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 심경 에세이

[스크랩] 반야 심경 에세이(3)

수선님 2017. 11. 12. 13:18



반야 심경 에세이(3)

마하반야바라밀다 심경

스스로 깨달은 사람을 붓다 라한다....
스스로 깨달음을 얻지 못했지만 깨달은 이의 가르침을 듣고 깨달은 이를

"아라한" 이라 한다.
아라한 이란 붓다의 명호 가운데 하나다.

괴로움과 고뇌에서 벗어나 깨달음을 얻도록 가르침을 편 것을

부처님의 법(法), "단마"이다.
부처님 진리의 말씀을 듣고 믿고 공경하는 수행자가 승(僧) 이다.

깨달은 이 부처님 법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무명업식의 괴로움과 고통속에서 해메며 살게 될 것이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물에 빠진자에게 밧줄을 던저 주는 것과 같은 것이다.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달은 선지식들의 만남은

어두움 밤에 등불을 밝혀주심과 같은 것이다.
자기를 아는 주변의 모든 사람들과 부처님 법에 귀의하도록 노력하는 불자가 돼야 한다.

불.법.승 삼보에 귀의 합니다.
귀의 불
만고 불변의 진리를 깨달으신분 부처님께 귀의 합니다.
귀의 법
부처님의 가르침 진리의 법 가르침에 귀의 합니다.
귀의승
깨닫지 못한 사람을 깨달음의 길로 인도 하시는 스님들께 귀의 합니다.

반야심경의 원제목은 마하반야 바라밀다 심경이다.
마하(摩訶)
무한대 한 없이 큰 것을 말한다.
우주,허공,삼천대천세계,팔만사천,항하사수,불찰미진수등 이다.

우주와 허공은 무한하다.
삼천대천세계-태란습화 유정 무정 과거,현재,미래,욕계,색계,무색계가 대천세계다.
개구리는 개구리 대로의 세계가 있다.
벌은 벌대로 나비는 나비대로 토끼와 호랑이 새우와 고래 새와 곤층 미생물

모두가 저 마다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것이 삼천대천 세계이다.
하난의 햇빛으로 사과나무는 사과를 열리게 하고

복숭아 나무는 복숭아 열매를 열게 한다.
하나의 햇빛으로 딸기는 딸기의 맛을 만들어 내고 참외는 참외의 맛을 만들어 낸다.
같은 사람이라도 그 나라 문화와 직업의 분류에 따라 저 마다 귀하고 천하게 살아간다.
그러나 그 모두가 인생이란 기차를 타고 어디에 내릴지 모를 하차역을 향해 여행을 한다.

팔만사천 이란 말은 숫자를 초월하는 말이다.
항하사수 모래알 같이 많은 수, 허공중에 날아다니는 티끌수,

헤아려도 헤아릴수 없는 불찰 미진수를 말한다.
무유변-끝없이 변하는 세계를 말한다.

반야(般若)
완전한 지혜 깨달음을 말한다.
모든 고통과 과로움의 어둠을 밝혀 해소시켜 주는 광명이다.
바라밀(波羅蜜)
저 언덕 번뇌가 없는 곳, 고통과 괴로움 갈등이 없는 언덕,

속박과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곳, 고와 윤회가 없는 곳,
무엇으로 벗어날수 있는가?
그것은 "깨달음" 바로 마하 반야바라 밀다 심경이다.

다심경(多心經)
다(多)-모든 것
심(心)-모든 것의 핵심을 말한다.
경(經)-숫트라,부처님 말씀을 말한다.

모든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길- 그 길을 가르처 주고 있는 것이 반야심경이다.

인생에 가장 요긴한 진리를 가르처 주는 것이 반야심경이다.

모든 경전에 는 서분 정종분 유통분 세 종류으로 나누어 결집되어 있지만

반야심경 에는 서분이 없다.
군소리 논리가 없다.
서분 유통분이 없이 바로 정종분으로 가장짧고 요긴하게 핵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처님의 경전은 왕사성 칠엽굴 에서 마하가섭 존자가 상수제자가 되고

아난존자와 우바리존자가 초안하여 오백 아란한 들의 심사를 거쳐

부처님의 경전을 하나하나 결집 하였다 한다.

심경은 사리붓다와 관자재 보살이 묻고 대답하는형식 으로 결집된 내용이 반야심경이다.

반야심경은 "空"사상!
대승보살도를 만유에 선포하는 대 진리 부처님의 깨달으신 최고의 진리의 말씀이다.



출처 : 하남 광덕사
글쓴이 : 우현훈(道正도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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