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華嚴)과 선(禪) 未網怒一 일본수학자 이기영 역 화엄경의 세계 -한불불교연구원- 1985 阿賴耶識으로서의 一心 以上은 如來藏說家의 見解이나 또 一方에 阿賴耶識說家의 見解가 있다. 阿賴耶識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하면 이것은 內的世界를 視하여 구하면 그 구하는 終局에 나타나는 것이다. 內觀的 方面으로든지 倫理的 方面으로든지 최후에 남아있는 것이 있으니 소위 極限槪念이라는 것이다, 또 이것을 永遠的 主觀이라고 하여도 可한 것이니 이 阿賴耶識은 즉 永遠的 主觀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어디까지든지 그 槪念的인 阿賴耶識은 捕捉키 불능한 것이다. 흐르고 흘러 그치지 않고 흘러서 최후까지 不盡하는 생명력, 그것이 곧 阿賴耶識이다. 그런데 이미 識이라고 한 이상은 了別의 작용으로서 그 본질에 있어서 認識의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