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파불교 3

부파불교(部派佛敎)의 이해

부파불교(部派佛敎)의 이해 (eighteen schools) ​ The cause even of a single eye in the feather of peacock cannot be understood in all its aspects by non-omniscient ones. For it is the knowledge which might be the power of the omnicient (the Buddha). - Rahura - 공작 깃털 속 작은 눈동자 하나 조차도 [깨달아] 완전히 아는 사람이 아니라면 그 원인들을 두루 알 수 없다. 왜냐하면 그 앎이 아마도 부처님의 힘이기 때문이다. - 라후라 (구사론 파아품) - ​ 머 리 말 초기불교가 태동하던 시대는 석가세존에 의하여 직접 가르침을 ..

부파불교(部派佛敎, Early Buddhist schools, Nikāya Buddhism)

부파불교(部派佛敎, Early Buddhist schools, Nikāya Buddhism) 부파불교(部派佛敎, Early Buddhist schools, Nikāya Buddhism)는 불멸(佛滅)후 100년 경 이후에 생긴 부파들의 불교이다. 부파불교 이전까지의 불교는 원시불교 혹은 근본불교라고도 하는데 한개의 종단으로 통일되어 있었고 구전 전통이 지키지고 있었다. 계율상의 문제로 분열이 일어난 이후부터 부파 불교로 부른다. 부파불교는 니가야 혹은 아가마를 근본 경전으로 사용하고 경장, 율장, 논장을 결집하여 편찬하였다. 경전의 이론과 실천에 관한 내용을 체계화하여 방대한 논서를 집필하여 아비달마불교라고도 불린다. 부파불교 시대의 경전은 간다라 문서, 아함경, 팔리어 경장의 형태로 전해지고 있다. 부..

부파불교

부파불교 1. 불멸 이후 불교 교단의 발전 부처님께서 입멸하신 직후의 불교교단은 중인도에 퍼져 있던 지방교단에 불과했다. 부처님의 탄생지인 룸비니와 입멸지인 구시나가라는 중인도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깨달음을 얻은 붓다가야는 중인도와 남부에 있으며, 처음으로 법을 설한 초전법륜지인 사르나트는 중인도의 서부에 있다. 이 네 곳은 '사대영장(四大靈場)'으로서, 불멸 후에는 부처님을 사모하는 신자들의 순례참배지로서 성황을 이루었다. 초기의 불교도들이 생각한 중국(中國)도 중인도를 중심으로 생각되고 있다. 그러나 불멸 후에는 서방 및 서남방으로 전도가 진행되고 불교교단은 서서히 이 두 방면으로 발전했다. 이것은 중인도의 남방은 빈댜 산맥의 고원에 의해 가로막혀 있고 동방은 고열미개의 땅이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2020.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