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심경 원문 및 해석
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觀自在菩薩 行深般若波羅密多時 照見五蘊皆空 度一切苦厄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
舍利子 色不異空 空不異色 色卽是空 空卽是色 受想行識 亦復如是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舍利子 是諸法空相 不生不滅 不垢不淨 不增不減
사리자 시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是故 空中無色 無受想行識
시고 공중무색 무수상행식
無眼耳鼻舌身意 無色聲香味觸法 無眼界 乃至 無意識界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무안계 내지 무의식계
無無明 亦無無明盡 乃至 無老死 亦無老死盡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 무노사 역무노사진
無苦集滅道 無智 亦無得 以無所得故
무고집멸도 무지 역무득 이무소득고
菩提薩타 依般若波羅密多故 心無가碍 無가碍故 無有恐怖 遠離顚倒夢想 究竟涅槃
보리살타 의반야바라밀다고 심무가애 무가애고 무유공포 원리전도몽상 구경열반
三世諸佛 依 般若波羅密多故 得阿뇩多羅三먁三菩提
삼세제불 의 반야바라밀다고 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故知般若波羅密多 是大神呪 是大明呪 是無上呪 是無等等呪
고지반야바라밀다 시대신주 시대명주 시무상주 시무등등주
能除一切苦 眞實不虛 故說般若波羅密多呪 卽說呪曰
능제일체고 진실불허 고설반야바라밀다주 즉설주왈
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 娑婆訶 (3번)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한글 반야심경]
위대한 지혜로 깨달음에 이르는 가장 중요한 가르침
관자재보살께서 깊은 지혜로 깨달음에 이르는 실천을 행하실 때, 모든 존재를 구성하는 다섯가지 요소가 모두 텅 비어있는 것을 비추어 보고 온갖 괴로움과 재앙을 벗어났다. 사리자여.
물질이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이 물질과 다르지 않으며, 물질이 곧 공이요, 공이 곧 물질이니, 느낌과 생각과 의지와 판단도 또한 그러하다. 사리자여.
이 모든 사물은 그 성질이 공하여 생겨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으며,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으며, 늘지도 않고 줄지도 않는다.
그러므로 공 가운데에는 물질도 없고, 느낌과 생각과 의지과 판단도 없으며,
눈과 귀와 코와 혀와 몸과 생각도 없으며, 빛과 소리와 냄새와 맛과 촉감과 생각의 대상도 없다.
시각의 영역도 없고 의식의 영역까지도 없으며, 어리석음도 없고 또한 어리석음이 다함 도 없으며,
늙고 죽음도 없고 또한 늙고 죽음이 다함까지도 없다.
괴로움, 괴로움의 원인, 괴로움의 없어짐, 괴로움을 없애는 길도 없으며,
지혜도 없고 또한 얻는 것도 없다.
얻을 것이 없는 까닭에 보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므로 마음에 걸림이 없다.
걸림이 없으므로 두려움이 없어서 뒤바뀐 헛된 생각을 멀리 떠나 마침내 열반에 이른다.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부처님들도 이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여 위없이 올바른 깨달음을 얻었다.
그러므로 알아라. 반야바라밀다는 가장 신비한 주문이며, 가장 밝은 주문이며, 가장 높은 주문이며,
어느 것에도 견줄 수 없는 주문이니, 능히 온갖 괴로움을 없애주고, 진실하여 허망하지 않다.
그러므로 반야바라밀다의 주문을 말해주니, 주문은 곧 이러하다.
<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
가자, 가자, 저 언덕으로 가자, 저 언덕으로 온전히 가면, 깨달음을 이루리라
반야심경 해석
wwwlachel 2005.04.23 13:13
<본문>
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위대한 지혜로 깨달음에 이르는 가장 중요한 가르침
<주석>
마하(摩訶)
산스크리트(Sanskrit)어 마하(maha)의 음(音)역으로 크다, 많다를 뜻하는 말입니다.
반야(般若)
산스크리트(Sanskrit)어 프라즈냐(prajna)의 음(音)역으로 생명 내부의 움직임 속에서 절로 솟아나는 지혜. 법의 이치를 깨달은 최상의 지혜를 뜻하는 말입니다. 어쩌면 원초적인 지혜라고 말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바라밀다(波羅蜜多)
산스크리트(Sanskrit)어 파라미타(parammita)의 음(音)역으로 완성이라는 의미가 됩니다.
파람과 이타를 따로 떼어서 해석하면(param + ita)가 되고 깨달음의 저 언덕에 이르는 상태라는 의미가 되기도 합니다. 두가지중에 어느 것을 택하더라도 본문의 뜻에 크게 위배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심(心)
산스크리트(Sanskrit)어 흐리다야(hrdaya)의 의(意)역으로 심장 또는 핵심이라는 뜻이 됩니다.
경(經)
산스크리트(Sanskrit)어 수트라(sutra)의 의(意)역으로 성전 또는 경전이라는 뜻이 됩니다.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
산스크리트(Sanskrit)어로 프라즈냐 파라미타 흐리다야 수트라(prajna paramita hrdaya sutra)라고 하는데 반야심경의 끝부분에 프라즈냐 파라미타 흐리다얌 사마프탐(prajna paramita hrdayam samaptam)이라고 되어있는 부분에서 사마프탐을 수트라로 바꾸어서 그것을 이 경의 이름으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본문>
觀自在菩薩 行 深般若波羅密多 時
관자재보살 행 심반야바라밀다 시
관자재보살께서 깊은 지혜로 깨달음에 이르는 실천을 행하실 때
<주석>
관자재보살(觀自在菩薩)
산스크리트(Sanskrit)어 아발로키데스바라(AvalokiteSvara)를 현장스님이 의(意)역한 것으로써 구마라집스님이 번역할때는 관세음보살이라고 번역 하였고, 현장스님은 관자재보살이라고 번역하였다. 일반적으로 관세음보살은 볼관, 세상세, 소리음 자로 번역하였으며 세상의 소리를 관찰하는 보살이라는 뜻으로 보살의 자비로움을 나타낼 때 그렇게 표현하고, 관자재보살은 볼관, 스스로자, 있을재 자로 변역하였으며 이 세상의 고통을 자유롭게 관찰하는 보살이라는 뜻으로 보살의 지혜로움을 나타낼 때 그렇게 표현한다.
관자재(觀自在)
산스크리트(Sanskrit)어 아발로키타(Avalokita)와 이스바라(isvara)의 두 단어가 합쳐진 합성어입니다. 아발로키타(Avalokita)는 관찰한다는 뜻으로서 볼관(觀) 자로 번역되었고, 이스바라(isvara)는 자유롭게 존재한다는 뜻으로서 스스로자(自) 자와 있을재(在) 자로 번역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관자재(觀自在)라는 뜻은 세상의 고통을 관찰하는 것이 자유롭다 라는 뜻이 됩니다.
보살(菩薩)
산스크리트(Sanskrit)어 보디사트바(bodhisattva)를 음(音)역한 것으로써 bodhi(보디)와 sattva(사트바)의 두 단어가 합쳐진 합성어입니다. 보디는 깨달음을 뜻하고 사트바는 사람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보디사트바는 깨달은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관자재보살(觀自在菩薩)
세상의 고통을 관찰하는 것이 자유로운 깨달은 사람
행(行)
한자 행할행(行) 자로 행하다, 행동하다. 라는 뜻이 됩니다.
심(深)
한자 깊을심(深) 자로 깊다. 라는 뜻이 됩니다.
반야바라밀다(般若波羅密多)
쉽게 말해서 6바라밀 중에서 마지막인 지혜의 바라밀을 반야바라밀다(般若波羅密多) 라고 말합니다.
시(時)
한자 때시(時) 자로 시간을 나타냅니다.
행심반야바라밀다시(行深般若波羅密多時)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에
<본문>
照見 五蘊皆空 度 一切苦厄 舍利子
조견 오온개공 도 일체고액 사리자
모든 존재를 구성하는 다섯가지 요소가 모두 텅 비어있는 것을 비추어 보고 온갖 괴로움과 재앙을 벗어났다. 사리자여.
<주석>
조견(照見)
한자 비출조(照) 자와 볼견(見) 자의 합성으로 비추어 본다 라는 뜻입니다.
오온(五蘊)
산스크리트(Sanskrit)어 판크스칸다스(Panck-Skandhas)를 의(意)역한 것으로써 그것은 인간을 구성하는 다섯가지의 구성요소를 말합니다. 그 다섯가지의 구성요소는 색(色), 수(受), 상(想), 행(行), 식(識)의 다섯가지가 있습니다.
조금더 자세히 설명 하자면 오온은 색온(色蘊)루파스칸다(rupaskandha), 수온(受蘊)베다나스칸다(vedanaskandha), 상온(想蘊)삼나스칸다(sam-jnaskandha), 행온(行蘊)삼스카라스칸다(samskaraskandha), 식온(識蘊)비즈나나스칸다(vijnana-skandha) 이렇게 다섯가지의 구성요소를 오온이라고 합니다.
개(皆)
한자 모두개(皆) 자로 모두다, 모든것을 뜻하는 말입니다.
공(空)
한자 와 빌공(空) 자로 로 모두 텅비어있다는 뜻입니다. 반야심경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바로 이 공자에 대한 해석에 있습니다. 그래서 반야심경을 공사상 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도(度)
한자 법도도(度) 자로 법도, 제도, 건너가다, 버리다. 라는 뜻이 됩니다.
일체(一切)
산스크리트(Sanskrit)어 사르밤(Sarvam)을 의(意)역한 것으로써 모두, 모든것 을 뜻합니다.
또한 일체(一切)는 한자 한일(一)자와 끊을절(切) 자로 이루어진 단어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절(一切)이라고 읽고 있습니다 이 글자는 일절(一切)이라고 읽으면 잘못 읽는 것이고, 일체(一切)라고 읽는 것이 바로 읽는 것입니다. 일체라고 읽을 때는 끊을절(切) 자로 읽지 않고 모두체(切) 자로 읽습니다. 일체라는 말은 우리가 자주 쓰는 말로써 일체의 모든 것이라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술집 간판에 안주일절 이라고 한글로 써 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 글자 하나로 그 술집 주인이 얼마나 무식한지를 잘 알수 있습니다. 안주일체라고 쓰는 것이 바로 쓰는 것입니다.
고액(苦厄)
한자 괴로울고(苦) 자와 재앙액(厄) 자로 괴로움과 재앙이라는 뜻의 말입니다.
사리자(舍利子)
산스크리트(Sanskrit)어 사리푸트라(Sariputra)를 음(音)역한 것으로써 부처님의 10대 제자중에서 지혜 제일의 사리불을 다른말로 사리자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본문>
色不異空 空不異色 色卽是空 空卽是色 受想行識 亦復如是 舍利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사리자
물질이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이 물질과 다르지 않으며, 물질이 곧 공이요, 공이 곧 물질이니, 느낌과 생각과 의지와 판단도 또한 그러하다. 사리자여.
<주석>
공(空)
공사상(空思想)은 인간을 포함한 일체만물에 고정불변 하는 실체가 없다는 불교의 근본교리이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들은 다른 사물들과 서로 얽혀 있는 관계 속에서 생겨나고 사라지는 존재이므로, 그 모양이나 형태, 또는 그 성질이 전혀 변하지 않고 영원히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모든 사물들은 단지 원인과 결과로 얽혀 서로 의존하는 관계에 있기 때문에 그 스스로의 자아가 없기 때문에 그것을 무아(無我)라고 하며 자아(自我)가 없는 무아(無我)이기 때문에 그것을 공(空) 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책상을 보고 아이들에게 저것이 무었이냐 라고 묻는다면 아이들은 책상 이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그러나 책상이라는 것이 과연 존재 하는가 하고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책상을 자세히 관찰해 보면, 몇 개의 나무토막과, 못으로 만들어져 있다는 것을 금방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페인트칠을 했으므로 페인트도 포함시켜야 되겠지요.
그러면 책상이라는 것이 과연 존재 하는가. 그것은 책상이 아니고, 나무, 못, 페인트 가 얽혀서 서로 의존하는 관계에 있기 때문에 책상이라는 형태를 이룰 뿐이지 근본적인 책상이라는 자아(自我)는 없다는 것입니다.
책상을 이룬 나무 또한 그렇습니다. 그것은 햇빛과, 물과, 바람, 그리고 각종 미네랄과 섬유질이 적당한 비율로 서로 의존하는 관계에 얽혀 있을뿐 나무라는 자아(自我)는 존재하지 않는 것 입니다.
못도 그렇습니다. 원래 못이라는 것이 어디 있습니까. 그것은 철(Fe), 산소, 탄소, 인, 망간, 등등의 혼합물질이 서로 의존하면서 얽혀 있는 관계일 뿐입니다. 못이라는 자아(自我) 또한 없다는 것입니다.
페인트 또한 석유의 끈적한 찌끄러기와, 각종 색소로 이루어져 있을 뿐입니다.
더욱 깊숙이 들어 갈수록 모든 것이 자아가 없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또한 영원한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아(自我)가 없으면 그것이 무아(無我)이고 무아(無我)는 바로 공(空)인 것입니다.
잔디밭도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잔디밭이라는 것이 과연 존재하는가?
잔디밭에는 흙,곤충,잡초,잔디,돌맹이,지렁이,애벌레, 등등 많은 것이 서로 얽혀서 잔디밭을 이룰 뿐입니다.
잔디밭이라고 하는 실체는 존재하지 않는 것입니다.
색즉시공이라는 말은 인간을 이루는 물질적 육체적 요소인 인간의 몸이 공하다는 것입니다.
사람 또한 70퍼센트의 물과 단백질,섬유질,지방질,각종 미네랄과 원소 등등 굉장히 복잡한 사물들이 서로 얽혀져서 사람이라는 형태를 이루고 있을 뿐 우리가 사람이라고 인식할수 있는 진정한 실체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자아(自我)가 없다고 말할수 있는 것입니다. 사람이라는 자아(自我)가 없으면 그것이 무아(無我)이고 무아(無我)는 곧 공(空)입니다. 그러니까 인간의 육체는 곧 공인 것입니다.
사람뿐만이 아니라 이 세상 우주만물이 모두 공(空)인 것입니다.
사람들에게 이러한 진리를 깨닫게 하는 것이 곧 반야심경이 해야 할일이며 반야심경의 핵심입니다.
그러나 공(空)이라는 글자는 해석하기에 따라서, 허무하다, 허망하다. 라고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인간이 아웅다웅 삶을 사는 것 자체가 너무나 허망하고 허무하다는 뜻이 됩니다.
세상이 모두 이렇게 허무하고, 인생이 모두 허무한데 무엇하러 이토록 힘들게 사는가? 라는 의문이 생기면서 허무주의에 빠져 허랑방탕한 생활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공(空)자를 허무하다로 해석하면 않됩니다.
이렇게 공(空)사상을 허무주의로 이해하는 것이 악취공(惡取空)입니다.
악취공이라는 말은 공(空)사상 중에서 사악한 부분인 허무주의를 취해서 생긴 일종의 자기도취적인 병입니다.
불교에서 가장 금기시 하고 가장 꺼려하는 것이 바로 이 악취공입니다.
우리는 주위에서 수행을 게을리 하면서, 큰 깨달음을 얻어 득도를 한 것처럼 도사흉내를 내면서 돌아다니는 스님들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이 바로 악취공에 빠져 있는 사람들입니다.
색수상행식(色受想行識)
불교 초창기 무렵의 인도에는 자연과 인간을 구성하는 기본적인 물질적 요소로서 지(地, prthivi 땅), 수(水, ap 물), 화(火, tejas 불), 풍(風, vayu 바람)의 네 가지로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부처님의 시대로 오면서 자연과 인간을 구성하는 물질적인 요소는 색(色) 하나로 이루어졌다다는 생각으로 바뀌고, 자연과 인간을 구성하는 정신적인 요소로는 수(受) 상(想) 행(行) 식(識) 의 네 가지로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자연과 인간의 물질이나 육체보다는 정신을 더욱 소중하게 여기는 시대로 바뀌었던 것입니다.
최근까지만 해도 서양에서는 인간은 육체와 정신 이렇게 두 가지로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동양에서는 3~4천년 전부터 육체를 (땅, 물, 불, 바람)의 4가지로 이루어졌다고 생각하고, 또한 정신을(느낌, 생각, 행동, 의식)의 4가지로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색(色)
산스크리트(Sanskrit)어 루파(rupa)를 의(意)역한 것으로써 인간의 물질적인 부분인 형체를 말합니다. 인간을 구성하는 요소중에서 물질적인 부분인 몸, 육체를 말하는 것입니다.
수(受)
산스크리트(Sanskrit)어 베다나(vedana)를 의(意)역한 것으로써 정신적인 부분인 느끼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인간이 어떤 사물을 보고 딱딱할 것 같다 부드러울 것 같다 식으로 느끼는 것을 말합니다.
상(想)
산스크리트(Sanskrit)어 삼즈나, 삼나(sam-jna)를 그 의(意)역한 것으로써 정신적인 부분인 생각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인간이 어떤 사물을 보고 좋다 나쁘다를 생각으로 구별하는 것을 말합니다.
행(行)
산스크리트(Sanskrit)어 삼스카라(samskara)를 의(意)역한 것으로써 정신적인 부분인 작용하는 것과, 정신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말합니다. 어떤 사물을 보고 저것을 내가 갖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면 그 생각하는것 자체가 마음속으로 하는 행동이라고 봅니다.
식(識)
산스크리트(Sanskrit)어 비즈나나(vijnana)를 의(意)역한 것으로써 정신적인 부분인 식별하는 것을 말합니다. 옆에 누군가 있으면 그 사람을 의식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 또한 식별이요 의식이라고 봅니다.
색불이공(色不異空)
색이 공과 다르지 않다. 위에서 설명한 공사상과 색, 수, 상, 행, 식을 참고하면서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공불이색(空不異色)
공이 색과 다르지 않다.
색즉시공(色卽是空)
색이 곧 공이요.
공즉시색(空卽是色)
공이 곧 색이다.
수상행식 역부여시 사리자(受想行識 亦復如是 舍利子)
수,상,행,식, 또한 모두 그러하니라. 사리자야.
역부여시라는 말은 중국인들의 줄임말 방식으로, 수학적으로 말하면 인수분해를 해놓았다고 보면 된다. 그것을 줄이기 이전으로 모두 돌려놓으면 다음과 같이 돌려놓을 수 있다.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色不異空 空不異色 色卽是空 空卽是色)
수불이공 공불이수 수즉시공 공즉시수(受不異空 空不異受 受卽是空 空卽是受)
상불이공 공불이상 상즉시공 공즉시상(想不異空 空不異想 想卽是空 空卽是想)
행불이공 공불이행 행즉시공 공즉시행(行不異空 空不異行 行卽是空 空卽是行)
식불이공 공불이식 식즉시공 공즉시식(識不異空 空不異識 識卽是空 空卽是識)
사리자(舍利子)
위의 모든 내용을 간단하게 인수분해를 하면 다음과 같이 줄일수 있습니다.
色不異空 空不異色 色卽是空 空卽是色 受想行識 亦復如是 舍利子
<본문>
是 諸法空相 不生不滅 不垢不淨 不增不減
시 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이 모든 사물은 그 성질이 공하여 생겨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으며,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으며, 늘지도 않고 줄지도 않는다.
<주석>
제법(諸法)
일체의 모든 법이라고 해석하며
일반적인 사물을 나타내는 말로서 식물, 동물, 무생물을 비롯하여 여기에 인간도 포함된다.
공상(空相)
공한 모양, 공한 형태
불생불멸(不生不滅)
생겨나지도 않고, 사라지지도 않는다.
불구부정(不垢不淨)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다.
부증불감(不增不減)
증가하지도 않고, 감소하지도 않는다.
<본문>
是故 空中無色 無受想行識 無眼耳鼻舌身意 無色聲香味觸法
시고 공중무색 무수상행식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그러므로 공 가운데에는 물질도 없고, 느낌과 생각과 의지와 판단도 없으며, 눈과 귀와 코와 혀와 몸과 생각도 없으며, 빛과 소리와 냄새와 맛과 촉감과 생각의 대상도 없다.
<주석>
시고(是故)
옳을시 자와 옛고자의 합성으로 그러므로, 근본적으로 등으로 해석할수 있다.
공중무색(空中無色)
공(空) 가운데는 색(色)이 없다.
여기서 색(色)에 대해서는 앞에서 이미 설명했습니다.
무수상행식(無受想行識)
수, 상, 행, 식 또한 없다.
여기서 수, 상, 행, 식 에 대해서는 앞에서 이미 설명했습니다.
무안이비설신의(無眼耳鼻舌身意)
눈, 귀, 코, 혀, 몸, 생각 이 없다.
무색성향미촉법(無色聲香味觸法)
빛, 소리, 냄새, 맛, 촉감, 생각할 수 있는 대상 이 없다.
<본문>
無眼界 乃至 無意識界 無無明 亦無無明盡 乃至 無老死 亦無老死盡
무안계 내지 무의식계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 무노사 역무노사진
시각의 영역도 없고 의식의 영역까지도 없으며, 어리석음도 없고 또한 어리석음이 다함
도 없으며, 늙고 죽음도 없고 또한 늙고 죽음이 다함까지도 없다.
<주석>
乃至(내지)
a 내지(乃至) z 라고 하면 알파벳 abcdefghijklmnopqrstuvwxyz 를 모두 가리키는 말이다.
간단하게 A~Z 라고 표현할수 있다.
무안계 내지 무의식계(無眼界 乃至 無意識界)
이 단어를 원래대로 풀어놓으면 눈의 경계도 없고, 귀의 경계도 없고, 코의 경계도 없고, 혀의 경계도 없고, 몸의 경계도 없고, 의식의 경계도 없다. 라고 풀어 놓아야 합니다.
그것을 [무안계 내지 무의식계] 그러니까 눈의 경계도 없고 내지 의식의 경계도 없다. 라고 간단하게 인수분해 하여서 짧게 표현한 것입니다.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 무노사 역무노사진(無無明 亦無無明盡 乃至 無老死 亦無老死盡)
이 단어 또한 원래대로 풀어놓으면 無明(무명)도 없고 無明(무명)의 다함도 없다, 行(행)도 없고, 行(행)의 다함도 없다. 識(식)도 없고, 識(식)의 다함도 없다. 名色(명색)도 없고 名色(명색)의 다함도 없다. 六處(육처)도 없고 六處(육처)의 다함도 없다. 觸(촉)도 없고 觸(촉)의 다함도 없다. 受(수)도 없고 受(수)의 다함도 없다. 愛(애)도 없고 愛(애)의 다함도 없다. 取(취)도 없고 取(취)의 다함도 없다. 有(유)도 없고, 有(유)의 다함도 없다. 生(생)도 없고 生(생)의 다함도 없다. 老死(노사)도 없고 老死(노사)의 다함도 없다. 라고 풀어놓아야 합니다.
그것을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 무노사 역무노사진] 그러니까 무명도 없고 무명의 다함도 없다 내지 늙고 죽음도 없고 늙고 죽음의 다함도 없다 라고 간단하게 인수분해 하여서 짧게 표현한 것입니다.
이것은 부처님의 12연기법을 말하는 것입니다. 부처님의 12연기법이란 12가지의 인연을 말합니다. 연기법이란 한마디로 말하면 ‘그것이 있으므로 그것 때문에 인연이 되어 저것이 있다.’ 라는 식으로 인연이 되는 연결고리를 12연기법 이라고 합니다.
12연기법에는 無明(무명), 行(행), 識(식), 名色(명색), 六處(육처), 觸(촉), 受(수), 愛(애), 取(취), 有(유), 生(생), 老死(노사) 의 12가지 순서가 있습니다.
십이지연기(十二支緣起)
산스크리트(Sanskrit)어 드바-다상가-프라티티아-사무트파다(dva-dasa-anga-pratityasamutpada)의 의역입니다.
십이지연기(十二支緣起)에 대한 설명
무명(無名, avidya):[밝지 않음. 짙은 안개가 드리워져 있을 때 눈앞이 선명하게 보이지 않고, 어디로 가야할지 갈피를 잡을 수 없듯이, 사람의 마음 또한 밝지 않아서 어떤 그릇된 생각을 하고도 그것이 옳은 생각이라고 판단하게 되는데 그런것들을 통 털어서 무명 때문에 그렇게 된다고 불교에서는 본다. 불교속담에 무명의 소치, 무지의 소치라는 말이 있습니다. 모두 여기서의 무명을 두고 하는 말 입니다.]
행(行, samskara):[무명에 의해 그릇된 것을 옳은 것 이라고 판단하게 되면 그 대상에 대한 집착이 발생하게 되고, 그렇게 발생한 대상을 실재화, 구체화 하려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그것을 불교에서는 행 이라고 합니다.]
식(識, vijnana):[행에 의해 실재화, 구체화 된 대상이 생성되면 그 대상에 대해 무의식적으로나 또는 의식적으로 분별하고, 식별하게 됩니다. 그것을 불교에서는 식 이라고 합니다.]
명색(名色, nam-rupa) :[식에 의해 어떤 대상을 분별하게 되면 그 다음부터는 인식에 의해 그것이 물질적 존재인지 비물질적존재인지의 여부를 판단하게 됩니다. 그것을 불교에서는 명색이라고 합니다.]
육처(六處, sad-ayatana) :[명색에 의해 어떤 대상을 물질적 존재인지 비물질적 존재인지 판단하게 되면 그 다음에는 눈,귀,코,혀,몸,뜻에 의해 새롭게 그 대상을 인식하게 됩니다. 그것을 불교 에서는 육처라고 합니다. 육처를 다른 말로 육근 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어떤 사물을 대할 때, 눈,귀,코,혀,몸,뜻에 의해서 그 사물을 판단하게 되는데 그것을 이용하지 않고 어떤 사물을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여기서 부터는 인간이 내가 뭔가를 보고,듣고,냄새맡고,맛보고,만져보고,생각해 볼수 있는 것입니다. 이 전까지의 단계는 인간이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발생하는 것 들입니다.]
촉(燭, samsparsa):[육처에 의해서 그 사물을 인식하게 되면 색(色)·성(聲)·향(香)·미(味)·촉(燭)·법(法) 이 발생하는데 그것을 해석하면 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지각이라고 합니다. 쉽게 말하면 보고,듣고,냄새맡고,맛보고,만져보고,생각해 볼수 있는 것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불교에서는 촉 이라고 합니다. 모든 중생은 육처(눈,귀,코,혀,몸,뜻)로 인식하게 되면 반드시 촉(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의식)으로 사물을 판단할 수밖에 없습니다. 촉이란 접촉을 말하는 것입니다. 눈으로 보는 것도 접촉입니다.]
수(受, vedana):[촉에 의해서 어떤 사물의 형상, 소리, 냄새, 맛, 촉감, 생각 이 발생하게 되어 그것을 느끼게 되면 그 대상에 대한 苦(괴로움), 樂(즐거움), 不苦不樂(괴롭지도않고 즐겁지도 않음)의 세가지 중에서 한 가지 이상의 느낌이나 감정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것을 불교에서는 수 라고 합니다. 이 세상에서 인간이 인식 할수 있는 모든 대상에는 언제나 괴로움, 즐거움,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음의 3가지 감정중에 한가지 이상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애(愛, trsna):[수에 의해서 괴로움, 즐거움,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음의 3가지 감정중에 어느 한가지의 감정이 발생하게 되면, 모든 중생들은 그 세가지 감정중에 즐거움을 줄수 있는 대상만을 끝없는 갈증같은 욕심으로 갈애(渴愛)하게 되고 그 대상을 맹목적으로 추구하게 됩니다. 그 대상이 즐거움을 줄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 하더라도, 즐거움을 줄수 있는 대상으로 만들기 위하여 맹목적인 사랑을 쏟아 부울수도 있습니다. 그것 을 불교에서는 애 라고 합니다. 여기서 애는 자비와 같은 사랑이 아니라, 욕심으로서의 사랑입니다.]
취(取, upadana):[애에 의하여 그 어떤 대상에게 사랑을 쏟아 부었을때 그 대상이 자신에게 즐거움의 대상이 된다면, 그 다음부터는 그렇게 추구된 즐거움의 대상을 자기가 소유하기 위하여 어떤일을 하게 됩니다. 다른말로 그것을 취득하여 병합하는 작용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이것을 불교에서는 취 라고 합니다.]
유(有, bhava):[취에 의해서 즐거움의 대상을 취하려고 노력한다면, 모든 중생은 그 소유하는 작업을 하게 된 대상을 결국 자신이 소유하게 됩니다. 그것을 불교에서는 유 라고 합니다. 여기에서는 유 라는 글짜에 포함된 뜻은 있다(be), 된다(become)의 두가지 뜻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대상이 어떤 물질이면 소유하게 되면 있다, 없다 중에 있다가 되겠지만 그 대상이 어떤 물질이 아니고 생각이나 느낌라면 그것을 소유하게 되면 된다, 안된다 중에 된다가 되는 것입니다.] 생사(生死)하는 존재(存在) 그 자체가 원래부터 있는 것이 아니라 이런 식으로 형성 된 것입니다.
생(生, jati):[유에 의해서 그것을 있다, 또는 된다로 소유하게 되면 그 사물이나 생각이 생성되는 것입니다. 생이란 단어는 모든 존재의 출생, 태어남을 뜻합니다. 이것을 불교에서는 생 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생이란, 알에서 태어난 것, 모태에서 태어난 것, 물에서 태어난 것, 갑자기 태어난 것, 형태가 있는 것, 형태가 없는 것, 지각이 있는 것, 지각이 없는 것, 지각이 있는것도 아니고 없는것도 아닌 것을 모두 포함합니다.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은 다 죽어도 나는 영원히 죽지 않는다. 라는 생각을 한다면 그 생각 자체만으로도 죽지 않겠다는 생각을 태어나게 만들었다고 보는 것입니다.]
노사(老死, jara-marana) :[생에 의해서 그 대상이 태어나게 되면 그대상이 그 무었이 더라도 결국 늙고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을 불교에서는 노사라고 합니다. 이 노사라는 것은 단순하 게 사람의 육체가 늙고 죽는 것만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면 자기 자신이 태어나고, 또 늙고 죽는다고 생각하게 되면, 그 생각만으로도 괴로움이 발생합니다. 그렇게 발생한 괴로움을 불교에서는 괴로움이 태어났다고 봅니다. 그러나 그 괴로움조차도 그렇게 태어난 괴로움이기 때문에 반드시 늙고 죽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어떤 생각이 발생했다가 사라지는 것 그 자체도 불교에서는 태어났다가 늙고 죽는다고 보는 것입니다.]
여기까지가 12연기법에 대한 설명의 끝입니다.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 무노사 역무노사진] 이라는 말은 부처님이 깨달으신 이 엄청난 12연기법이 이라는 것 조차 반야심경에서는 모두 없다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반야심경은 부처님의 말씀을 모두 틀렸다고 부정하는 경전입니다.
불교의 대표적인 경전인 반야심경, 알고 보면 반야심경은 정말로 무서운 경전 일 수밖에 없습니다.
어쩌면 부처님이 깨달으신 12연기법을 ‘없다.’ 라고 말하는 반야심경의 내용대로라면 어쩌면 그것을 깨닫고 설파하신 부처님 자체를 ‘없다.’ 라고 말하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본문>
無苦集滅道 無智亦無得 以無所得 故 菩提薩陀 依 般若波羅密多 故 心無罣碍
무고집멸도 무지역무득 이무소득고 보리살타 의 반야바라밀다 고 심무가애
괴로움, 괴로움의 원인, 괴로움의 없어짐, 괴로움을 없애는 길도 없으며, 지혜도 없고 또한 얻는 것도 없다. 얻을 것이 없는 까닭에 보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므로 마음에 걸림이 없다.
<주석>
무고집멸도(無苦集滅道)
무고집멸도 라는 말은 고집멸도가 없다는 뜻으로 이 말은 부처님이 설하신 불교의 사성제 또한 전부 없다.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부처님이 설파하신 사성제에 대한 전면 부정을 뜻합니다.
사성제(四聖諦)
산스크리트(Sanskrit)어 카투라-아르야-사티야(catur-arya-satya)를 그 의미에 맞게 의역한 것으로써 괴로움(苦), 괴로움의 모임인 집(集), 괴로움의 사라짐인 멸(滅), 괴로움의 사라짐을 위한 길인 도(道) 이렇게 네 가지 있으니 그것이 곧 사성제(四聖諦)이다
무지역무득(無智亦無得)
아는 것도 없고, 또 얻은것도 없다. 바꿔말해서 지혜도 없고, 얻은것도 없다.
이무소득고(以無所得고故)
그러므로 써 아무런 소득이 없다, 얻은 것이 없다. 라는 뜻입니다.
보리살타(菩提薩陀)
산스크리트(Sanskrit)어 보디사트바(Bodhisa-ttva)를 한문으로 번역할 때 소리나는 대로 번역하였는데 그것이 보리살타이다. 보리살타라는 단어는 bodhi(보디;깨달음)와 sattva(사트바;사람)가 합쳐진 글짜로서 <깨달음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며, 본래 불교의 창시자 석가모니가 성도(成道)하기 이전에 보리살타였다고 한다. 그것을 줄여서 菩薩(보살)이라고 부른다.
의(依)
의지하다. 의지하여.
반야바라밀다(般若波羅密多)
대 지혜의 바라밀, 참 지혜를 얻어 열반에 이르는 것을 반야바라밀이라고 한다. 육바라밀 중에서 지혜의 바라밀을 반야바라밀이라고 한다.
글의 첫머리에 이미 설명했었다.
심무가애(心無罣碍)
마음 심(心), 없을 무(無), 거리낄 괘(罣)(거리낄 가), 거리낄 애(碍)
마음에 거리낌이 없다.
<본문>
無罣碍故 無有空怖 遠離顚倒夢想 究竟涅槃 三世諸佛 依 般若波羅密多 故得 阿耨多羅三藐三菩提
무가애고 무유공포 원리전도몽상 구경열반 삼세제불 의 반야바라밀다 고득 아뇩다라삼먁삼보리
걸림이 없으므로 두려움이 없어서 뒤바뀐 헛된 생각을 멀리 떠나 마침내 열반에 이른다.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부처님들도 이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여 위없이 올바른 깨달음을 얻었다.
<주석>
주의
거리낄괘(罣) 자를 작은물고기주(罜)자와 혼동하기 쉽습니다. 분명히 다른 글자입니다.
무가애고(無罣碍故)
없을무, 거릴낄괘 거리낄애, 옛고, 거리낌이 없으므로 라고 해석한다.
무유공포(無有空怖)
없을무, 있을유, 와 공포의 합성어로
공포가 있을수 없다. 라고 해석한다.
원리전도몽상(遠離顚倒夢想)
멀원, 이별할리, 뒤집어질 전, 뒤집어질 도, 꿈몽, 생각상,
원리전도몽상 이란 뒤집어진 꿈같은 생각을 멀리 이별하라는 뜻이다.
자동차가 옆으로 누운 것을 보고 전도되었다고 말하는데 그 말이 반야심경에서 나온 말입니다.
완전히 뒤집어진 것은 전복이라고 합니다.
구경열반(究竟涅槃)
끝낼구, 다할경, 자와 열반의 합성어로
마침내 열반에 이른다. 라고 해석한다. 끝낼 구(究)자는 마침내로 해석되었다.
삼세제불(三世諸佛)
삼세(三世)의 모든 부처님들
삼세(三世)란 과거, 현재, 미래 이 세가지를 삼세라고 한다.
삼세제불이란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부처님들 이라는 뜻이다.
아뇩다라삼먁삼보리(阿耨多羅三藐三菩提)
부처의 올바르고 완전한 깨달음의 지혜(최상의 지혜)를 뜻한다.
산스크리트(Sanskrit)어 아누타라(anuttar; 무상(더할나위없이 높은)), 삼약(samyak; 정등(가장 올바른, 완전무결한)), 삼보디(sambodhi; 정각(궁극적인 깨달음))를 소리나는 대로 음역(音譯)한 것이다.
그것을 그 뜻에 맞게 의역(意譯)하여 번역하면 무상정등정각(無上正等正覺) 으로 번역됩니다.
지혜의 완성은 심오하고 가장 훌륭한 가르침 입니다.
<본문>
故知 般若波羅密多 是大神呪 是大明呪 是無上呪 是無等等呪 能除 一切苦 眞實不虛
고지 반야바라밀다 시대신주 시대명주 시무상주 시무등등주 능제 일체고 진실불허
그러므로 알아라. 반야바라밀다는 가장 신비한 주문이며, 가장 밝은 주문이며, 가장 높은 주문이며, 어느 것에도 견줄 수 없는 주문이니, 능히 온갖 괴로움을 없애주고, 진실하여 허망하지 않다.
<주석>
고지(故知)
그러므로 알아라.
반야바라밀다(般若波羅密多)
지혜의 바라밀을 반야바라밀이라고 한다. 글 첫머리에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시대신주(是大神呪)
크게 신비한 주문입니다.
시대명주(是大明呪)
크게 밝은 주문입니다.
시무상주(是無上呪)
위가 없는 주문입니다.(더할나위 없니 높은 주문입니다.)
시무등등주(是無等等呪)
어느것에도 비교할수 없는 주문입니다. 등등(等等)이라는 말은 등급을 메긴다는 뜻이 됩니다.
등급을 메길수 없는 주문이라는 뜻입니다.
능제일체고(能除 一切苦)
능할능, 제거할제, 와 일체, 그리고 괴로울 고 자의 합성어 입니다.
능히 일체의 괴로움을 제거한다는 뜻입니다.
진실불허(眞實不虛)
참진, 열매실, 아닐줄, 허망할허,
진실하여 허망하지 않다는 뜻입니다.
<본문>
故說 般若波羅密多呪 卽說呪曰, 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薩婆訶
고설 반야바라밀다주 즉설주왈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그러므로 반야바라밀다의 주문을 말해주니, 주문은 곧 이러하다.
<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
<주석>
고설(故說)
그러므로 말하노라
반야바라밀다주(般若波羅密多呪)
반야바라밀다의 주문을
즉설주왈(卽說呪曰)
주문은 곧 이러하다.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 아제 모지 사바하 (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薩婆訶)
가테 가테 바라가테 바라삼 가테 보디 스바하 (Gate Gate Paragate Parasamgate Bodhi Svaha)
건너 가자 건너가자 넘어서 건너가자 모든 것을 넘어서 저 언덕으로 건너가자 그 곳에서 깨달음이 얻으리라
반야심경은 부정을 통해서 진리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소승불교(근본불교)에서는 중생의 입장에서 부처님이 되기 위하여 부처님의 경지로 나아가는 과정을 설명하느라, 괴로움, 괴로움의 원인, 괴로움의 소멸, 괴로움을 소멸하는 방법 등이 있다고 긍정적인 관점에서 진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승불교의 대표경전인(반야심경)에서는 반대로 이미 완벽하게 깨달으신 관세음보살(관자재보살)의 입장에서 바라보니, 중생이라 할 것도, 괴로움과 괴로움의 원인, 괴로움의 소멸과 그 방법이라 할 만한 것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목까지 합쳐서 총 270자에 불과한 반야심경에는 '아니 불(不)'자가 9자, '없을 무(無)'자가 21자, '비어있을 공(空)'자가 7자나 쓰였습니다.
반야심경의 본문은 "무엇은 무엇이다"라는 긍정 표현은 거의 없고, "무엇은 무엇이 아니고, 무엇은 물론, 무엇무엇 까지도 없다." 란 부정 표현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108번뇌(百八煩惱)
(12처, 6근, 6경)
1 눈[眼] 형상[色]
2 귀[耳] 소리[聲]
3 코[鼻] 향기[香]
4 혀[舌] 맛 [味]
5 몸[身] 감촉[觸]
6 뜻[意] 법 [法]
1 선하고 좋음(好)
2 모질고 악함(惡)
3 선하지도않고 악하지도 않음(平等)
4 괴로움 苦
5 즐거움 樂
6 즐겁지도 않고 괴롭지도 않음 捨(不苦不樂)
1 과거
2 현재
3 미래
(6X6)X3=108 그래서 108번뇌라고 합니다.
육바라밀(六波羅蜜)
1.보시바라밀(布施波羅蜜)는 산스크리트(Sanskrit)어 다나-파라미타(dana-paramita)의 의역으로 자기 소유물을 필요한 사람에게 베풀어주는 것을 뜻한다.
2.지계바라밀(持戒波羅蜜)은 산스크리트(Sanskrit)어 사라-파라미타(sala-paramita)의 의역으로 계율을 잘 지니는 것을 뜻한다. 국가에는 법률이 있고 사회에는 도덕이 있다.
3.인욕바라밀(忍辱波羅蜜)은 산스크리트(Sanskrit)어 크산티-파라미타(ksanti-paramita)의 의역으로 괴로움을 받아들여 참는 것이다. 인간은 조금만 욕된 일을 당하면 분을 참지 못하고, 조금만 어려워도 곧 좌절되기 쉽다.
4.정진바라밀(精進波羅蜜)은 산스크리트(Sanskrit)어 비르야-파라미타(virya-paramita)의 의역으로 부지런히 노력하여 방일하지 않는 것을 뜻한다.
5.선정바라밀(禪定波羅蜜)은 산스크리트(Sanskrit)어 디야나-파라미타(dhyana-paramita)의 의역으로 신을 중심으로 하는 종교와는 달리 인간 존재에 대한 실상을 밝혀 인간의 마음 속에 깃들어 있는 무지를 타파 하려는 종교적 특성으로 산란한 마음을 버리고 고요히 사색을 해야 한다.
6.반야바라밀(般若波羅蜜)은 산크리스트어 쁘라즈냐-파라미타(prajna-paramita)의 의역으로 최상의 지혜를 말합니다. 육바라밀에서의 반야바라밀은 보시에서 선정에 이르는 다섯 바라밀의 주도자이며 그들의 성립 기반이 되는 바라밀이라 할수 있다.
팔정도(八正道)
1.정견(正見)은 산스크리트(Sanskrit)어 삼약-드르스티(samyak-drsti)를 의미에 맞게 의역한 것으로써 바르게 본다는 뜻입니다.
2.정사유(正思惟) 산스크리트(Sanskrit)어 삼약-삼카르파(samyak-samkalpa)를 의미에 맞게 의역한 것으로써 바르게 사유한다 또는 바르게 마음먹는다는 뜻입니다.
3.정어(正語)는 산스크리트(Sanskrit)어 삼약-바크(samyak-vac)를 의미에 맞게 의역한 것으로써 바르게 말한다는 뜻입니다.
네가지 선한 구업(口業)업을 뜻합니다.
4.정업(正業)은 산스크리트(Sanskrit)어 삼약-카르마-안타(samyak-karma-anta)를 의미에 맞게 의역한 것으로써 바르게 일한다는 뜻입니다. 세가지 선한 신업(身業)을 뜻합니다.
5.정명(正命)은 산스크리트(Sanskrit)어 삼약-아지바(samyak-ajiva)를 의미에 맞게 의역한 것으로써 바르게 생활한다는 뜻입니다. 불교에서는 정당한 방법으로 적당한 의식주를 구할 것이 권해지고 있다.
6.정정진(正精進)은 산스크리트(Sanskrit)어 삼약-브야야마(samyak-vyayama)를 의미에 맞게 의역한 것으로써 바르게 노력한다는 뜻입니다. 불교에서는 끊임없이 노력하여 물러섬이 없이 마음을 닦는 것이 권해지고 있다.
7.정념(正念)은 산스크리트(Sanskrit)어 삼약스-무르티(samyak-smrti)를 의미에 맞게 의역한 것으로로써 바르게 기억한다는 뜻입니다.
8.정정(正定)은 산스크리트(Sanskrit)어 삼약-사마디(samyak-samadhi)를 의미에 맞게 의역한 것으로써 바르게 집중한다는 뜻입니다. 마음을 한곳에 집중하라는 뜻으로써 삼매(三昧)라는 음역(音譯)을 통해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십이처(十二處)
육근(六根)과 육경(六境)을 말한다.
십이처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눈으로 물체를 느끼고, 귀로 소리를 듣고, 코로 냄새를 맡고, 혀로 맛을 보고, 몸으로 촉감을 느끼고, 의식으로 지각하는 일을 말한다.
육근(六根)
안이비설신의(眼耳鼻舌身意)로서 6가지의 주관적인 인식작용 즉, 눈, 귀, 코, 혀, 몸과 생각을 말한다.
육경(六境)
색성향미촉법(色聲香味觸法)으로서 6가지의 객관적인 인식작용 즉, 물질, 소리, 향기, 맛, 촉감과 법을 말한다.
삼법인(三法印)설인 모든 행은 무상하고 제행무상(諸行無常), 모든 법은 무아요 제법무아(諸法無我), 열반은 적정하다열반적정(涅槃寂靜)
석가모니부처님은 실존인물이라서 우리가 그의 존재를 의심할 필요가 없지만, 그 외의 다른 부처님들은 우리가 어떻게 그 존재를 의심하지 않을수 있을까요?
그것은 불교에서 말하는 부처님이라는 분들의 속성을 잘 이해하면 쉽게 알 수가 있습니다. 즉 부처님이란 영원하고도 보편타당한 최고의 진리를 깨달은 분이며, 석가모니부처님도 그와 같은 진리를 깨달음으로 인해서 부처님이 되셨습니다. 그 진리는 부처님이 이 세상에 계시든 계시지 않든 간에 이미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와 같은 진리 자체가 부처님 이므로 그러한 여러 부처님들이 계시다는 것을 우리는 의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진리가 곧 부처님 이니라.
[타인글이나 자료 인용] 출처 : 반야심경 당나라 : 삼장법사(글)해석 : 김상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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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에 대한 나의 깨달음
2014.04.14 15:56
■반야심경의 번역
<청담>스님의 설법을 묶어 만든책인 (해설 반야심경)-보성문화사-1996
에 다음과 같은 글이 함께 실려 있다.
[범본 원서 2본과 그 음사본 1본 및 번역본 8본을 구하여 다 소개하고 비교 연구하여 반야심경의 뜻을 바르고 철저하게 파악할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범본 2본 /음사본 1본
■한역본 8본
1.마하반야바라밀다대명주-요진천축삼장 구마라습 역-약본
2.반야바라밀다심경-당삼장법사 현장봉소 역-약본
3.반야바라밀다심경-엄빈국삼장 반야공이언등 역-광역본
4.보변지장반야바라밀다심경 마갈다국삼장사문법월중 역-광역본
5.반야바라밀다심경-동천축구사문 법월삼장 역-광역본
6.불설 반야바라밀다심경-당삼장법사 의정 역-약본
7.반야바라밀다심경-상도대흥선사 삼장사문 지혜륜봉 역-광역본
8.불설성불모 반야바라밀다심경-송서천역삼장조산대부시광록경 전법대사자신시호봉소 역-광역본
◆한역본 8본의 구분
▶광역분-경의 전체 구분을 3부분으로 하는데 서론을 불가의 구분으로 <서분序分> 본론을 <정종분正宗分>
결론을 <유통분>이라 한다.
<광역본>은 법이 설하여질 때의 배경을 포함한 <서분/정종분/유통분> 등 모든 격식을 갖추어
법설을 하신 것을 말하고 위의 번역본중 3.4.5.7.8은 광역본이며
▶약본-경의 본론인 <정종분>만으로 경經을 이룬 것으로 위의 번역보눙 1.2.6의 번역본을 말한다.
◆한역본 8본의 비교
*반야심경의 중요 부분인 오온의 본체 부분 번역으로 <범본>에는 <오온자성개공>으로 되어 있으나 8본의 한역본에는
1.구마라습 역-오음공
2.현장 역 -오온개공
3.이언삼장-오온성공
4.마갈제국 법월삼장-오온자성개공
5.동천축국 법월삼장-오온자성개공
6.의정-오온개공
7.지혜륜삼장-오온자재개공
8.시호삼장-오온자성개공
▶1.오음공/3.오온성공/7.오온자재개공은 <범본>의 <오온자성개공>과 같은 맥락이나
2.현장 역/6.의정 역 에는 <자성>이 누락되어 있다.
▶<반야심경>(범본) 끝 부분에 《심경범본 자수字數 사백사십<440> 여자야》라고 기록 되어 있다.
현재 신역으로 이름한 당 현장 역에는 총 44글자가 누락 되어 있습니다.
★당 현장 역에서 누락된 부분이 요행히 <광역본>의 (마갈다국 법월 삼장본)과(동천축국 법월삼장본)편에 원본인 <산스크리트>본을 충실히 번역한 내용이 있어 <약본>과 연결하면
<빨간색의 글자가 누락분> 입니다.
1.제호
반야바라밀다 심경-
2.서론=서분
觀自在菩薩 行深般若波羅密多時 照見五蘊 <自性>皆空 度一切苦厄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오온<자성>개공 도일체고액
관자재보살께서 지혜의 완성을 이루어 천궁으로 들어가는 삼매를 행하실때 음의세계의 무리들이 서로가 서로를 위하여 모이는 5 단계인 색수상행식 각각의 단계의 <개체의 성들이> 모두가 공임을 훤히 비추어보고 모든 괴로움과 액난을 건너나니
3.본론=정종분
ㄱ)인因
舍利子 <諸菩薩摩하薩 應如是覺 色性是空 空性是色 >
사리자 <제보살마하살 응여시각 색성시공 공성시색>
色不異空 空不異色 色卽是空 空卽是色 受想行識 亦復如是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識性是空 空性是識 識不異空 空不異識 識卽是空 空卽是識>
<식성시공 공성시식 식불이공 공불이식 식즉시공 공즉시식 >
사리자여 < 모든 보살마하살들은 이와 같이 깨달아라 암흑물질의 성이 공이며 공의성이 암흑물질이니>암흑물질이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이 암흑물질과 다르지 않으니 암흑물질이 곧 공이며 공이 곧 암흑물질로써 서로 받아 들이는 과정과 색깔 모양이 결정되는 과정과 삼합을 하는 과정과 알음의 과정 역시 마찬가지로써 <알음의 성이 공이며 공의 성이 알음이니 알음이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이 알음과 다르지 않으니 알음이 곧 공이며 공이 곧 알음 이니라>
ㄴ)연緣
舍利子 是諸法空相 不生不滅 不垢不淨 不增不減 是故 空中無色 無受想行識
사리자 시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불증불감 시고 공중무색 무수상행식
無眼耳鼻舌身意 無色聲香味觸法 無眼界 乃至 無意識界 無無明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무안계 내지 무의식계 무무명
亦無無明盡 乃至 無老死 亦無老死盡 無苦執滅道 無智亦無得 以無所得故
역무무명진 내지 무노사 역무노사진 무고집멸도 무지역무득 이무소득고
사리자여 이전체적인 법공의 모양은 생겨나는 것도 없어지는 것도 아니며, 더러워 지거나 깨끗해 지는 것 도 아니며,늘어나거나 줄어드는 것도 아니니라. 이런 연고로 법성의 진공 가운데는 암흑물질이 없으며 서로 받아들이는 과정과 색깔 모양이 결정되는 과정과 삼합을 하는 과정과 알음의 과정이 없으며 눈,,귀,코,혀,몸,뜻도 없으니 빛,소라,향내,맛,,닿음,기억도 없으며 볼 수 있는 주위가 없으니 생각할 범위도 없으며 밝지 못한 씨종자가 없으니 밝지 못한 씨종자가 다함 또한 없으며 늙고 죽는 것이 없으니 늙고 죽는 것이 다함 또한 없느니라.
괴로움과 집착과 사라져 없어짐과 다스릴 길도 없으며 슬기가 없으므로 또한 얻을 것이 없느니라
얻을 것이 없는 연고로써
ㄷ)과果
菩提薩타 依般若波羅密多故 心無가碍 無가碍 故
보리살타 의반야바라밀다고 심무가애 무가애고
無有恐怖 遠離顚倒夢想 究竟涅槃
무유공포 원리전도몽상 구경열반
보살은 지혜의 완성을 이루어 천궁으로 들어가는 것에 의지하는 연고로 아무걸림이 없는 마음이
되며 아무 걸림이 없는 연고로 두려움은 있을 수가 없으며 뒤바뀐 꿈의 생각을 멀리 떠나게 되니
궁극에는 열반에 이르게 되느니라
ㄹ)보報
三世諸佛依般若波羅密多故 得阿뇩多羅三막三菩提 故知
삼세제불의 반야바라밀다고 득아뇨다라삼먁삼보리 고지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부처님들께서도 지혜의 완성을 이루어 천궁으로 들어가는 것에 의지하는
연고로가장 높고도 바르며 넓은 평등한 깨달음을 얻는 것이니라
4)결론=유통분
般若波羅密多 是大神呪 是大明呪 是無上呪 是無等等呪
반야바라밀다 시대신주 시대명주 시무상주 시무등등주
能除一切苦 眞實不虛 故說 般若波羅密多呪
능제일체고 진실불허 고설 반야바라밀다주
지혜의 완성을 이루어 천궁으로 들어가면
마를 항복 시키는 힘을 갖게 되며 우주를 밝게 관찰하는 힘을 갖게 되며
우주 법계를 두루 비추는 힘을 갖게 되며, 우주 법계에 삼신으로 나타나는 힘을 갖게 되니
모든 괴로움을 능히 소멸할 수 있으며 진실되어 허망하지 아니하므로
지혜의 완성을 이루어 천궁으로 들어가는 주문을 설하노라
5)비밀주
卽說呪曰
즉설주왈
帝阿帝 阿波羅阿帝 波羅乘阿帝 菩提 娑婆訶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곧 주문을 일러 주노라
가자 가자 천궁으로 들어가자 천궁으로 완전히 들어가자 깨달음이여 스스로 이루기를
★★간략 해설
▶반야심경을 설한 시점
화신의 석가모니 설법구분
1. 화엄시-최초 3.7일->화엄경을 설하자 제자들이 알아듣지 못하자
2.아함시-12년
3.방등시-8년
4.반야시-21년->소품반야=8.000송 대품반야=6.000송
5.법화열반시-8년
[반야심경]은 반야부에 속한 경이 아니라 [법화삼부경]으로 알려진 [무량의경][묘법연화경][관보현보살행법경]을 설하기 직전 설한 경으로 법화 사부경에 속하는 경으로 입법계에 들어가는 보살도 입문 경인 것 입니다.
1. 제호의 해설
▶반야般若는
산스크리트어로 prajna/ 팔리어로 pawwa라고 하며 파야/반라야/발라/지양이라고 음역하며
혜慧,지혜智慧,명明이라고 번역 한다. 그러나 범어의 야나若那가 지智에 해당 되므로
지,혜,명을 갖춘말이 <반야>이다.
반야를 파자하면 <돌릴반>에 야<초두머리>+右=풀이 오른족으로 눕는다>
반야에서 축은 般이며 慧가되고 야는 범어의 야나가 되니 智가 된다.
智는 개체의 무명을 이름하며 <오온의 識이 삼합> 이후의 <오양=5靈>인 다섯 기초원소(중성자,양전자,양자,전자,중간자)중 양자를 이름 한다
智慧는 性을 말함이며 性은 五陽인 5가지의 靈의 집합으로 (게놈프로젝트>에서 이야기하는 24염기서열로 이름한 양자靈24개와 <안이비설신의>를 이루는 전자靈6개가 하나를 이룬 덩어리로써 性의 30궁이라하며,여래장 사상에서 이야기하는 [성명정性命精]으로 <마음의 근본 뿌리>이며 이를 <영혼>으로 이름 합니다.
이중 양자영6개와 전자영6개가 음양짝을 한것을 영의 몸으로서 靈身이라 한다. 이 영신이 6도 윤회의 를 쥐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부처님의 참된 나눔인 삼진10과 하나되어 40×1.000=40.000개의 유전자가 인간에게 존재하는 것이다.
智慧明은 <견성성불>을 이룰때를 의미 하며 [지혜의 완성]을 뜻하는 말이다.
▶바라밀다
波羅蜜多는 범어로 paramita 팔리어로 parmi라 하며 바라밀,바라미타로 음역하며
도피안, 도무극,사구경으로 번역한다.
이 세가지를 합한 말이 <불국토>로써 실사인 <천궁天宮=은하성단>을 의미 하며 6도윤회의 길 중 천인을 의미한다.
따라서 <불국토인 천궁=은하성단인 천궁으로의 도달 혹은 들어가는> 의 뜻을 지닌다.
▶심心=性
마음을 心이라 한다.
마음의 근본뿌리이며 실체를 성의 30궁이라 한다. 이를 <다르마의 구름>이라고도 한다.
▶경經
경은 범어로 sutro 팔리어로 sutta 음역하면 수다라,수타라 라고하며
계경,정경,관경으로 번역 한다.
▶위의 내용을 종합하여 제호를 정리하면
<지혜의 완성을 이루어 천궁으로 들어가는 마음을 다스리는 경>
2.서론=서분
觀自在菩薩 行深般若波羅密多時 照見五蘊 <自性>皆空 度一切苦厄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오온<자성>개공 도일체고액
관자재보살은 <관세음보살>의 다른 이름이며 / (행심)은 <광역본>인 (마갈다국 법월삼장이나 동천축국 법월삼장>본을 참고할때 -관자재보살의 行-으로써 [혜광삼매]의 행을 지칭 하는 것으로 드러난다 이때문에 深
역시 깊다,깊은으로 해석 되기에 <관자재보살이 깊은 삼매에서>라고 해석 할 수 잇는 것이다.
바라밀다시- 천궁에 들어갈때
조견오온 자성개공-조견은 환희 비추어본다. 개공은 모두가 공이라는 뜻이다.
■ 오온五蘊이란?
오음五陰이라고도 한다. 이는 오양五陽이 오온의 다음 단계 로서의 상대성을 갖기 때문 이기도 하다.
별들을 만들 수 있는 적멸한 경계에 6뿌리 진공이 생명력이 없는 암흑물질을 머금으면서 시작 되는 것 입니다.
오온五蘊의 온을 불교사전에 음陰,중衆,취聚로 번역하며 이 셋이 모여 하나가 된다는 뜻말이 온蘊이라는 뜻 입니다.
이 뜻은 양의 세계인 눈으로 보이는 현상세계의 상대적인 경계인 눈으로 보이지 않는 음陰 세계를 뜻하는 말이며
음 중 취를 종합하면
★<보이지 않는 음의 세계에서 무리들이 서로가 서로를 위하여 모이는 것>이라는 뜻말을 가진 것이 온蘊 입니다.
따라서 오온은
음의세계에서 무리들이 서로가 서로를 위하여 모이는 다섯 단계를 말하며
이를 색수상행식色受相行識이라하는 것 이며 반야의 해설을 근거로 할때 오온의 색의 단계부터 [반야공]이라 할 수 있으며 각각의 단계를 보면
1.색色-빛의알갱이인 6뿌리 진공空과 생명력이 없는 암흑물이 음양짝을 한 상태의 단계(◐)
2.수受-생명력이 없는 암흑물질이 생명력을 얻게되어 이를 받아들이는 단계(◑)
3.상相-상은 형상을 말하며 -모양과 모양이 가지는 능력-이라는 뜻말을 가지고 있어
암흑물질이 생명력을 갖고 자리한후 색깔(COLOR)로 나타남(=모양)과 동시에 분별력(모양이 가
지는 능력)을 갖게 되는 단계(◎)
4.행行-생명이 없는 암흑물질이 생명력과 Color를 띠고 분별력을 갖게되어(즉 생명력이 없던 암흑물질이
생명력과 모양과 모양이 가지는 능력을 갖게 됨을 말한다) 이들이 능력을 극대화하기위해
셋이 모여 하나가 되는 과정(삼합)을 행의 단계로 이름한 것이며(◎+◎+◎)
5.식識-행의 단계를 거쳐 셋이 모여 하나를 이룬 단계 입니다(⊙)
식識이 <현대물리학>에서 이야기하는 <소립자 세계>에서의 <퀘크>이며 <글루볼>이<공空>이다.
순수 우리말에서 (식識=알음)(공空=알이)라고 하는 것이다.
♥즉 오온은 생명력 없는 암흑물질이 완벽한 화육 조건을 갖춘 빛의 알갱이인 진공眞空 과 하나되어 진화하는 다섯 단계를 설명한 말씀 입니다.
오온의 흐름이 12연기이며
이는 모든 사물의 근원이 오온이라는 뜻과 같다.따라서 오온의 식을 일체종자식이라 한다.
이러한 식은 현대과학의 소립자 세계의 물리학 용어인[퀘크종류=암흑물질 15개]가 화육의 조건을 완벽히 갖춘 글루볼인 진공의 주머니 속에서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오온의 식의 다음 단계가 [퀘크종류15]이 서로가 색깔과 모양이 비슷한 균형을 가진 것 끼리 셋이 하나되어 글루볼인 공과 다섯으로 모습을 들어내었을 때를 오양으로 이름 합니다.
이 오양이 다섯 기초원소로써 [중성자,양전자,양자,전자,중간자]인 것이며 만물을 잉태시키는 근본인 것 입니다.
■자성自性
-자신의 성/스스로의 성-이라 풀이하며 인간 뿐만 아니라 모든 만물의 자신의 성인 스스로의 성을 말하는 것으로 만물<각각의 개체의 성>을 말씀 하시는 것 입니다.
반야심경에서 <오온>과 <자성> 두 용어만 확실히 이해하게 되면 심경 전체의 뜻 80%를 이해하게 됩니다.
■성性
▶사전에 나오는 뜻
=①성품 ②목숨 ③성별 ④마음
▶파자=심방변+生
심방에는 좌심방 우심방이 있으며
좌심방은 허파로부터 피를 받는 심장이며
우심방은 대정맥으로 부터 피를 받는 심장을 이름한다.
이로써 심장은 몸속의 탄소를 산소로 교체를 해주므로 육신을 살아 있게 만든다.
生 의뜻 ①낳을 ②살,삶 ③일어날 ④자랄⑤어조사
살아 있는 심장/심장이 살아 있다./살아있는 마음 /마음이 살아 있다.
▶경전마다 셀 수 없이 나오는 성性을 성품으로만 해설하게 되므로 이해가 안될때가 너무 많아서 ,성이라는 존재가 있어야 품品이 있고 질質이 있고 실체가 있어야 [견성]있고 [성불]이 있는데 실체가 없는 뜬구름을 가지고 씨름하는 느낌을 지을 수 없는 것이 사실 입니다. 윤회도 마차가지고요.
▶최근 캐나다의 한국일보 2014.3.28 신문기사를 요약 소개하면
[생명체는 우주에서 왔고 최대 걸작은 두뇌 이다]
토론토대 문재식 교수가 발명한 특수 망원경을 통해
[생명은 지구에서 우연히 태어나 진화 했다]는 찰스다윈의 진화론은 20세기 후반까지 있었으나
그러나 전자 현미경이 등장하고 생명의 열쇠인 DNA를 수천만배 확대할 수 있게 되자 다윈의 진화론은 종말을 고해야 했다.
특수망원경으로 30억년이상 진화하지 않은 채 살아온 원시 [단세포]의 DNA를 분석해보니 그안에 염기가 800만개나 나왔다.이는 대도시의 전화번호부 5권의 분량 이다. 이러한 크기가 자연스럽게 우연히 생성되었을까
이에 따라 [과학자들은 생명체는 외계에서 유입된 DNA로부터 진화 했다]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이는 40억년전 우주에서 형성되어 지구에 스며든 DNA가 진화를 통해 지금과 같은 고등동물과 식물이 만들어 졌다는 것을 밝혀낸 것이다.
그러나 두뇌는 이것을 훌쩍 뛰어 넘는다.
인간의 뇌는 250만년 이전에는 600g 에서 250만년 1Kg으로 20만년전부터 는 1.4Kg으로 커지며 진화했다.
정리하면 138억년전 탄생한 우주는 계속된 초신성의 폭발로 생명의 기초원소인 DNA를 만들어 우주에 심었고 그 최대의 결실이 뇌이며, 지능은 자연의 선택에 의한 진화가 아니라 우주의 진화의 신비가 우리의 두뇌와 같이 기거해온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우리가 오래전부터 불러오는 [영혼]인 것이다.
이 기사의 내용은 인간을 이루는 원소가 우주에서 왔다는 것을 보여주는 기사 이며 138억년이 된 원소도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최근의[우주 배경복사]이론의 증명도 138억년전의 대폭발로부터 시작된 [빅뱅 우주론]을 증명하는 것으로 초기 우주 밀도가 파동이 되어 일어났음을 증명한 것이다.
▶1922년 아이슈타인의 [양자광 이론]에서 빛은 [회절현상]을 갖는 파장이라고 생각했던 이론을 깨고 [빛이 파동의 성질과 입자의 성질을 동시에 갖는다]는 것을 증명했다. 이는 빛이 입자로서의 생명력을 갖는다는 것을 입증한 것과 같은 뜻이다.
▶또한 [표준 우주론]에서는 150억년전 어느때 [10의 마이너스34승Cm]밖에 안되는 소립자의 [무엇]에 의해 어떤 에너지의 작용에 의해 폭발이 있었다
이 폭발전의 [무엇]을 [천체물리학]에서 [진공眞空]이라 표현 한다.
진공에서 우주가 시작되고 밤하늘의 빛나는 별들과 인간들도 존재하는 것이다.
이렇게 볼때
오온의 식의 단계에 있는 소립자인 15개의 쿼크와 그 쿼크를 둘러싼 글루볼인 공=진공이 오양인 기초원소로 태어나고 이 기초 원소의 결합[양자24+전자6]으로 性이 탄생하게 되는 것이 아닌가!!!
우리는 법공을 표현함에 있어 적멸보궁을 법성法性이라하며 부처님에겐 불성佛性있고 인간에게나 만물에게 도 불성佛性이 있다고 말한다 이 불성이 바로 법성의 DNA인 인간의 성性인 것이다.
따라서 인간의 DNA의 염기서열 24개는 다섯기초원소중 양자24를 말하며 안,이,비,설,신,의를 이루는 6개의 전자가 결합하여진 물질이며 이는 좁쌀보다도 더 작은 빛의 알갱이 인 것 입니다.
양자가 진화를 하게 되면 중성자로 바뀌고 전자가 진화를 하게 되면 양전자로 전화이 되기 때문에
무명으로 이름한 양자와 전자가 인간의 성을 이루고 부처님들의 불성은 중성자와 양전자로 이루어진 것이다.
법성은 중성자가 진화한 반중성자의 자리인 것이다.
▶삼일신고[구막한국 5대 태우의 한웅-BC3512-3418-]
제2장 一神51자에 나오는 구절
[성기원도 절친견 자성구자 강제이뇌 ]
소리내어 기로써 원하고 기도 드리면 반드시 친견 할 수 있으니
[너의 성性으로부터 一神(하나님)의 아들을 찾도록 하라 너의 머리속에 내려와 있느니라.]해설 됩니다.
여기서의 자성은 인간들의 성{성,명,정]이며 [반야심경]의 <자성>과 같은 뜻이 됩니다.
소리내어는 <염불>과 같은 뜻이며 절친견은 (견성)의 의미이며
머리속에 내려와 있는 것은 여래장 사상의 불성인 [삼진三眞10]을 말하는 것 입니다..
견성할때 보이는 대광명과 같은 빛의 덩어리나 흐름이 이를 증명해주며 단세포에 800만개의 염기가 대도시 다섯권의 전화 번호부의 기억용량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몸의 100억조개의 세포를 다스리는 성,명,정이 합쳐진 성의 30궁중 양자나 전자의 기억 용량은 우주의 모든 정보를 집어 넣을 수 잇는 어마어마 양 일 것 입니다.
▶불설관보현보살행법경3항
[보현보살은 몸의 분량이 가이 없으며 음성도 가이 없으며, 색상도 가이 없으며, 이 나라에 오고자 하면
스스로 마음대로 되는 신통에 들어 몸을 줄여서 하여금 작게하며....]
-<묘법연화경>석묘찬 옮김-도서출판 위음왕 /묘법연화경-아나출판-
보현보살이 계신곳이 현재 우리들 지구가 속한 수미산 우주로 삼계중 [욕계]에속한 수미산으로 야마천,도리천,사왕천을 이름 하며,
<마음대로 되는 신통에 들어 몸을 줄여서 작게하여> 가고자 하는 곳이[ 색계]의 무상천,무번천,무열천
으로써 [진공묘유로 이름한 곳으로 ]몸을 줄여 작게 만들어야만 들어갈 수 있는 곳 이라 말씀 하시는 것이다.
현재 인간의 육신을 꾸겨서 접을 수도 없고 나눌수도 없고 하여 갈 수가 없다.
이 뜻은 살아있는 마음인 성인<영혼>으로 작게 줄여서 라고 하는 것으로 불성의 DNA인 [성의 30궁인 양자24와 전자6]을 말하는 것으로 좁쌀보다 작은 빛의 알갱이로서 이것으로 현재의 육신을 벗고 [견성]한후 몸을 작게하여 들어 갈 수 있다는 뜻이 된다. 즉 성인 영혼으로 몸을 작게 만들어서 들어 간다는 뜻 입니다.
이렇듯 자성을 포함한 44자를 삭제하게 됨에 따라 당 현장 신역의 [반야심경]에 <암흑물질이 곧 공 이다>라고 표현 함으로써
[악惡의 대명사인 암흑물질]이 스스로 식이 된 것으로 착각하게 만든 것이다.
이 뜻은 얼마나 무서운가 [암흑물질의 대명사인 마왕 파순]이 우주를 만들었다는 뜻이 아닌가!
만약 그렇다면 신역으로 이름한 [반야심경]을 독송할때 마다 마왕을 염송 한것은 아닌지 헉!!!
또 업장은 얼마나 쌓였는지 아! 미치겠네
■<신역>이 나온 배경
<천제의 나라> 계승 문제를 놓고 < 고구려>와 <수나라>가 <역사>논쟁을 통해 <고구려>가 승리하자
그 여파로 <수나라>가 <고구려>와의 전쟁에서 패하고
수나라 뒤를 이은 당나라 역시 당태종 <이세민>이 100만이 넘는 대군을 데리고 고구려를 침공 하였지만
결국 패하게 된다. 이를
[한단고기]-정신세계사-임승국 역의(고구려국 본기 6)편에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
【막리지는 정국,양만춘,등의 수만기를 이끌고 성대하게 위용을 갖추어 <장안-당나라 수도>에 입성하여[세민=당태종]과 약속하였으니 산서성,하북성,산동성,강좌=양자강 북쪽 상하이 까지 가 모두 <고구려>에 속하게 되었다】.///
이후 고구려에 개망신 당한 것을 갚기위해 당나라는 한반도의 삼국이 모두 <보살불교>를 하고 있음을 파악하고
당나라 고조(이연) 재위 때(AD618-626) 당시 승려 였던 현장을 인도로 보내 당대 인도에 남아있던 모든
<불교관계서적>을 수집하여 오게 한다.
이때 당고조를 비롯한 만조백관이 두줄로 도열하여 열렬히 환영하는 장면이 <당왕실>기록에 전하여 온다.
왜 열렬히 환영 했을까??????????
이후 승려들을 동원하여 번역작업을 <측전무후>때 까지 계속하며 <천수경-정식 경전이 아님>도 이때 측전무후가 승려를 시켜 만들게 된다.
아쇼카왕이 결집한 관세음보살을 구원자로 설정한 <상좌부 독각불교>를 당나라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한민족 정신을 썩게 하기위해> <당나라 독각불교>로 고쳐 이를 신역으로 이름하고 당나라 독각불교로 경전 결집하여 한반도로 들여보내어-- 당나라의 한반도 정복 야욕의 서막을 연 것이다.
정말 자신들의 입맞에 맞는 불교를 한반도로 들여보네
한민족 정신세계를 썩게하려 했다면 과연 어떨것인가 이후 고구려 멸망과 중원대륙에대한 지배 승계권은 어떻게 될까? 고구려 점령후 제일 처음 고구려 서고를 불태우고 관청과 사대부집 사찰을 을 뒤져 한민족 고대 역사기록을 모두 불태운 것은 한민족이 진정한 중원대륙 지배 역사를 없애버리기 위함이 아니었을까!!!
-우리는 불행히도 손오공과 삼장법사만 기억하지 신역으로 이름한 경전에 어떤 숨어있는 어떤 주문을 걸었을까 아예 모르고 있다.--수리수리마수리---뿅
이후 한반도의 한민족들은 <신역>으로 이름한 경전에 아직도 취해서 <미래세>를 보는 안목을 모두 빼앗겨 버련 것은 아닌지 참ㅇㅇㅇ....
이렇게 중요한 <자성>을 포함한 44자의 글자를 빼버린의도는 바로 깨달은을 얻을 수 없도록하기 위한 비열함이 숨어 있는 것이 아닐런지...
더불어 고대한국의 4대 경전을 없애고 왜곡되게 전했던 것이 모두 한민족 말살을 위한 마침표는 아니었는지 의구심이 든다.
중국의 漢족들은 아직도 한민족이 깨어날 것을 두려워해서 [동북공정]을 통해 한민족 역사를 말살하고 있는 것이다.
이 땅의 한민족 불자 들이 <산스크리트어>어로 쓰여진 온전한 [반야심경]만 독송하여도 사대불교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며,
현재의 사찰에서도 (원본)에충실한 반야심경 독송이 이루어지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 봅니다.
도일체고액-모든 고난에서 벗어 났느니라
서론=서분의 해설
관자재보살께서 지혜의 완성을 이루어 천궁으로 들어가는 삼매를 행하실때 음의세계의 무리들이 서로가 서로를 위하여 모이는 5 단계인 색,수,상,행,식 <각각의개체의 성들이> 모두가 공임을 훤히 비추어보고 모든 괴로움과 액난으로부터 벗어 났느니라.
3.본론=정종분
가].인因-사리자 <제보살마하살 응여시각색성시공 공성시색>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식성시공 공성시식 식불이공 공불이식 식즉시고 공즉시식>
이 뜻은 [성]의 <陽이 암흑물질>이며 <陰이 공>이되어 [반야공]인 [성]을 이루게 된다는 것 입니다.
<사리자여 모든 보살마하살들은 이와 같이 깨달아라 암흑물질의 성이 공이며 공의성이 암흑물질이니>암흑물질이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이 암흑물질과 다르지 않으니 암흑물질이 곧 공이며 공이 곧 암흑물질로써 서로 받아 들이는 과정과 색깔 모양이 결정되는 과정과 삼합을 하는 과정과 알음의 과정 역시 마찬가지로써 <알음의 성이 공이며 공의 성이 알음이니 알음이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이 알음과 다르지 않으니 알음이 곧 공이며 공이 곧 알음 이니라>
나].연緣-사리자 시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시고 공중무색 무수상행식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무안계내지 무의식계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 무노사 역무노사진 무고집執멸도
무지역무득 이무소득고
사리자여 이전체적인 법공의 모양은 생겨나는 것도 없어지는 것도 아니며, 더러워 지거나 깨끗해 지는 것 도 아니며,늘어나거나 줄어드는 것도 아니니라. 이런 연고로 법성의 진공 가운데는 암흑물질이 없으며 서로 받아들이는 과정과 색깔 모양이 결정되는 과정과 삼합을 하는 과정과 알음의 과정이 없으며 눈,,귀,코,혀,몸,뜻도 없으니 빛,소라,향내,맛,,닿음,기억도 없으며 볼 수 있는 주위가 없으니 생각할 범위도 없으며 밝지 못한 씨종자가 없으니 밝지 못한 씨종자가 다함 또한 없으며 늙고 죽는 것이 없으니 늙고 죽는 것이 다함 또한 없느니라.
괴로움과 집착과 사라져 없어짐과 다스릴 길도 없으며 슬기가 없으므로 또한 얻을 것이 없느니라
얻을 것이 없는 연고로써
▶법공은 오온이 시작되는곳으로 서론의 [일체고액]이 없는 자리 임을 말씀 하시는 것이며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무안계 내지 무의식계는
사람의 몸을 구성하고있는 여섯뿌리인 안,이,비,설,신,의가 상대 경계인 빛,소리,향기,막,촉감,智인 기억을 만나게 되면 6식(=6알음인 안식,이식,비식,설식,신식,의식의 경계가 만들어 지며 이를 18경계라 합니다.
이 18경계가 법성의 진공의 자리에는 없다 설하신 것이며,그러나 현상세계인 반야공의 세계에서는 18경계가 존재합을 깨우쳐 주시는 말씀 입니다.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 무노사 역무노사진은 [12인연법]에 관한 말씀 입니다.
무명,행,식-이 하나를 이룬 성의30궁=성명정=영혼으로 오양인 [양자24+전자6]의결합체로
성을 풀어서 말씀하신것이 무명,행,식인 것 입니다.
명색->육입->촉->수->애->취->유->생->노사 과정을겪는 것을 말 합니다.
이러한 성이 인간육신을 다시 가지고 태어나고자 할때
1.무명無明 --갓 태어나 밝지 못한 인간 씨종자로써 오양중 양자를 이야기 함
2. 행行--작용으로써 삼합(세번 합하여 모임)활동
3.식識(오온의 식이 아님)--양자가 삼합을하여 모인 알음알이인 지혜로 알음 덩어리로써 경전속에 수없이
등장하는 성性을 이름함
4.명색明色--명색은 명과 색이 합쳐진 이름이며 이름과 생김생김 이라는 뜻을 가짐
여성의 자궁속에서 난자와 정자가 결합하는 것을 말함
5.육입六入--육입은 육근인 안이비설신의의 여섯뿌리가 자궁속으로 들어가며 이때 부처님의나뉨인 삼진도
줄기기 빛이 되어 들어옴
6.촉觸--정자 난자가 육근과 접촉하여 서로 확인하는 괴정
7.수受--정자 난자 육근이 자기 것인지 확인하고 받아들이는 과정
8.애愛--서로 아껴 사랑하는 단계로 합동작전을 시작
9.취取-- 육신과 뇌와 뼈와 장부 그리고 감각기관과 마음을 이루기 위해 서로가 나누어 취하는단계
10.유有--취의 결과 태아가 골격을 갖춘 단계
11생生--10번째인 유의 과정 까지 과정을 거쳐 어머니가 임신한지 10개월만에 새로운 생명체가 탄생하여
삶을 살아가는단계
12.노사老死---일생을 살다가 늙어서 죽는 것이다.
십이 인연법은 육신의 주인공은 성인 영혼인 것이며 이의 작용으로 만들어진 육신은 옷갈아 입는 것과 같으니 집착을 하지 말라고 가르치신 내용으로 연각승에 대한 가르침 입니다.
▶무고집멸도 무지역무득 이무소득고
고집멸도 사제는 성문승을 위한 가르침으로
1-3인 석삼극으로해설하면 고가 1의자리가 되어 [모는 고통과 괴로움은 집착을 멸한 도의자리에 들어야 벗어날 수 있느니라]
3-1회삼귀일로 해설하면 1의자리가 도의 자리가 되므로 [모든 고통과 괴로움은 집착으로부터 일어나니 이를 멸한 자리가 도의 자리 이니라]라고해설되며
이때의 자리가{보살도}의 자리인 것 입니다.
나]의 연에서 말씀하시는 핵심은 법성의 진공이 무위의 세계이며, 현존 우주인 현상세계는 유위의 세계로 <오온과 오양과 연각승을 위한 십이인연법과 성문승을 위한 사제>가 존재한다는 것을 역으로 깨우쳐 주시기 위한 말씀 입니다.
다].과果-보리살타 의반야바라밀다고 심무가애 무가애고 무유공포원리전도몽상 구경열반
보살은 지혜의 완성을 이루어 천궁으로 들어가는 것에 의지하는 연고로 아무걸림이 없는 마음이
되며 아무 걸림이 없는 연고로 두려움은 있을 수가 없으며 뒤바뀐 꿈의 생각을 멀리 떠나게 되니
궁극에는 열반에 이르게 되느니라
▶따라서 성인 영혼이 지헤의 완성을 위해 살아갈때 아무 걸림이 없다고 하시는 말씀이며,이는 자신의 내면에 자리한 또하나의 자신인 성인 영혼을 모르고 육신의 삶이 전부인양 자신의 육신안에 있는 영혼을 도외시한 채 살아온 것을[뒤바뀐 꿈]으로 깨달음을 주신 내용 입니다. 이로써 열매르 얻게되는 것이 [열반]이라는 과를 얻는 다고 하시는 것 입니다.
라].보報-삼세제불 의반야바라밀다고 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고지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부처님들께서도 지혜의 완성을 이루어 천궁으로 들어가는 것에 의지하는
연고로 가장 높고도 바르며 넓은 평등한 깨달음을 얻는 것이니라
▶아뇩다라삼먁삼보리는 무상정등정각을 말씀 하시는 것이며
아뇩다라= 무상=더 위가 없음을 말하며
샴막=정등=절대평등을 말하며 예]태양은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빛을 주어 만물을 화육 합니다.
삼보리=정각=완전한 깨달음=인간의 성이 불성을 이루었을 때로 별과 같음을 의미 합니다.
4.결론-반야바라밀다 시대신주 시대명주 시무상주 시무등등주 능제일체고 진실불허 고설 반야바라밀다주
지혜의 완성을 이루어 천궁으로 들어가면
마를 항복 시키는 힘을 갖게 되며 우주를 밝게 관찰하는 힘을 갖게 되며
우주 법계를 두루 비추는 힘을 갖게 되며, 우주 법계에 삼신으로 나타나는 힘을 갖게 되니
모든 괴로움을 능히 소멸할 수 있으며 진실되어 허망하지 아니하므로
지혜의 완성을 이루어 천궁으로 들어가는 주문을 설하노라
▶만다라를 범어로 mantra라고하며 진언眞言,주呪,밀주密呪,명明으로 번역 합니다.
▶진언을 범어로 Dharani라하며 음역으로 총지總持,능지能持,능차能遮라고 번역 합니다.
때문에 4.결론부에 나오는
★[주呪]는 진언의 음역에서
-총지總持=모아서 가지다.혹 모아서 지니다
-능지能持=능력을 가지다.
-능차能遮=막을 능력 이라는 뜻을 가지집니다.
이 세가지 음역의 공통점은 [힘=力]을 뜻하며
원효성사께서도 [금강삼매경]에서 주呪를 힘으로 정확히 표현하고 계십니다.
[고 이기영 박사]님의 [금강삼매경]<진성공품>에서 시대시주,시대명주,시무상주,시무등등주에 대한 주석을 다셨느데 이를 소개하면
화엄52위 구분에 있어 등각위는 [보살도 성취의 보살]을 이룬때로서
◆ 등각위의 2가지 도到
가]대신주는 대신력이 있어 삼마의 원怨을 항복 시킨다.
삼마=번뇌마 오온마 천마
나]대명주는 대명조가 있어 사안의 경계를 두루 관찰한다.
사안=육안,천안,혜안,법안
묘각위는 보살마하살과 일불승을 이루는 때로서
◆묘각위 2가지 도到
가]무상주는 사지가 구족하고 오안이 원만하여 법계를 두루 남김없이 비춘다.
사지=대원경지,평등성지,묘관찰지,성소작지
오안=사안+불안
나]무등등주는 삼신으로 나타나는 무상보리이다
삼신=법신,보신,화신
고로 결론부의 해설은 위를 참조하세요
5.비밀주
즉설주왈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곧 주문을 일러 주노라
가자 가자 천궁으로 들어가자 천궁으로 완전히 들어가자 깨달음이여 스스로 이루기를
주문의 인도말은
gate gate paragate parasamgate bodhi svaha
가테 가테 파라가테 파라상가테 보디 스바하
가테는 gata가타의 어미변화로 [간 사람][간 상태]를 의미하며 [가신 분][가자]로 번역 됩니다.
파라가테의 파라는 [넘어서][저쪽] 으로 즉 도到,도피안,불국토,천궁으로 통하는 말 입니다.
파라상가테의 [상]은 완전히로 번역 되므로 불국토=천궁으로 완전히 들어가자로 번역 됩니다.
보디=[깨달음}으로 번역 되며
스바하는 [스스로][이루기를]로 번역 됩니다. 이를 종합하면
《가자가자 천궁(=불국토)으로 들어가자. 천궁으로 완전히 들어가자 깨달음이여 스스로 이루기를 》로 해설
됩니다.
■정리
본론부의 가]나]항의 인연이 현재 육신을 가지고온 인간의 본체인 성性인 영혼과 법공의 인연으로 이름합니다.
법공은 현존 우주를 감싸고 다시 암흑물질로 꽉차 있는 바깥에는 적멸보궁이 도사리고 있는 상태를 이름하며 현존우주인 적멸한 경계인 [대공]내에서
가]인因의 색色인 생명력이 없는 암흑물질이
나]연緣인 법공의 법성性과 만나 생명력을 얻는 性성(영+혼)으로 인연을 맺고
다]과果인 뒤바귄 꿈은 육신의 삶이 전부로 알고 육신안의 자신의 영혼을 무시한채 욕망에 따른
육신의 삶을 사는 것을 의미 하며 육신에 집착하는 것을 멀리 떠나게 되어 자신의 내면에 있는 영혼의 진화를 위한 삶을 살아가게 되어 긍극에는 열반에 이르는 과를 얻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게 됨을 가르치신 경문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참고서적
[정본]반야바라밀다심경-김현두역-도서출판 아나
해설 반야심경-청담 스님역-보성문화사
마음 깨달음 그리고 반야심경-성법스님-민족사
한단고기-임승국역-정신세계사
이 중 [정본]반야바라밀다심경이 범어로 된 산스크리트어를 충실이 번역한 광역본을 바탕로 하였기에 중심 적으로 참고 하였습니다.
더깊게 알아보시려면
블로그 -아나법화 연수원-에 들어가시면
★[정본]반야바라밀다심경에 대한 18편의 무료 강의가 있으니 참고 하시고
★<불교란 과연 어떠한 종교 인가>도 같이 들으시면 이해가 더 잘되는 것 같으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반야심경]의 소중한 뜻을 깨우치는 계기가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타인글이나 자료 인용] [정본]반야바라밀다심경-아나출판-/해설반야심경-보성문화사-/마음 깨달음 그리고 반야심경-민족사/삼일신고-아나출판/한단고기-정신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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