 모두 아무 말 없었지만.. 금강경 오가해 2018.01.21
[스크랩] 46 대승정종분 1 {圭峰}四 如來正說 於中 文二 一 正答所問 二 躡迹斷疑 初文 分二 一 擧摠標別 以牒問 네 번째는 여래의 바른 말씀이니 그 가운데에 문장이 둘이다. 첫째는 묻는 바에 대해 바로 답한 것이고 둘째는 앞의 질문의 자취를 밟아 의심을 끊어주는 것이다. 처음 글을 둘로 나누건대, 첫째는 .. 금강경 오가해 2018.01.21
[스크랩] 45 선시 맛보기 1. 龐居士의 悟道頌 日用事無別 唯吾自偶偕 神通幷妙用 運水及搬柴 일상생활에 특별한 것 없도다. 오로지 내가 스스로의 짝을 만날 뿐. 신통과 묘용이여! 물을 긷고 땔나무를 나르는 것이로다. <보충설명> 우리의 일상생활은 진리에서 벗어난 것이 아니고 바로 진리의 현현입니다. 하.. 금강경 오가해 2018.01.21
[스크랩] 44 종경 스님의 제송강요 {宗鏡}昔奇哉之善現 讚希有之慈尊 悲憐濁世衆生 諮決菩提心要 可謂一經正眼 三藏絶詮 千聖 不傳 諸祖 不說 如是降伏 扁舟已過洞庭湖 護念丁寧 何啻白雲千萬里 爲甚麽如此 毗婆尸佛 早留心 直至而今不得妙 예전에 기특한 수보리가 희유하신 자존(→자비로운 부처님)을 찬탄하.. 금강경 오가해 2018.01.21
[스크랩] 43 선현기청분 6 {冶父}往往事因叮囑生 종종 벌어지는 일 들이 진지한 부탁(叮囑)으로 인해 생기도다. {說}只這介事 要因叮囑而現 다만 ‘이 낱’ 일(금강반야바라밀)은 진지한 부탁으로 인해 실현된 것이다. <보충설명> 叮囑은 웃어른에게 성의를 다하여 간절히 부탁하는 것. 여기서는.. 금강경 오가해 2018.01.21
[스크랩] 42 선현기청분 5 曲分爲三 一 印讚所讚 重言善哉 讚美之極 護付能令佛種不斷 是事必然 故 印讚言如汝所說 二 敕聽許說 無以生滅心行 聽實相法 智論偈 云聽者端視如渴飮 一心入於語義中 踊躍聞法心悲喜 如是之人可爲說 三 標勸將陳 我當爲汝 如是如是委細而說 이 대목을 곡진하게 세 부분으로 나.. 금강경 오가해 2018.01.21
[스크랩] 41 선현기청분 4 을유년, 닭띠 한 해가 새로 열렸습니다. 동양 사람들에게 닭은 우렁찬 목소리로 새벽을 알려주므로 상서로운 동물로 대접을 받습니다. 먼동이 트일 때 퍼져나가는 우렁찬 목소리는 재액을 물리치는 것으로 상징되고, 머리 위에 쓰고 다니는 벼슬은 부귀공명과 입신양명으로 상징되기도 .. 금강경 오가해 2018.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