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이 올 때 느끼는 몸의 변화
진동개오(震動開悟)- 온 몸이 지진나는것 처럼 움직인다.
깨달음이 온다. 온 마음이다.
천지만물이 보시개오라 .
6종18상 진동이 있다.- 마음이 열리기 전에 몸에 변화가 온다. 사람마다 변화가 다르게 온다.
6종으로든 18종으로든 대지가 진동(震動)하는 것은 하나의 징후라 할 수 있다.
화엄경(華嚴經)뿐 아니라 법화경(法華經) 보살본생경(菩薩本生經)에도 6종진동이 표현되며
부처님전기(붓다차리타와 불본행경등)에도 부처님이 보리수 금강보좌(金剛寶座)에서 정각을
이루시기전 타화자재천에 마왕파순이 진동을 느낀다는 구절.
六種十八相(육종십팔상)에 震動(진동)에 대하여..
먼저 6종진동은 세간에 상서가 있을 때에 대지가 진동하는 모양을 이르는 것으로
⑴동動-흔들려서 불안한 것(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
⑵기起 -아래로부터 위로 올라가는 것(흔들려서 일어나는 것)
⑶용涌 -솟아오르고 꺼져 내려가고하여 6방으로 출몰하는 것.
⑷진震 -은은히 소리가 나는 것.
⑸후吼 -꽝하고 소리를 내는 것(포효(咆哮)
⑹각覺 -큰 소리(대성(大聲)
방향과 소리로 각기 나누어 표현한것인데..
부처님의 법문이 있기전에 이미 중생심이 놓아져 부처님 가르침에 섭수되는
환희(歡喜)와 희열(喜悅)을 느끼는 것이 표현되는 것.
18종 진동은 위에 설명한 6종진동이 낱낱이 3종의 동이 있어서 6*3=18종진동이 된다.
3종의 동(動)이란 1.동(動) 2.변동(遍動) 3.등변동(等遍動)
18계(astadasa-ahatavah, 十八界)와 연관지어 생각해 볼 수 있겠다.
현상을 느끼는 주체, 그리고 대상이 부딪쳐 생겨난 알음알이로써의 6근과 6경이 화합되었을 적 드러나는 6식(識)
가슴에서 큰 돌덩어리가 떨어지는 것을 느낀다.
온 몸이 벼랑으로 떨어진다.
온 몸이 떨림이 온다.
소리가 온몸으로 움직이며 들린다.
몸이 움지이고 마음이 움직 이는데 눈이 움직인다.
몸 전체로 듣는다.
여시아문이 내몸으로 든는다는 뜻. 여시이문 귀로 듣는것이 아니다.
* 현상이 보이는 것(화엄경에서 설명한다.)
1,雲券운권장공에 청천확철이라. - 허공에 구름한 점 없이 사라졌는데 푸른 하늘에 멀리 멀리 사무쳐 보이는 것
- 깨달음이다.
2,여수몽교- 잠 잘 때 깨어나는 것처럼 깨닫고
3, 여연화개- 연꽃이 밤에 오무러져서 낮이 되면 확 피는것 같이 연화장 세계를 경험한다.
* 소승은 연화장 세계에서 앉아 있는 현상을 경험. 머리와 복통이 죽을 것 같은 몸이 진동 했다.(동국대 집중수행 중에)
분별망심 심신소현--- 의식으로 보이는 것
진동개오가 되면 천지만물이 개시본각이라 본래 깨달음이라 멸진합각이 되면 성각(본성 본각), 묘각(통달 자재)
이러한 경계를 정각도량이라한다.-부처님이 도달한 경계
화엄경 세주묘엄품에 나온다. 부처님의 정각을 잘 나타내고 있다.
*자각-스스로 깨달음, 범부가 아니다.
자기 마음인데 자기 마음인 줄을 모른다.
뜨겁고 지옥인줄 아는 놈이 있다. 이 아는 놈을 아는 것 이 본각이가. .
향진몰입- 푸르다 흐른다 안다 모른다에 빠져있는 것. 아는 그 자체본각을 모르고 대상에 빠져있는 것.
멸진합각이면 성각묘각이다.
*각타 - 다른일을 깨우친다. 성문연각(자기 해탈에 있는자)이 아니다. 자기 해탈에 만족한다.
*각만- 보살(점점 증대해서 가는 것이 보살이다.)이 아니다.
*아뇩다라삼약 삼보리- 무상 정변 정각
* 진동개오(覺)로 열리고나면 깨닫고 나면 그대로 펼쳐진다(智). 자재 한다.-- 지(智)라 한다. ,,,覺이 智로 변한다.
무상지가 되고 정각이 정지,정각이 정지가 된다.
각이 지란 항상 불가사의한 것. 계념으로 정의할 수 없다.
요요상지- 분명분명 항상 안다.
본각묘각 인지를 모르니까 두려워 한다.
일체자제--항상 안다.
죽는 것도 죽는 본각 뿐이다. 죽는 다는 것을 아는 것은 꿈인데 그 아는 데에 끄달려(향진몰입) 고통을 받는다.
화엄경에는
정각지- 지입3세.... 과거현제미래에 다 들어간다. 3세가 평등, 일체세산에 여래의 몸인 우리 몸에도 꽉 차있다.
해를 보는 자기 마음을 깨달아야지 해를 쫒아다니면 향진몰입이 되어 미혹하다.
진로상념인 전도몽상이다.
성각정각을 얻어야 지혜가 삼세에 들어가서 원만하고 지혜가 일체세간에 가득하다.
도의 장소가 자기성각 정각도량이다. 정각 자체인 것이다.
정각도량이 정각 자체이다.
신변상주하는 것이 두루하는 정각도량이다.
시방세계에 신변 상주 두루하니 머무는 것이다.
신변상주하여 법공에 들어가서 법이 공적함을 안다..-색즉시공
법법이 공적하고 지혜원만하다.
형상은 없고 형상을 바라보는 지혜만 충만하다.
모레알은 먼지이나 모레알을 바라보는 자체가 지혜만 구족하고 원만하고 충만하다.
지신(법,보,화신)이 원만하다.-지혜몸만 충만하다 원만 구족하다-------깨달음이다.
화엄경에 정각은---법신은 여 허공변이다. 시방세계 충만한것 허공이 없는데가 없는것 같이 두루하다.
지신은 여 일광변이라 태양이 두루한 것 같은 것이 지혜이다.
색신 화신은 여 일영변이라 보이기도하고 안보이기도 하는 것 .출현하거나 열반하는 것, 밤 낮의 구분.
불신 충만의 법계- 법신 지신이 - 여래의 정각도량이다.
보현 일체중생전-모든 중생 앞에 나타나시니
수연부감 미불주-인연따라 감응하여 두루하시니
이항처촤보리좌- 이 보리좌에 항상 계시네.
미혹- 향진몰입하여 진로상념이여 전도망상하고 있다.
티끌을 보는 그놈이 본각이다.
자기 자성을 들으면 조견오온 개공도 본성본각이 무상도를 이룬다.
<일부 종범스님의 범문에서 정리>
통융님의 블로그 http://blog.daum.net/kds11002/13479966 에서 복사한 글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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