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심, 출리심, 공성 티벳 불교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세 가지가 있다. 과거의 수많은 티벳 논서와 수행지침서에서 항상 강조하는 세 가지가 있다. 과거의 티벳 스승들부터 현재의 티뱃 스승들까지 법상에 올라가면 항상 강조하는 세 가지가 있다. 그것은 보리심, 출리심, 공성이다. 보리심은 모든 존재들에 대한 자애와 연민심을 갖는 것이다. 모든 존재들을 사랑하는 마음, 불쌍한 존재들에 대한 연민심, 남을 먼저 배려하는 이타심, 어떤 생명체에게도 상처를 주지 않고 해치지 않고 해코지 하지 않는 마음, 이해와 용서와 포용, 한 없이 넓은 마음이다. 출리심은 세속적 욕망에서 벗어나려는 마음이다. 도를 깨닫겠다는 마음이다. 번뇌의 감옥에 벗어나 출세간의 길을 가겠다는 마음이다. 삶과 존재의 근원을 파헤쳐보겠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