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음성고 2

오음성고(五陰盛苦)란

오음성고(五陰盛苦)란  불교에서는 인간은 오온(五蘊, skt. pañca-skandha)으로 구성돼있다고 본다. ‘온(蘊)’이란 산스크리트어 스칸다(skandha)의 역어로서 덩어리, 무더기를 의미한다. 따라서 오온이란 색온(色蘊)⋅수온(受蘊)⋅상온(想蘊)⋅행온(行蘊)⋅식온(識蘊), 이렇게 다섯 가지 덩어리가 모인 것을 말한다. 색(色)은 육신을 가리키는 물체이고, 수ㆍ상ㆍ행ㆍ식ㆍ은 정신을 이루는 요소이다.색(色)은 여기서는 물질인 사람 몸뚱이를 말한다. 수(受)는 눈 귀 코 혀 몸으로 받아들이는 감수작용, 느낌을 말한다. 상(想)은 감수작용을 통한 인식과 이미지 표상작용을 말한다. 행(行)은 하고자 하는 의지, 형성 결합작용을 말한다. 식(識)은 알아서 분별하는 작용을 말한다.  이런 5온의 좁은 의미..

위없는 가르침 2024.07.14

욕구 많으면 고통도 많다 - 오음성고(五陰盛苦)

오음성고(五陰盛苦), 오음(五陰)이 치성한 데서 오는 괴로움을 ‘오음성고(五陰盛苦)’라고 한다. 오음은 오온으로서 색수상행식(色受想行識)의 가리킨다. 불교에서는 인간, 즉 사람은 다섯 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색(色)·수(受)·상(想)·행(行), 식(識)으로서 이것이 자아를 구성하고 있는 다섯 가지 요소이다. 색은 우리의 몸·육체·신체를 가리키고, 수상행식 네 가지는 정신을 구성하고 있는 요소이다. 수(受)는 느낌·감정·감각 등 감수성을, 상은 생각 등 사유 작용을, 행은 생각의 형성과 진행 상태를, 식은 분별·인식·판단력 등 의식 작용을 말한다. 이와 같이 인간은 이 다섯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고 분석했는데, 이 다섯 가지를 크게 나누면 앞에서 정리한 것과 같이 육체와 정신, 두 개로 귀결된다..

위없는 가르침 2023.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