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기본입문

[스크랩] 금강경의 四相에 대하여

수선님 2018. 2. 18. 12:07

 

 

산스크리트어

구마라집 역

현장 역

번역

atman (아뜨만)

아상 (我相)

아상 (我想)

자아 (自我)

pudgala (뿌드갈라)

인상 (人相)

보특가라상

(補特伽羅想)

개아 (個我)

sattva (사뜨와)

중생상 (衆生相)

유정상 (有情想)

중생 (衆生)

jiva (지와)

수자상 (壽者相)

명자상 (命者想)

영혼 (靈魂)

 

자아 (自我) ; 영원불멸한 실체로서의 가 있다는 관념(개념)

개아 (個我) ; 개별적 주체인 개체가 있다는 관념(개념)

중생 (衆生) ; 살아서 존재하는 생명체(중생)가 있다는 생각

영혼 (靈魂) ; 생사를 초월해 자기동일성을 갖고 존속하는 목숨이 있다는 생각

 

般若라는 글자가 들어가는 모든 은 모두 無我 을 깨닫는 것을 말한다.

 

四相은 결국 我想의 다른 표현이며 我想으로 收斂된다.

 

金剛經核心四相을 여의는 것인데 四相을 여읜다는 것은 , 無我()이며, 無自性이며,

을 말한다.

 

모든 것은 無我인데, 있는 것은 오직 緣起로 있는 것이고, 無自性으로 잠시 있을 뿐이다.

 

조계종의 宗憲 宗法에는 所依經典金剛經傳燈法語라고 되어 있다. 팔만대장경 가운데

유독 금강경이 소의경전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 더군다나 조계종은 禪宗을 표방하는데 어떤

연유로 금강경이 禪宗을 대표하는 經典이 될 수 있었을까?

 

대장경에는 수많은 경전이 있지만 전통강원의 四敎科目金剛經, 起信論, 圓覺經, 楞嚴經

은 불교교리를 명쾌하게 잘 설명한 경전인데 그 중에서도 주제가 확연하면서도 한 가지 논점으로 일목요연하게 잘 드러난 경전이 金剛經이기 때문이다.

 

 

 

2015.10.01.

문광스님의 법문에서 발췌

 

출처 : 여여부동 如如不動
글쓴이 : 圓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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