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5

명상을 하면 좋은 점

명상을 하면 좋은 점 명상의 본질 명상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설명될 수 있고 명상의 방법도 명상하는 배경에 따라 다르지만 본질적으로 볼 때 하나 공통되는 점이 있다. 현재에 집중한다는 것이다. 명상의 대상으로 정한 대상에 집중하는 점에서는 모든 명상이 똑같다. 뭔가를 얻기 위해서 현재 명상의 대상에 집중하는 것이 명상의 본질이라고 볼 수 있다. 집중의 대상은 다를 수 있다. 호흡이 될 수도 있고 몸의 움직임이 될 수도 있고 정신현상일 수도 있고 외부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 그 대상에 최대한 집중하려고 노력한다. 명상의 대상에 의식을 둔다. 그러다가 의식이 명상 대상이 아닌 다른 것으로 가면 그것을 알아차리고 다시 그 대상으로 돌아간다. 현재에 오로지 마음이 있지 않으면 안 된다. 마음을 현재에 두려는 ..

불교관련 2021.06.20

명상

의학은 건강에 관한 담론이었다. 의학사 연구자들은 의학의 관심이 건강과 질병의 프레임에 있음을 말한다. 정상상태와 병리적 상태의 이분법이야말로 의학의 기본이었다. 하지만, 근대를 지나며 의학은 생명이라는 주제를 다루면서 분과별 전문화의 길을 걷는 과학이 됐다. 생리학과 병리학을 기본으로 다양한 인체의 계통에 대한 연구가 이뤄졌다. 특히 과학혁명 이후의 의학은 형이상학적 태도에서 벗어나 분과학문의 하나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통합의학이라는 이름으로 몸과 마음을 종합적으로 보려는 시도들이 나타나고 있다. 명상에 관심 갖는 의학의 분야가 바로 통합의학이다. | 명상연구 30년간 1200배 늘어 명상을 효능을 실험하는 논문들이 쏟아지듯 나오고 있다. 명상이 불안과 우울, 공황장애, 수면장애,트라우마, ..

법문과 수행 2020.12.20

명상은 사회적 고통을 치유할 수 있는가 / 박병기

명상은 사회적 고통을 치유할 수 있는가 / 박병기 특집 | 명상 붐 어떻게 볼 것인가 1. 머리말 사회 구성원 개개인들의 고통과는 다른 차원의 사회적 고통이 있을 수 있을까? 이 물음을 던져놓고 우리는 그때의 사회가 어떻게 정의된 것인지를 자연스럽게 되묻게 된다. 현대 한국인들에게 사회는 소사이어티(society)의 번역어로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높고, 그것은 다시 시민사회(civil society)와 동의어로 받아들여질 가능성으로 이어진다. 21세기 현대 한국사회가 시민사회로서 자격을 갖추고 있는지도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겠지만, 대체로 1987년 6월 항쟁을 계기로 문민화와 시장질서라는 시민사회를 구성하는 최소한의 요건이 외적으로는 갖춰져 있다는 사실은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렇다면 앞에서 던져진 질문..

불교관련 2020.09.20

마음테라피 II (2016년)

마음의 병이란? 과학기술과 의학기술이 많이 발달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신체적인 병은 많이 극복되고 해결되었습니다. 그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우리의 정신적인 문제 병은 큰 발전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여 호전되고 있지만 정신적인 문제는 상대적으로 많이 해결이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정신건강적인 측면에서 볼 때 지금 우리 사회가 물질적인 풍요를 맞이하고 있거든요. 그 물질적인 풍요를 우리의 어떤 정신건강이나 나은 삶을 위해서 쓰면 참 큰 기회 혜택이 될 수 있는데 자칫하면 우리가 그런 물질적인 풍요를 얻는데 많은 시간을 쓰고 바쁘고 지나친 경쟁 속에 놓일 수 있어요. 그래서 자칫하면 정신적인 건강을 잃을 수 있는 그런 상황 속에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스스로 필요하면 인터넷..

불교관련 2020.07.05

[스크랩] [전현수 박사] “마음 원리 알면 정신치료 가능”

“마음 원리 알면 정신치료 가능” 전현수 박사(정신과 전문의) 불교와 정신과치료 융합 발원 2009년 병원 문닫고 수행 위해 떠나 위빠사나로 몸·마음 원리 체득 환자들에게 불교 마음치료 적용 ▲ 전현수 박사는 … 전현수 박사는 1956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대 의대를 졸업하고 한양대 의대 대학원에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 1990년에 전현수신경정신과의원을 개원했다. 불교와 정신과 치료의 융합을 시도해오던 그는 2003년에는 한 달간 미얀마에서 위빠사나 수행을 했으며 2007년에는 ‘한국불교심리치료학회’를 만들었다. 2009년 3월부터는 1년간 병원 문을 닫고 수행과 여행 그리고 글쓰기로 시간을 보냈다. 저서로는 〈울고 싶을 때 울어라〉 〈정신과 의사가 붓다에게 배운 마음 치료 이야기〉 〈생각사용설명서〉 ..

법문과 수행 2019.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