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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십이연기설

수선님 2018. 3. 25. 12:27

 (1) 무명(無明)[편집]

12연기:

무명

명색

6

노사

무명(無明, 산스크리트어: अविद्या avidyā, 팔리어: avijjā, 영어: ignorance) 무명연행(無明緣行) 연기관계에서 지분을 이루고 있는데, 무명연행 연무명행(緣無明行)이라고도 한다. 무명연행 또는 연무명행 무명(無明) 있으므로 () 있다는 뜻이며, 또한 이러한 연기관계 통해 최종적으로 순대고취(純大苦聚) 5취온 형성[]되어 생사윤회 반복되는 것을 뜻한다.

잡아합경

잡아함경 12 298 〈법설의설경(法說義說經)〉의 고타마 붓다 설명에 따르면, 무명 아래의 목록에 나타난 것들을 통칭한다.[24][25] 무명 대한 설명에서 부지(不知) '알지 못하는 '이라는 낱말이 계속 사용되고 있는데, 불교에서 []이란 정지(正知) 바른 말하는 것으로, [] 또는 정지 여실정행(如實正行) 또는 정행(正行) 동의어이다. , 불교에서 말하는 []이란 불교의 진리 4성제 · 12연기 등의 이치 대한 이론적인 실천이 더해져서 획득하고 성취하게 실천적인 말한다.[26][27][28][29][30][31] 역으로 그리고 엄격히 말하자면, 바른 행위 또는 바른 실천을 없다면 그것은 불교에서 정의하는 [] 또는 정지(正知) 아니다. 다만, 완화된 입장에서 말하자면, 이론적인 실천적인 출발점 또는 토대가 된다는 점에서 이론적인 실천적인 [] 또는 정지(正知) 일부이다. , 유루혜 3 가운데 문혜 사혜, 비록 세간의 정견 포함되는 것이기는 하지만, 정견 포함된다.

·         과거[前際] 알지 못하는 [不知], 미래[後際] 알지 못하는 , 과거 미래[前後際] 알지 못하는

·         [] 알지 못하는 , [] 알지 못하는 , 안팎[內外] 알지 못하는

·         () 알지 못하는 , 과보[] 알지 못하는 , 과보[業報, 업보] 알지 못하는

·         불보[] 알지 못하는 , 법보[] 알지 못하는 , 승보[] 알지 못하는

·         고제[] 알지 못하는 , 집제[] 알지 못하는 , 멸제[] 알지 못하는 , 도제[] 알지 못하는

·         원인[] 알지 못하는 , 원인 일으키는 () 결과 알지 못하는

·         () 불선(不善) 알지 못하는

·         [有罪] 되지 않음[無罪], 익혀야 [] 익히지 않아야 [不習], (: 저열한 ) (: 뛰어난 ), 염오() 청정(清淨), 그리고 이들의 분별(分別: 식별하는 , 식별력) 연기관계[緣起] 알지 못하는 , 그리고 이들 모두를 남김없이 완전히 알지 못하는 [皆悉不知]

·         6촉입처(六觸入處)[32] 6(六入) 6(六處) 6(六根) 여실 실답게 관찰하고 알지 못하는 [不如實覺知], 안근 · 이근 · 비근 · 설근 · 신근 · 의근 6 진리[] 계합[]하는 상태에 있게끔 제어[覺知]하지 못하는

·         위에 열거한 모두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알지 못하는 [不知], 위에 열거한 모두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보지 못하는 [不見], 위에 열거한 모두 가운데 어느 하나의 [: 실천적 ] 대해서라도 '간격없이 동등함[無間等]' '완전한 계합' 없는 [無無間等], 위에 열거한 모두 가운데 어느 하나에 대해서라도 어리석고 컴컴한 [癡闇], 위에 열거한 모두 가운데 어느 하나에 대해서라도 밝음 없는 [無明], 위에 열거한 모두 가운데 어느 하나에 대해서라도 크게 어두운 [大冥]

연기경

연기경》의 고타마 붓다 설명에 따르면, 무명 다음을 뜻한다.[33][34] 앞의 〈법설의설경(法說義說經)〉에서는 무명 대한 설명에서 부지(不知) '알지 못하는 '이라는 낱말이 계속 사용되고 있는 반면, 연기경》에서는 무지(無知) '앎이 없는 '이라는 낱말이 계속 사용되고 있다.

·         과거[前際] 대해 앎이 없는 [無知], 미래[後際] 대해 앎이 없는 , 과거 미래[前後際] 대해 앎이 없는

·         [] 대해 앎이 없는 , [] 대해 앎이 없는 , 안팎[內外] 대해 앎이 없는

·         () 대해 앎이 없는 , 이숙(異熟) 대해 앎이 없는 , 이숙[業異熟] 대해 앎이 없는

·         불보[] 대해 앎이 없는 , 법보[] 대해 앎이 없는 , 승보[] 대해 앎이 없는

·         고제[] 대해 앎이 없는 , 집제[] 대해 앎이 없는 , 멸제[] 대해 앎이 없는 , 도제[] 대해 앎이 없는

·         원인[] 대해 앎이 없는 , 결과[] 대해 앎이 없는 , 원인 일으켜 생겨나는 온갖 () 대해 앎이 없는

·         () 대해 앎이 없는 , 불선(不善) 대해 앎이 없는

·         [有罪] 대해 앎이 없는 , 되지 않음[無罪] 대해 앎이 없는

·         반드시 닦아 익혀야 하는 [應修習] 대해 앎이 없는 , 결코 닦아 익혀서는 되는 [不應修習] 대해 앎이 없는

·         저열한 [下劣] 대해 앎이 없는 , 뛰어난 [上妙] 대해 앎이 없는

·         () 흑업(黑業: 나쁜 행동, 악업) 대해 앎이 없는 , () 백업(白業: 착한 행동, 선업) 대해 앎이 없는

·         위에서 언급한 것들에 있어서 차이와 분별이 엄연히 존재한다는 [有異分] 대해 앎이 없는

·         (), 이생(已生: 생겨나서 지금 존재하는 ) 혹은 6촉처(六觸處: 6, 6, 6) 대해 여실 통달하는 앎이 없는 [如實通達無知], (), 이생(已生) 혹은 6촉처(六觸處) 진리[] 계합[]하는 상태에 있게끔 제어[通達]하지 못하는 [無知]

·         위에 열거한 모두 가운데 어느 하나에 대해서라도 여실 앎이 없는 [如實無知], 위에 열거한 모두 가운데 어느 하나에 대해서라도 바른 견해 없는 [無見], 위에 열거한 모두 가운데 어느 하나에 대해서라도 현관 없는 [無現觀], 위에 열거한 모두 가운데 어느 하나에 대해서라도 어리석은 [愚癡], 위에 열거한 모두 가운데 어느 하나에 대해서라도 밝음 없는 [無明], 위에 열거한 모두 가운데 어느 하나에 대해서라도 몹시 캄캄한 [黑闇]

현대의 해석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에 따르면, 무명 (), 지혜 없는 것으로, 연기 도리 알고 있지 못한 상태를 말한다. 현실적으로는, 올바른 인생관 · 세계관 갖고 있지 못한 것이라고 있다.[1]

(2) ()[편집]

(, 산스크리트어: संस्कार saṃskāra, 팔리어: saṅkhāra, 영어: (mental) formations) 무명연행(無明緣行) 행연식(行緣識) 연기관계에서 지분을 이루고 있는데, 무명연행 연무명행(緣無明行)이라고도 하며 행연식 연행식(緣行識)이라고도 한다. 무명연행 또는 연무명행 무명(無明) 있으므로 () 있다는 뜻이고, 행연식 또는 연행식 () 있으므로 () 있다는 뜻이며, 또한 이들은 모두 이러한 연기관계 통해 최종적으로 순대고취(純大苦聚) 5취온 형성[]되어 생사윤회 반복되는 것을 뜻한다.

잡아합경

잡아함경 12 298 〈법설의설경(法說義說經)〉의 고타마 붓다 설명에 따르면, () 신행(身行) · 구행(口行) · 의행(意行) 3(三行) 뜻한다.[35][36] 3 으로 짓는 신업 · 구업 · 의업 3(三業, 산스크리트어: trīṇi karmāṇi) 동의어이다.[37][38]

무명연행(無明緣行) 또는 연무명행(緣無明行), 무명(無明) 있으므로 () 있다는 것은 무명 있기 때문에 그릇된 3(三行), 그릇된 신업 · 구업 · 의업 3(三業) 일으키게 된다는 것을 뜻하며, 또한 이미 발생 그릇된 3 있다면 반드시 원인 되는 무명 존재한다는 것을 뜻한다. 그리고 이러한 연기관계 통해 최종적으로 순대고취(純大苦聚) 5취온 형성[]되어 생사윤회 반복된다는 것을 뜻한다.

() 부파불교 업감연기(業感緣起)에서 () 또는 업력(業力) 해당하고, 또는 업력 저장되는 곳은 무표색 의근이다.[39][40] () 대승불교 아뢰야연기(阿賴耶緣起)에서 아뢰야식 보관된 종자, 중에서도 특히 업종자 해당한다.[41][42][43]

연기경

연기경》의 고타마 붓다 설명에 따르면, () 신행(身行) · 어행(語行) · 의행(意行) 3(三行) 뜻한다.[44][45] 3 으로 짓는 신업 · 구업 · 의업 3(三業, 산스크리트어: trīṇi karmāṇi) 동의어이다.[37][38]

무명연행(無明緣行) 또는 연무명행(緣無明行), 무명(無明) 있으므로 () 있다는 것은 무명 있기 때문에 그릇된 3(三行), 그릇된 신업 · 구업 · 의업 3(三業) 일으키게 된다는 것을 뜻하며, 또한 이미 발생 그릇된 3 있다면 반드시 원인 되는 무명 존재한다는 것을 뜻한다. 그리고 이러한 연기관계 통해 최종적으로 순대고취(純大苦聚) 5취온 형성[]되어 생사윤회 반복된다는 것을 뜻한다.

현대의 해석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에 따르면, () 행위와 행위 경험의 축적(蓄積) 뜻한다.[1] 또는, 다른 학자에 따르면, () 조건지워진 상태 또는 현상을 의미하는데 특히 정신적인 기질 또는 성향을 의미한다.[46] 또한 현대의 승려 비쿠 보디(Bhikkhu Bodhi) 따르면, 능동적인 측면에서 의지적인 행위도 의미하는데 이유는 정신적인 기질 또는 성향은 의지적인 행위의 결과로서 형성되고 현재의 의지적인 행위는 미래의 의지적인 행위를 일으키는 되기 때문이다.[47]

(3) ()[편집]

(, 산스크리트어: विज्ञान vijñāna, 팔리어: viññāṇa, 영어: consciousness) 행연식(行緣識) 식연명색(識緣名色) 연기관계에서 지분을 이루고 있는데, 행연식 연행식(緣行識)이라고도 하며 식연명색 연식명색(緣識名色)이라고도 한다. 행연식 또는 연행식 () 있으므로 () 있다는 뜻이고, 식연명색 또는 연식명색 () 있으므로 명색(名色) 있다는 뜻이며, 또한 이들은 모두 이러한 연기관계 통해 최종적으로 순대고취(純大苦聚) 5취온 형성[]되어 생사윤회 반복되는 것을 뜻한다.

잡아합경

잡아함경 12 298 〈법설의설경(法說義說經)〉의 고타마 붓다 설명에 따르면, () 안식신(眼識身) · 이식신(耳識身) · 비식신(鼻識身) · 설식신(舌識身) · 신식신(身識身) · 의식신(意識身) 6식신(六識身) 뜻한다.[48][49]

여기서 (, 산스크리트어: kāya) 단어의 일반적 의미인 신체 뜻의 명사로 사용된 경우가 아니라, 복수 · 집합을 뜻하는 복수형 접미사 '~'로서 사용된 경우이다. 따라서, 안식신 안식 또는 안식들의 집합을 뜻하는데, 온갖 시각적 의식들의 집합을 말한다. 마찬가지로, 이식신 · 비식신 · 설식신 · 신식신 각각 온갖 청각적 · 후각적 · 미각적 · 촉각적 의식들의 집합을 말하며, 의식신 온갖 정신적 의식들의 집합을 말한다. 그리고 6식신(六識身) 이들 6가지 식신(識身) 이들 6가지 ()들의 집합을 말한다.[50][51] 이들 6가지 식신(識身)들은 일반적으로 안식 · 이식 · 비식 · 설식 · 신식 · 의식이라고 불리며, 6식신(六識身) 6(六識)이라고 불린다.

초기불교에서의 6 마음[, 산스크리트어: citta, 팔리어: citta] 말하는 것으로, 부파불교에서 마음 6 심의식 또는 · · 이라고도 한다. 부파불교에서는 6 하나의 마음 6가지 다른 모습 또는 작용일 뿐이라고 보며, 이러한 견해를 심체일설 또는 식체일설이라 한다.[52][53] 대승불교에서도 마음 심의식 또는 · · 이라고도 하는데, 대승불교에서는 초기불교 6 심층의 의식을 포함하고 있다고 보았으며 이에 따라 마음 6 말나식 아뢰야식 더해진 8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교학을 가지고 있다. 대승불교 유식유가행파에는 8 체가 각각 별도라는 심체별설 또는 식체별설 견해와 8 체는 하나라는 심체일설 또는 식체일설 견해가 존재한다.[54][55][56]

행연식(行緣識) 또는 연행식(緣行識), () 있으므로 () 있다는 것은 그릇된 , 그릇된 3(三行), 그릇된 신업 · 구업 · 의업 3(三業) 있기 때문에 그릇된 6식신, 그릇된 시각적 · 청각적 · 후각적 · 미각적 · 촉각적 · 정신적(6의식) 마음(의식)들이 생겨나게 된다는 것을 뜻하며, 또한 이미 발생 그릇된 시각적 · 청각적 · 후각적 · 미각적 · 촉각적 또는 정신적(6의식) 마음(의식) 있다면 반드시 원인 되는 그릇된 신업 · 구업 · 의업 가운데 그릇된 하나 혹은 다수가 존재한다는 것을 뜻한다. 그리고 이러한 연기관계 통해 최종적으로 순대고취(純大苦聚) 5취온 형성[]되어 생사윤회 반복된다는 것을 뜻한다.

그리고, 고타마 붓다 설명에 따를 여기서 주목할 만한 사항은, 마음(의식) 행위[, ] 또는 운동 바탕하여 발생한다는 것이다. 근원적 연기관계에서 , 마음(의식) 행위 낳는 것이 아니라 행위 마음(의식) 낳는다는 것이다. , 인간 포함한 모든 유정 행하는 행위 · 또는 으로 행하는 행위 단순히 행위 자체에 그치지 않으며 반드시 유정 속에서 어떤 마음(의식) 낳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연기경

연기경》의 고타마 붓다 설명에 따르면, () 안식(眼識) · 이식(耳識) · 비식(鼻識) · 설식(舌識) · 신식(身識) · 의식(意識) 6식신(六識身) 6(六識) 뜻한다.[57][58]

현대의 해석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에 따르면, () () · () · () · () · () 5(前五識) 의한 감각작용 6의식 의한 지각(知覺) · 추리(推理) · 기억(記憶) · 판단(判斷) 일체의 의식작용 이러한 작용을 하는 주체적 존재 총칭하는 것으로서, 과거의 모든 행위[] 잠재의식 되어서 작용하게 것이다.[1]

(4) 명색(名色)[편집]

명색(名色, 산스크리트어: nāmarūpa, 팔리어: nāmarūpa, 영어: name and form) 식연명색(識緣名色) 명색연6(名色緣六入) 연기관계에서 지분을 이루고 있는데, 식연명색 연식명색(緣識名色)이라고도 하며 명색연6 연명색6(緣名色六入)이라고도 한다. 식연명색 또는 연식명색 () 있으므로 명색(名色) 있다는 뜻이고, 명색연6 또는 연명색6 명색(名色) 있으므로 6(六入) 6(六處) 6(六根) 있다는 뜻이며, 또한 이들은 모두 이러한 연기관계 통해 최종적으로 순대고취(純大苦聚) 5취온 형성[]되어 생사윤회 반복되는 것을 뜻한다.

잡아합경

잡아함경 12 298 〈법설의설경(法說義說經)〉의 고타마 붓다 설명에 따르면, 명색(名色) () () 정신 물질 또는 마음[] 육체[] 통칭한다. () 정신 또는 마음[] 5(五陰) 가운데 수음 · 상음 · 행음 · 식음 4무색음(四無色陰) 말한다. () 물질 또는 육체[] 5(五陰) 가운데 색음 말하며, 구체적으로는 4대종 4대종의 소조색 말한다.[59][60] 여기서, 색음 · 수음 · 상음 · 행음 · 식음 5(五陰) 색온 · 수온 · 상온 · 행온 · 식온 5(五蘊) 구역(舊譯)이다. 그리고, 대상 제외하고 유정이라는 존재에 대해서만 , 여기서의 마음[] 또는 정신[] 4무색음 마음(6 또는 8, 심왕, 심법) 마음작용(심소법) 합한 개념이다. 육체[] 또는 물질[] · · · · 5 말한다.

식연명색(識緣名色) 또는 연식명색(緣識名色), () 있으므로 명색(名色) 있다는 것은 그릇된 , 그릇된 마음, 그릇된 6, 그릇된 시각적 · 청각적 · 후각적 · 미각적 · 촉각적 · 정신적(6의식) 마음(의식)들이 있기 때문에 심신(心身) 그릇된 상태, '정신[] 육체[]' 그릇된 상태, '마음 · 마음작용 · 육체' 그릇된 상태, 심신의 부조화가 생겨나게 된다는 것을 뜻한다. 또한 이미 발생 심신(心身) 그릇된 상태 심신의 부조화가 있다면 반드시 원인 되는 그릇된 시각적 · 청각적 · 후각적 · 미각적 · 촉각적 · 정신적(6의식) 마음(의식) 가운데 그릇된 하나 혹은 다수가 존재한다는 것을 뜻한다. 그리고 이러한 연기관계 통해 최종적으로 순대고취(純大苦聚) 5취온 형성[]되어 생사윤회 반복된다는 것을 뜻한다.

연기경

연기경》의 고타마 붓다 설명에 따르면, 명색(名色) () () 통칭한다. () 5 가운데 수온 · 상온 · 행온 · 식온 4무색온(四無色蘊) 말하고, () 5 가운데 색온(色蘊) 말하는데 이것은 제소유색(諸所有色) 존재하는 모든 물질을 말하며, 구체적으로 4대종 4대종의 소조색 말한다.[61][62]

현대의 해석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에 따르면, 명색(名色) 정신적인 [] 물질적인 []으로서 현상세계 존재 가리킨다.[1]

(5) 6(六入)[편집]

6(六入, 산스크리트어: ṣaḍāyatana, 팔리어: saḷāyatana, 영어: six sense gates, six sense bases) 6(六處) · 6입처(六入處) · 6(內六入) · 6입처(內六入處) · 6내입처(六內入處) · 6(六情) · 제입(諸入) · 6촉입처(六觸入處) · 6촉처(六觸處) · 6갱락처(六更樂處) 또는 6(六根)이라고도 한다.[63] 6 명색연6(名色緣六入) 6입연촉(六入緣觸) 연기관계에서 지분을 이루고 있는데, 명색연6 연명색6(緣名色六入)이라고도 하며 6입연촉 6입촉(緣六入觸)이라고도 한다. 명색연6 또는 연명색6 명색(名色) 있으므로 6(六入) 6(六處) 6(六根) 있다는 뜻이고, 6입연촉 또는 6입촉 6 6 6 있으므로 () 있다는 뜻이며, 또한 이들은 모두 이러한 연기관계 통해 최종적으로 순대고취(純大苦聚) 5취온 형성[]되어 생사윤회 반복되는 것을 뜻한다.

잡아합경

잡아함경 12 298 〈법설의설경(法說義說經)〉에서는 6(六入) 6입처(六入處)라고 부르고 있는데 소경(小經) 나타난 고타마 붓다 설명에 따르면, 6입처 안입처(眼入處) · 이입처(耳入處) · 비입처(鼻入處) · 설입처(舌入處) · 신입처(身入處) · 의입처(意入處) 6내입처(六內入處) 말한다.[64][65]

입처(入處)라는 낱말은 () () 합쳐서 이루어진 낱말이다. () 섭입(涉入: 거두어들임) 또는 촉입(趨入: 재촉하여 들임) 뜻으로 6(六根) 6(六境) 서로를 거두어들이는 것을 가리킨다. () 소의(所依) 발동근거 · 의지처 · 도구라는 뜻으로, 6 대하여 6 생겨날 6 소의 발동근거 되는 것을 가리킨다. 따라서 입처(入處) 6 수동적 작용이라는 입장에서는 6 6 서로를 거두어 들여서 6 생겨나게 되는 것을 가리키는 낱말이다. 또한, 6 능동적 작용이라는 입장에서는, 입처(入處) 6 6 통해 6 거두어들임으로써 6 인식하게 된다는 것을 가리킨다.[66][67][68] 여기서 '인식한다는 ' 대상 대한 또는 요별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대상 관련된 여러 가지 마음작용들이 일어나는 것도 포함하는 말이다. 아비달마구사론》에 따르면, () 생장문(生長門) 뜻하는 것으로, 마음 마음작용 생겨나게 하고 증장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을 뜻한다.[69][70] , 6 6 마음 단순한 인식도구가 아니다. 6 마음 인식도구일 뿐만 아니라 마음(6 또는 8, 심왕, 심법) 마음작용 현행하게 하고 세력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특히 6 가운데 의근(意根) 경우 이러한 점이 두드러진다.

따라서, 고타마 붓다 설명에 나타난 낱말들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         6내입처(六內入處): 6가지 내적인 입처(入處), 6 6 인식 사용하는 인식도구이자 6 관련 마음작용 생겨나고 증장되게 하는 내적인 어떤

·         안입처(眼入處): []이라는 입처, 안식 입처, 안식 색경(색깔과 형태) 인식 사용하는 인식도구이자 안식 관련 마음작용 생겨나고 증장되게 하는

·         이입처(耳入處): []라는 입처, 이식 입처, 이식 성경(소리) 인식 사용하는 인식도구이자 이식 관련 마음작용 생겨나고 증장되게 하는

·         비입처(鼻入處): []라는 입처, 비식 입처, 비식 향경(냄새) 인식 사용하는 인식도구이자 비식 관련 마음작용 생겨나고 증장되게 하는

·         설입처(舌入處): []라는 입처, 설식 입처, 설식 미경() 인식 사용하는 인식도구이자 설식 관련 마음작용 생겨나고 증장되게 하는

·         신입처(身入處): []이라는 입처, 신식 입처, 신식 촉경(감촉) 인식 사용하는 인식도구이자 신식 관련 마음작용 생겨나고 증장되게 하는

·         의입처(意入處): []이라는 입처, 의식 입처, 의식 법경(, 정신적 존재, 명색 ) 비롯한 6 인식 사용하는 인식도구이자 의식 관련 마음작용 생겨나고 증장되게 하는

명색연6(名色緣六入) 또는 연명색6(緣名色六入), 명색(名色) 있으므로 6(六入) 있다는 것은 심신(心身) 그릇된 상태 심신의 부조화가 있기 때문에 6 6 6 그릇된 상태가 생겨나게 된다는 것을 뜻한다. , 6 마음 6 인식 6 인식도구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 상태가 생겨나기도 하고 혹은 마음 마음작용 생겨나게 하고 증장시키는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며 때로는 그릇된 방향으로 생겨나게 하고 증장시킨다는 것을 뜻한다. 명색연6(名色緣六入) 또는 연명색6(緣名色六入) 또한 이미 발생 6 6 6 그릇된 상태가 있다면 반드시 원인 되는 심신(心身) 그릇된 상태 심신의 부조화가 존재한다는 것을 뜻한다. 그리고 이러한 연기관계 통해 최종적으로 순대고취(純大苦聚) 5취온 형성[]되어 생사윤회 반복된다는 것을 뜻한다.

연기경

연기경》에서는 6(六入) 6(六處)라고 부르고 있는데 경전에 나타난 고타마 붓다 설명에 따르면, 6 안내처(眼內處) · 이내처(耳內處) · 비내처(鼻內處) · 설내처(舌內處) · 신내처(身內處) · 의내처(意內處) 6내처(六內處) 말한다.[71][72]

고타마 붓다 설명에 나타난 낱말들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         6내처(六內處): 6가지 내적인 (), 6 내적인 (), 6 관련 마음작용 생겨나고 증장되게 하는 6가지 내적인 어떤

·         안내처(眼內處): []이라는 내적인 (), 안식 내적인 (), 안식 관련 마음작용 생겨나고 증장되게 하는 내적인

·         이내처(耳內處): []라는 내적인 (), 이식 내적인 (), 이식 관련 마음작용 생겨나고 증장되게 하는 내적인

·         비내처(鼻內處): []라는 내적인 (), 비식 내적인 (), 비식 관련 마음작용 생겨나고 증장되게 하는 내적인

·         설내처(舌內處): []라는 내적인 (), 설식 내적인 (), 설식 관련 마음작용 생겨나고 증장되게 하는 내적인

·         신내처(身內處): []이라는 내적인 (), 신식 내적인 (), 신식 관련 마음작용 생겨나고 증장되게 하는 내적인

·         의내처(意內處): []이라는 내적인 (), 의식 내적인 (), 의식 관련 마음작용 생겨나고 증장되게 하는 내적인

현대의 해석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에 따르면, 6(六入) 6(六處) 또는 6(六根)이라고도 하며 6개의 감각기관으로서 감각기관을 통해 () 작용하게 되어 명색 인식한다.[1][73]

(6) ()[편집]

(, 산스크리트어: sparśa, 팔리어: phassa, 영어: contact) 6입연촉(六入緣觸) 촉연수(觸緣受) 연기관계에서 지분을 이루고 있는데, 6입연촉 6입촉(緣六入觸)이라고도 하며 촉연수 연촉수(緣觸受)라고도 한다. 6입연촉 또는 6입촉 6(六入) 6(六處) 6(六根) 있으므로 () 있다는 뜻이고, 촉연수 또는 연촉수 () 있으므로 () 있다는 뜻이며, 또한 이들은 모두 이러한 연기관계 통해 최종적으로 순대고취(純大苦聚) 5취온 형성[]되어 생사윤회 반복되는 것을 뜻한다.

잡아합경

잡아함경 12 298 〈법설의설경(法說義說經)〉의 고타마 붓다 설명에 따르면, () 안촉신(眼觸身) · 이촉신(耳觸身) · 비촉신(鼻觸身) · 설촉신(舌觸身) · 신촉신(身觸身) · 의촉신(意觸身) 6촉신(六觸身) 말한다.[74][75]

여기서 (, 산스크리트어: kāya) 단어의 일반적 의미인 신체 뜻의 명사로 사용된 경우가 아니라, 복수 · 집합을 뜻하는 복수형 접미사 '~'로서 사용된 경우이다.[50][51] 그리고 () 마음작용 가운데 하나로 () · () · () 3(三事) 화합 말한다.[76][77]

따라서, 고타마 붓다 설명에 나타난 낱말들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         6촉신(六觸身): 6가지 (), 6가지 () 집합; 6(六觸) 6 · 6 · 6 화합들을 말하고, 6촉신(六觸身) 이러한 화합들의 집합을 총칭한다. 6촉과 6촉신은 사실상 같은 말이며, 6촉은 6촉신의 줄임말이라 있다. 6 · 6 · 6 화합 상태는 6 인식대상 대한 6가지 인식 또는 요별 가운데 개별 또는 다수가 현행하고 있는 상태라는 것을 뜻한다.

·         안촉신(眼觸身): 안촉(眼觸), 안촉(眼觸) 집합; 안촉(眼觸) 안근 · 색경 · 안식 화합 말한다. 이러한 화합 상태는 안식 인식대상 색경(색깔과 크기와 모습) 대한 인식 또는 요별 현행하고 있는 상태라는 것을 뜻한다. , 으로 대상 색깔 크기 모습 보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         이촉신(耳觸身): 이촉(耳觸), 이촉(耳觸) 집합; 이촉(眼觸) 이근 · 성경 · 이식 화합 말한다. 이러한 화합 상태는 이식 인식대상 성경(소리) 대한 인식 또는 요별 현행하고 있는 상태라는 것을 뜻한다. , 대상 소리 듣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         비촉신(鼻觸身): 비촉(鼻觸), 비촉(鼻觸) 집합; 비촉(鼻觸) 비근 · 향경 · 비식 화합 말한다. 이러한 화합 상태는 비식 인식대상 향경(냄새) 대한 인식 또는 요별 현행하고 있는 상태라는 것을 뜻한다. , 대상 냄새 맡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         설촉신(舌觸身): 설촉(舌觸), 설촉(舌觸) 집합; 설촉(舌觸) 설근 · 미경 · 설식 화합 말한다. 이러한 화합 상태는 설식 인식대상 미경() 대한 인식 또는 요별 현행하고 있는 상태라는 것을 뜻한다. , 대상 감별하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         신촉신(身觸身): 신촉(身觸), 신촉(身觸) 집합; 신촉(身觸) 신근 · 촉경 · 신식 화합 말한다. 이러한 화합 상태는 신식 인식대상 촉경(촉감) 대한 인식 또는 요별 현행하고 있는 상태라는 것을 뜻한다. , 으로 대상 촉감 감촉하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         의촉신(身觸身): 의촉(身觸), 의촉(身觸) 집합; 의촉(身觸) 의근 · 법경 · 의식의 화합 말한다. 이러한 화합 상태는 의식 인식대상 법경(정신적 측면) 대한 인식 또는 요별 현행하고 있는 상태라는 것을 뜻한다. , 의식으로 대상 정신적 측면을 감지 또는 요별하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그런데, 의식 6의식 의근 통해 단지 법경만을 요별하지 않으며 의근 통해 5 대해서도 요별하는데, 경우 의촉 의근 · 6 · 의식 화합 말하는 것으로, 이러한 화합 상태는 인식대상 대한 6의식 전체적 · 종합적 인식 또는 요별 현행하고 있는 상태라는 것을 뜻한다. 6의식 대상 전체적 · 종합적으로 감지 또는 요별하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6입연촉(六入緣觸) 또는 6입촉(緣六入觸), 6(六入) 있으므로 () 있다는 것은 6 6 6 그릇된 상태가 있기 때문에 () 그릇된 상태가 생겨나게 된다는 것을 뜻한다. 진리 계합하도록 제어되지 못한 상태의 안근 · 이근 · 비근 · 설근 · 신근 · 의근 6, 진리 계합하도록 제어되지 못한 상태의 · · · · · 있기 때문에 '그릇된 상태의 · · 3사화합' 생겨난다. 특히, 마지막의 의근 또는 6 과거 낙사 , 과거 경험의 총체를 말한다. 이와 같이 과거 행위들은 누적이 되어 현재 6 상태를 형성하거나 6 작용의 발동근거 되는데, 현재의 그릇된 상태의 6 '그릇된 상태의 3사화합' 생겨나게 한다. 그리고 '그릇된 상태의 3사화합' 대상 대한 현행하는 인식 대상 진실한 인식 대상 대한 있는 그대로의 인식 아니라는 것을 뜻한다.

6입연촉(六入緣觸) 또는 6입촉(緣六入觸) 또한 이미 발생 () 그릇된 상태 '그릇된 상태의 3사화합' 있다면, 그릇된 상태의 안촉 · 이촉 · 비촉 · 설촉 · 신촉 · 의촉 이미 발생한 상태라면, 현행하는 인식 대상 있는 그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상태가 이미 발생했다면, 반드시 원인 되는 6 6 6 그릇된 상태 진리 계합하도록 제어되지 못한 상태의 6 하나 혹은 다수가 존재한다는 것을 뜻한다. 그리고 이러한 연기관계 통해 최종적으로 순대고취(純大苦聚) 5취온 형성[]되어 생사윤회 반복된다는 것을 뜻한다.

연기경

연기경》의 고타마 붓다 설명에 따르면, () 안촉(眼觸) · 이촉(耳觸) · 비촉(鼻觸) · 설촉(舌觸) · 신촉(身觸) · 의촉(意觸) 6촉신(六觸身) 6(六觸) 뜻한다.[78][79]

현대의 해석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에 따르면, () 6 명색 접촉하는 것이다.[1]

(7) ()[편집]

(, 산스크리트어: vedanā, 팔리어: vedanā, 영어: sensation, feeling) 촉연수(觸緣受) 수연애(受緣愛) 연기관계에서 지분을 이루고 있는데, 촉연수 연촉수(緣觸受)라고도 하며 수연애 연수애(緣受愛)라고도 한다. 촉연수 또는 연촉수 () 있으므로 () 있다는 뜻이고, 수연애 또는 연수애 () 있으므로 () 있다는 뜻이며, 또한 이들은 모두 이러한 연기관계 통해 최종적으로 순대고취(純大苦聚) 5취온 형성[]되어 생사윤회 반복되는 것을 뜻한다.

잡아합경

잡아함경 12 298 〈법설의설경(法說義說經)〉의 고타마 붓다 설명에 따르면, () 고수(苦受) · 낙수(樂受) · 불고불락수(不苦不樂受) 3(三受) 말한다.[80][81] 부파불교 대승불교 불교 일반에 따르면, () 마음작용 가운데 하나로 () '근경식 3사화합' 바탕으로 하여 일어난다.[82][83]

촉연수(觸緣受) 또는 연촉수(緣觸受), () 있으므로 () 있다는 것은 () 그릇된 상태가 있기 때문에 () 그릇된 상태가 생겨나게 된다는 것을 뜻한다. , 현행하는 인식 대상 있는 그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상태가 있기 때문에 그릇된 상태의 고수 · 낙수 · 불고불락수 3(三受) 생겨난다 것을 말한다. 그릇된 상태의 3 전도 상태의 3 말하는 것으로 라고 느껴야 대상을 또는 불고불락 대상이라 여기고, 이라고 느껴야 대상을 또는 불고불락 대상이라 느끼고, 불고불락이라고 느껴야 대상을 또는 대상이라 느끼는 것을 말한다.

촉연수(觸緣受) 또는 연촉수(緣觸受) 또한 이미 발생 () 그릇된 상태 전도 3 있다면, 반드시 원인 되는 () 그릇된 상태 '그릇된 상태의 3사화합', 현행하는 인식 대상 있는 그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상태, 그릇된 상태의 안촉 · 이촉 · 비촉 · 설촉 · 신촉 · 의촉 하나 혹은 다수가 존재한다는 것을 뜻한다. 그리고 이러한 연기관계 통해 최종적으로 순대고취(純大苦聚) 5취온 형성[]되어 생사윤회 반복된다는 것을 뜻한다.

한편, 부파불교 대승불교 교학에서 () 3(三受) 더욱 세밀하게 탐구되어 심수 · 신수 2(二受), 낙수 · 고수 · 희수 · 우수 · 사수 5(五受) 또는 5수근(五受根) 등의 여러 가지 분류로 재분류되어 불교의 번뇌론 수행론과의 관련하에 논의되고 있다. 예를 들어 5 가운데 낙수 희수 색계 3정려 이희묘락지(離喜妙樂地) 관련되어 논의되고 있다. '이희묘락지' 문자 그대로의 뜻은 '희수[] 떠나고 낙수[] 있는 장소'이다.[84][85][86] 또한 4정려 사념청정지(捨念淸淨地) 문자 그대로의 뜻은 '() 버린 청정 장소'인데 '염을 버린 상태[捨念]' 3 또는 5 가운데 사수(捨受) 뜻한다.[83][87][88]

연기경

연기경》의 고타마 붓다 설명에 따르면, () 낙수(樂受) · 고수(苦受) · 불고불락수(不苦不樂受) 3(三受) 뜻한다.[89][90]

현대의 해석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에 따르면, () 6 명색 접촉 위에서 생기는 고락 등의 감수작용이다.[1]

(8) ()[편집]

(, 산스크리트어: तण्हा tṛṣṇā, 팔리어: taṇhā, 영어: craving, desire, thirst) 수연애(受緣愛) 애연취(愛緣取) 연기관계에서 지분을 이루고 있는데, 수연애 연수애(緣受愛)라고도 하며 애연취 연애취(緣愛取)라고도 한다. 수연애 또는 연수애 () 있으므로 () 있다는 뜻이고, 애연취 또는 연애취 () 있으므로 () 있다는 뜻이며, 또한 이들은 모두 이러한 연기관계 통해 최종적으로 순대고취(純大苦聚) 5취온 형성[]되어 생사윤회 반복되는 것을 뜻한다.

잡아합경

잡아함경 12 298 〈법설의설경(法說義說經)〉의 고타마 붓다 설명에 따르면, () 욕애(欲愛) · 색애(色愛) · 무색애(無色愛) 3(三愛) 말한다.[91][92]

() 애착(愛著) · () 또는 집착(執著)이라고도 하는데, 어떤 대상 대한 그릇된 좋아함[] 말하는 것으로 특히 대상 들러붙러 떠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93][94][95][96] () 한자어 문자 그대로의 뜻에는 사랑이라는 뜻이 있으며 12연기설에서 말하는 () 기독교 등에서 말하는 사랑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기독교 등에서 말하는 사랑 불교의 자비(慈悲) 해당한다.[96] 그리고 불교에서도 ()라는 낱말이 이러한 사랑 또는 자비 뜻으로 사용되기도 한다.[93][94] 부파불교 5 75 대승불교 5 100 법체계 따르면 12연기설 () () 성질이 불선(不善)으로, 본질적으로 번뇌이다. 이에 비해 자비 () 무진(無瞋) 마음작용 본질적 성질이고,[97][98][99][100][101][102] () 불해(不害) 마음작용 본질적 성질로서,[103][104][105][106][107][108] 본질적으로 ()이다. 불교에서는 ()으로서의 (: 갈애, 애착, 집착) (: 증오, 미워함) 표리일체의 관계에 있다고 본다.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 갈애, 애착, 집착) (: 증오, 미워함) 낳기도 하며 반대로 (: 증오, 미워함) (: 갈애, 애착, 집착) 낳기도 한다.[96] 그러나 자비 또는 사랑으로서의 ()에는 이러한 면이 없다.

그리고 12연기설 12 가운데 1지분인 무명(無明) 8지분인 () 9지분인 () · 불선 · 무기 3 따라 살펴보면 성질이 본질적으로 불선 또는 번뇌이다. 이에 비해 나머지 지분들은 성질이 무기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머지 지분들은 수도 있고 불선 수도 있다. 바른 상태에 있을 수도 있고 그릇된 상태에 있을 수도 있다. 청정 상태에 있을 수도 있고 오염 상태에 있을 수도 있다. 12연기 유전연기 이들 지분들이 그릇된 상태로 되는 것에 대해 특히 다루고 있는 것이며, 반면 12연기 환멸연기 이들 지분들이 바른 상태로 되는 것에 대해 특히 다루고 있는 것이다. 이에 비해 무명(無明) · () · () 성질이 본질적으로 불선 이기 때문에 이들이 바른 상태로 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며 다만 이들을 끊음으로써 이상 마음 이들과 계합하지 않는 상태가 있을 뿐이다.[109] 따라서 환멸연기에서 이들 3가지 지분은 변형[轉依] 대상이 아니라 단멸(斷滅) 원리(遠離: 멀리 떠남) 대상이다.

고타마 붓다 설명에 나오는 욕애(欲愛) · 색애(色愛) · 무색애(無色愛) 다음을 뜻한다.[96]

·         욕애(欲愛): 욕계 , 욕계 욕계 사물을 애착하여 결과 그것에 들러붙어서 떠나지 못하는 , 욕계 떠나지 못하는

·         색애(色愛): 색계 , 색계 색계 사물을 애착하여 결과 그것에 들러붙어서 떠나지 못하는 , 색계 떠나지 못하는

·         무색애(無色愛): 무색계 , 무색계 무색계 사물을 애착하여 결과 그것에 들러붙어서 떠나지 못하는 , 무색계 떠나지 못하는

수연애(受緣愛) 또는 연수애(緣受愛), () 있으므로 () 있다는 것은 () 그릇된 상태가 있기 때문에 번뇌 또는 불선 () 생겨나게 된다는 것을 뜻한다. , 욕계 · 색계 · 무색계 3 사물들에 들러붙어서 떠나지 못하는 상태가 전도된 3(三受)로부터 생겨나는 것을 말한다.

수연애(受緣愛) 또는 연수애(緣受愛) 또한 이미 발생 () 3 어떤 사물 들러붙어서 떠나지 못하는 상태가 있다면, 욕계 · 색계 · 무색계 3 각각을 떠나지 못하는 상태가 있다면, 반드시 원인 되는 () 그릇된 상태 전도된 고수 · 낙수 · 불고불락수 하나 혹은 다수가 존재한다는 것을 뜻한다. 그리고 이러한 연기관계 통해 최종적으로 순대고취(純大苦聚) 5취온 형성[]되어 생사윤회 반복된다는 것을 뜻한다.

연기경

연기경》의 고타마 붓다 설명에 따르면, () 욕애(欲愛) · 색애(色愛) · 무색애(無色愛) 3(三愛) 뜻한다.[110][111]

현대의 해석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에 따르면, () 갈애(渴愛)라고 하여 맹목적인 애념(愛念) 말한다. 고락 등의 감수작용 강하면 그만큼 애증(愛憎) () 강해진다. , 쾌락이 크면 쾌락을 가지려는 강해지고, 고통이 크면 고통을 피하려는 강해진다.[1]

(9) ()[편집]

(, 산스크리트어: upādāna, 팔리어: upādāna, 영어: attachment) 애연취(愛緣取) 취연유(取緣有) 연기관계에서 지분을 이루고 있는데, 애연취 연애취(緣愛取)라고도 하며 취연유 연취유(緣取有)라고도 한다. 애연취 또는 연애취 () 있으므로 () 있다는 뜻이고, 취연유 또는 연취유 () 있으므로 () 있다는 뜻이며, 또한 이들은 모두 이러한 연기관계 통해 최종적으로 순대고취(純大苦聚) 5취온 형성[]되어 생사윤회 반복되는 것을 뜻한다.

잡아합경

잡아함경 12 298 〈법설의설경(法說義說經)〉의 고타마 붓다 설명에 따르면, () 욕취(欲取) · 견취(見取) · 계취(戒取) · 아취(我取) 4(四取) 말한다.[112][113] 가운데 계취 계금취(戒禁取)라고도 하며, 아취 아어취(我語取)라고도 한다.[114][115]

() 한자어 문자 그대로의 뜻은 가짐 또는 취함인데,[116] 모니어 모니어윌리엄스(Monier Monier-Williams) 《산스크리트어-영어 사전》에 따르면 산스크리트어 원어 우파다나(upādāna) 일반적인 의미는 자신을 위해 무언가를 취하는 행위(the act of taking for one's self), 자신을 위해 무언가를 전용(轉用: 곳에 쓰지 않고 다른 곳으로 돌려서 )하는 행위(appropriating to one's self), 받아들임(accepting), 허용함(allowing), 취함(taking), 획득함(acquiring) 등이 있고, 불교 용어로서는 '갈애 탐욕 원인이 되어 존재 붙잡는 또는 집착하는 것으로 새로운 태어남들의 원인이 되는 (grasping at or clinging to existence caused by tṛṣṇā, desire, and causing bhava, new births)'이라고 정의되어 있다.[117] 후자의 불교 용어로서의 정의는 애연취(愛緣取) 취연유(取緣有) 의미를 합쳐서 (, upādāna) 정의한 것이다.

현대의 불교 사전들에 따르면, ()라는 낱말의 일반적인 의미는 집지(執持: 잡아서 가짐, 잡아서 지님, 잡은 버팀, 잡은 유지함[118]) · 집취(執取: 잡아서 가짐, 잡아서 취함, 잡은 받아들임, 잡은 의지함[119])인데, 좁은 뜻으로는 집착(執著: 붙잡은 들러붙음, 들러붙어서 떠나지 못함)이라는 번뇌 뜻하고, 넓은 뜻으로는 모든 번뇌(煩惱) 뜻한다. , 후자의 넓은 뜻으로는 () 번뇌 다른 말인데, 4(四取)라고 때의 () 후자의 뜻이다. 그리고 어떤 번뇌 ()라고 때는 마음 해당 번뇌 대상 그릇되이 좋아하여[惡欲] 취한 그것에 들러붙어서 떠나지 못한다는 의미를 부각시키는 표현이다.[120][121][122]

4(四取) 모든 번뇌 () 뜻에 초점을 맞추어 4그룹으로 분류한 것이다. 대상 그릇되이 좋아하여[惡欲] 취한 그것에 들러붙어서 떠나지 못한다는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모든 번뇌 4그룹으로 분류한 것이다. 설명하기 좋은 순서대로 말하면, 대체로 견취(見取) 그릇된 견해 들러붙어 떠나지 못하는 성격의 번뇌들이고, 계취(戒取) 또는 계금취(戒禁取) 그릇된 계율 그릇된 금지조항에 들러붙어 떠나지 못하는 성격의 번뇌들이고, 욕취(欲取) 욕계 사물 들러붙어 떠나지 못하는 성격의 번뇌들이고, 아취(我取) 또는 아어취(我語取) 색계 · 무색계 사물 들러붙어 떠나지 못하는 성격의 번뇌들이다. 구체적으로는 4 다음과 같다.[120][121]

4

4(四取, 산스크리트어: catvāry upādānāni, 팔리어: cattāri upādānāni) 모든 번뇌, 정확히 말하면 108번뇌 () 관점에서 욕취(欲取) · 견취(見取) · 계취(戒取) · 아취(我取) 4그룹으로 분류한 것이다. 욕취 34번뇌, 견취 30번뇌, 계취 6번뇌, 아취 또는 아어취 38번뇌 있어서 108번뇌 이룬다.[120][121][123] 4 구역에서는 4(四受)라고도 한다.[124]

욕취

욕취(欲取, 산스크리트어: kāmopādāna, 팔리어: kāmopādāna) 욕계 5(五欲) 대상을 그릇되이 좋아하여[惡欲] 취한 그것에 들러붙어서 떠나지 못하는 성격의 번뇌들로, 달리 말하면, 욕계 · · · · 5 들러붙어 떠나지 못하는 성격의 번뇌들이다. 욕취에는 욕계 6 가운데 6번째인 법경(정신적 사물) 대한 () 제외되는데, 이것은 4 가운데 견취(見取) · 계금취(戒禁取) 소속된다.

구체적으로, 욕취 속한 번뇌들이란 욕계 () · () · () · 무명(無明) · () · 10(十纏) 말한다.

번뇌 근본번뇌 수번뇌 구분할 , 욕취 속한 번뇌 · · · 무명 · 근본번뇌 속하고 10 수번뇌 속한다. 10 무참(無慙) · 무괴(無愧) · () · () · () · () · 도거(掉擧) · 혼침(惛沈) · (忿) · () 말한다.[125][126]

설일체유부 번뇌론에서 모든 근본번뇌 견고소단(見苦所斷) · 견집소단(見集所斷) · 견멸소단(見集所斷) · 견도소단(見道所斷) · 수도소단(修道所斷) 5(五部) 관점에서 나뉘는데, 각각의 근본번뇌마다 5 모두가 있는 경우도 있고 특정한 () 있는 경우도 있다. 욕취 속한 () · () · () · 무명(無明) · () · 10(十纏) 5 따라 나누면, 욕계 · · · 무명에는 모두 5 존재하기 때문에 20가지의 번뇌 있게 되고, 견소단 번뇌이므로 수도소단 제외한 4부가 존재하기 때문에 4가지의 번뇌 있게 되고. 10 수번뇌인데 비록 수번뇌 대해서도 5 분별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108번뇌 헤아릴 때는 수번뇌 5 나누는 대상으로 삼지 않기 때문에[127][128][129][130] 따라서 그대로 10가지의 번뇌 되므로, 34가지의 번뇌가 있게 된다. 이들 34번뇌 전통적인 표현으로 34(三十四事)라고 한다. , 108번뇌 34번뇌 욕취 속한다.

견취

견취(見取, 산스크리트어: drsty-upādāna, 팔리어: ditthi-upādāna) 3 그릇된 견해 그릇되이 좋아하여[惡欲] 취한 그것에 들러붙어서 떠나지 못하는 성격의 번뇌들을 말한다. 구체적으로는, 번뇌로서의 () 염오견 그릇된 견해 이루는 5(五見) 가운데 유신견(有身見) · 변집견(邊執見) · 사견(邪見) · 견취견(見取見) 4견을 말한다. , 욕계 4, 색계 4, 무색계 4견을 통칭한다. 번뇌 근본번뇌 수번뇌 구분할 , 4견을 포함한 5(五見) 모두 근본번뇌 속한다.

견취 속한 3 유신견 · 변집견 · 사견 · 견취견 5 따라 나누면 30가지의 번뇌 있게 되고, 이들 30번뇌 전통적인 표현으로 30(三十事)라고 한다. , 108번뇌 30번뇌 견취 속한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유신견(有身見) 현행 결과, 4성제 가운데 (), 5취온 대해 미혹하여 생겨난 견해이기 때문에 5 가운데 오직 견고소단이다. 따라서 3 각각에 유신견 있으므로 유신견으로는 3가지의 번뇌가 있다.

변집견(邊執見) 또한 5취온이라는 현행 결과에 대해 영원한 혹은 영원히 소멸되는 으로 주장하는 견해이기 때문에 5 가운데 오직 견고소단이다. 따라서 3 각각에 변집견 있으므로 변집견으로는 3가지의 번뇌가 있다.

사견(邪見) 인과 부정하는 것이므로 이것은 4성제 부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견고소단 · 견집소단 · 견멸소단 · 견도소단 4부가 존재한다. 따라서 3 각각에 사견 있으므로 사견으로는 12가지의 번뇌가 있다.

견취견(見取見) 유신견 · 변집견 · 사견 등의 저열한 견해 진리라고 주장하는 견해이기 때문에 견고소단 · 견집소단 · 견멸소단 · 견도소단 4부가 존재한다. 따라서 3 각각에 견취견 있으므로 견취견으로는 12가지의 번뇌가 있다.

이상의 설명대로, 유신견 3가지, 변집견 3가지, 사견 12가지, 견취견 12가지의 번뇌가 있어서 견취 30가지의 번뇌로 이루어져 있다.[131] (참고로 5 모두 견소단 번뇌이다. 5 구체적인 5 분별에 대해서는 '견소단(見所斷) 문서' 참조하십시오.)

계취·계금취

계취(戒取) 또는 계금취(戒禁取, 산스크리트어: śīla-vratopādāna, 팔리어: sīla-bbata-upādāna) 3 그릇된 계율이나 그릇된 금지조항을 그릇되이 좋아하여[惡欲] 취한 그것에 들러붙어서 떠나지 못하는 성격의 번뇌들을 말한다.

구체적으로는, 번뇌로서의 () 염오견 그릇된 견해 이루는 5(五見) 가운데 계금취견(戒禁取見) 말한다. , 욕계 계금취견, 색계 계금취견, 무색계 계금취견 통칭한다. 번뇌 근본번뇌 수번뇌 구분할 , 계금취견 포함한 5(五見) 모두 근본번뇌 속한다.

계금취 속한 3 계금취견 5 따라 나누면 6가지의 번뇌 있게 되고, 이들 6번뇌 전통적인 표현으로 6(六事)라고 한다. , 108번뇌 6번뇌 계금취 속한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계금취견(戒禁取見) 한편으로는 자재천 등이 5온과 세계의 참된 원인이 아님에도 그것을 참된 원인이라고 주장하는 것과 같은 그릇된 견해이기 때문에, 현행 결과, 4성제 가운데 (), 5취온 대한 바른 관찰이 있을 , 고제현관(苦諦現觀) 있을 바로 끊어지는 그릇된 견해이기 때문에 견고소단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계금취견 속에 뛰어드는 것과 같은 고행 참된 길이 아닌데 그것을 해탈 열반 이르는 참된 길이라고 주장하는 것과 같은 그릇된 견해이기 때문에 견도소단이다. 따라서 3 각각에 계금취견 있으므로 계금취견으로는 6가지의 번뇌가 있다.[131] (참고로 5 모두 견소단 번뇌이다. 5 구체적인 5 분별에 대해서는 '견소단(見所斷) 문서' 참조하십시오.)

아취·아어취

아취(我取) 또는 아어취(我語取, 산스크리트어: ātma-vādopādāna, 팔리어: atta-vādupādāna)에서 아취 문자 그대로의 뜻은 '나를 취하는 '으로 '나에 대한 집착' 뜻한다. 아어취 문자 그대로의 뜻은 '나에 대한 말을 취하는 '으로 '(게속하여) 나에 대해 말하는 집착' 뜻한다. 아취 또는 아어취 색계 · 무색계 사물 들러붙어서 떠나지 못하는 성격의 번뇌들로, 달리 말하면, 색계 · 무색계 소의신 뛰어난 상태를 ''라고 여겨 집착하는 것을 말한다. , 색계 · 무색계 소의신 뛰어난 상태를 그릇되이 좋아하여[惡欲] 취한 그것에 들러붙어서 떠나지 못하는 성격의 번뇌들을 통칭한다.

구체적으로는, 색계 무색계 () · () · 무명(無明) · () 말한다. 번뇌 근본번뇌 수번뇌 구분할 , 이들은 모두 근본번뇌 속한다. 욕취 경우와는 달리 아취 또는 아어취에는 () 포함되지 않는데 이유는 () 욕계에만 존재하는 번뇌이기 때문이다.[132]

아취 또는 아어취 속한 색계 무색계 () · () · 무명(無明) · () 5 따라 나누면, 색계 무색계 · · 무명에는 모두 5 존재하기 때문에 색계 15가지 번뇌가 있고 무색계 15가지의 번뇌가 있어 30가지의 번뇌가 있다.

오직 견소단 번뇌이기 때문에 5 가운데 수도소단 제외되므로 색계 4가지가 있고 무색계 4가지가 있어서 8가지의 번뇌가 있다.

따라서, 아취 또는 아어취에는 38가지의 번뇌가 있게 된다. 이들 38번뇌 전통적인 표현으로 38(三十八事)라고 한다. , 108번뇌 38번뇌 아취 또는 아어취 속한다. (참고로 5 모두 견소단 번뇌이다. 5 구체적인 5 분별에 대해서는 '견소단(見所斷) 문서' 참조하십시오.)

애연취(愛緣取) 또는 연애취(緣愛取), () 있으므로 () 있다는 것은 번뇌 또는 불선 () 있기 때문에 108번뇌, 근본번뇌 수번뇌 합한 온갖 번뇌 또는 불선 생겨나게 된다는 것을 뜻한다. , 욕계 · 색계 · 무색계 3 사물들에 들러붙어서 떠나지 못하는 상태인 욕애(欲愛) · 색애(色愛) · 무색애(無色愛) 3(三愛) 원인이 되어서 그러한 들러붙음이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또한 더욱 고착화되는 것을 말한다.

애연취(愛緣取) 또는 연애취(緣愛取) 또한 이미 발생 () 3 갖가지 번뇌 있고 3 사물 아주 확고히 들러붙어 있어서 이들로부터 떠나는 것이 거의 기대도 되지 않는 상태가 있다면, 반드시 원인 되는 욕애(欲愛) · 색애(色愛) 또는 무색애(無色愛) 존재한다는 것을 뜻한다. 그리고 이러한 연기관계 통해 최종적으로 순대고취(純大苦聚) 5취온 형성[]되어 생사윤회 반복된다는 것을 뜻한다.

연기경

연기경》의 고타마 붓다 설명에 따르면, () 욕취(欲取) · 견취(見取) · 계금취(戒禁取) · 아어취(我語取) 4(四取) 뜻한다.[114][115]

현대의 해석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에 따르면, () 집착(執着) 또는 번뇌(煩惱) 의미하는데, 8지분인 () 하여 일어나는, 대상 대한 강한 취사선택(取捨選擇) 행동이다.[1] 다른 학자에 따르면, () 번뇌 강화되고 이에 따라 아집(我執) 번뇌장(煩惱障) 형성되는 것을 말한다.[133] 아집(我執) 인간 자신 속에는 실체로서의 자아가 있다는 견해로, 중생 몸과 마음을 번거롭게 하여 열반(또는 해탈) 가로막아 중생으로 하여금 윤회하게 하는 장애라는 뜻에서 번뇌장(煩惱障)이라고도 한다.

(10) ()[편집]

, 3, 7, 25, 28, 29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 산스크리트어: bhava, 팔리어: bhava, 영어: becoming) 취연유(取緣有) 유연생(有緣生) 연기관계에서 지분을 이루고 있는데, 취연유 연취유(緣取有)라고도 하며 유연생 연유생(緣有生)이라고도 한다. 취연유 또는 연취유 () 있으므로 () 있다는 뜻이고, 유연생 또는 연유생 () 있으므로 () 있다는 뜻이며, 또한 이들은 모두 이러한 연기관계 통해 최종적으로 순대고취(純大苦聚) 5취온 형성[]되어 생사윤회 반복되는 것을 뜻한다.

잡아합경

잡아함경 12 298 〈법설의설경(法說義說經)〉의 고타마 붓다 설명에 따르면, () 욕유(欲有) · 색유(色有) · 무색유(無色有) 3(三有) 말한다.[134][135]

3(三有) 세계라는 측면에서는 3 뜻하고, 유정이라는 존재의 측면에서는 욕계 유정 · 색계 유정 · 무색계 유정 뜻한다. 유정이란 명색 화합체 5 화합체를 말하는 것으로, 유전연기 관점에서는 () 온갖 번뇌 물들어 있는 5, 5취온 말한다. 따라서, 유전연기 관점에서는 () 5취온 말하며, 달리 말하면, 번뇌 인해 생사윤회 피할 없는 상태 윤회 밖에 없는 상태의 삶을 말한다.[136][137][138][139]

이와 관련된 내용으로, 잡아함경 2 58 〈음근경(陰根經)〉의 고타마 붓다 가르침에 따르면, 5으로 하여금 5취온 되게 하는 근본 요인은 욕탐(欲貪)이다. 고타마 붓다 "5 (: 구역에서는 受라고도 ) 것은 아니다. 그러나 또한 5 () 다른 것도 아니다. 5 욕탐(欲貪) 있으면 5 5취온 된다[非五陰即受 亦非五陰異受 能於彼有欲貪者 是五受陰]" 말하고 있다.[140][141][142][143]

취연유(取緣有) 또는 연취유(緣取有), () 있으므로 () 있다는 것은 욕취(欲取) · 견취(見取) · 계취(戒取) · 아취(我取) 4(四取) 108번뇌 물든 상태가 있기 때문에 5취온 생겨나게 된다는 것을 뜻한다. , 갖가지 번뇌 있기 때문에 욕계 유정으로서의 존재이건, 색계 유정으로서의 존재이건, 무색계 유정으로서의 존재이건 생사윤회 피할 없는 상태에 처해 있다는 것을 뜻한다.

취연유(取緣有) 또는 연취유(緣取有) 또한 이미 발생 () 욕유(欲有) · 색유(色有) 또는 무색유(無色有)로서의 존재가 있고 이러한 존재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 반드시 원인 되는 () 존재한다는 , 갖가지 번뇌 물든 상태가 존재한다는 것을 뜻한다. 그리고 이러한 연기관계 통해 이제 순대고취(純大苦聚) 5취온 형성[]되었으며, 5취온 생사윤회 반복된다는 것을 뜻한다.

연기경

연기경》의 고타마 붓다 설명에 따르면, () 욕유(欲有) · 색유(色有) · 무색유(無色有) 3(三有) 뜻한다.[144][145]

현대의 해석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에 따르면, () 현존재 또는 현재 가지고 있는 것으로, () () 행위가 잠재의식화되는 것에 의해, 자신의 성품 · 마음 · 습관 · 체질의 일부가 되는 것에 의해 현존재인 () 규정된다.[1]

(11) ()[편집]

(, 산스크리트어: jāti, 팔리어: jāti, 영어: birth) 유연생(有緣生) 생연노사(生緣老死) 연기관계에서 지분을 이루고 있는데, 유연생 연유생(緣有生)이라고도 하며 생연노사 연생노사(緣生老死)이라고도 한다. 유연생 또는 연유생 () 있으므로 () 있다는 뜻이고, 생연노사 또는 연생노사 () 있으므로 노사(老死) 있다는 뜻이며, 또한 이들은 모두 이러한 연기관계 통해 최종적으로 순대고취(純大苦聚) 5취온 형성[]되어 생사윤회 반복되는 것을 뜻한다.

잡아합경

잡아함경 12 298 〈법설의설경(法說義說經)〉의 고타마 붓다 설명에 따르면, () 각각의 중생(衆生) 각각의 몸의 종류 번의 생을 넘어 화합하여 태어나서는, () 하고, () 하고, 입처(入處) 하고, 명근(命根) 하는 것을 말한다.[146][147]

고타마 붓다 설명에 나오는 낱말들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         각각의 중생[彼彼衆生] 유정(有情) 구역(舊譯)으로, 욕계 · 색계 · 무색계 3 세계 가운데 어느 하나에서 소의신 가지고 살고 있는 개개의 유정 말한다.

·         각각의 몸의 종류[彼彼身種類] 중동분(衆同分) 유정 동류상사성(同類相似性) 말한다.

·         번의 넘어 화합하여 태어나는 [一生超越和合出生] 5 화합 번의 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음 으로 상속(相續)되고 유전(流轉)하는 것을 말한다.

·         () 하는 [得陰] 5 갖추어지는 것을 말한다.

·         () 하는 [得界] 18 갖추어지는 것을 말한다.

·         입처(入處) 하는 [得入處] 12 갖추어지는 것을 말한다.

·         명근(命根) 하는 [得命根] 생에서 생으로 윤회 5 생에서 생으로 상속되고 유전 전생(前生) 쌓은 원인에 따라 일정한 수명 부여받는 것을 말하며, 이것은 또한 수명 동안 살아가는 생애를 살아가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생애를 살아가는 것이란, 생애 동안 무명(無明)에서 () 5취온으로 이어지는 유전연기 행하거나 무명(無明) 단멸시키고 나아가 () 5취온 5무루온으로 변형[轉依]시키는 환멸연기 행하는 것을 말한다.

유연생(有緣生) 또는 연유생(緣有生), () 있으므로 () 있다는 것은 욕유 · 색유 · 무색유 3 가운데 어느 하나의 존재, 5취온 상태가 있으므로, 생사윤회 피할 없는 상태가 있으므로 태어남 생겨난다 다른 일생을 받게 된다는 것을 뜻한다. 또한 이것은 5취온 죽음으로 그냥 소멸되는 것이 아니라 다음 으로 상속되고 유전된다는 것을 뜻한다.

유연생(有緣生) 또는 연유생(緣有生) 또한 이미 발생 있다면, 생사윤회 벗어나지 못하여 받은 삶이 있다면, 자신이 3 벗어나지 못하는 상태라면, 반드시 원인 되는 () 존재한다는 , 5취온 상태가 존재한다는 것을 뜻한다. 그리고 이러한 연기관계 통해 순대고취(純大苦聚) 상태의 5취온 상태의 생사윤회 반복된다는 것을 뜻한다.

연기경

연기경》의 고타마 붓다 설명에 따르면, () 각각의 유정(有情) 각각의 유정의 종류 갖가지 생에서 6[] 가운데 태어나서는 () 일으켜 나타내고, () 하고, () 하고, 모든 () 하고, 명근(命根) 생기고 나타나는 것을 뜻한다.[148][149]

현대의 해석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에 따르면, () () 의해서 있게 된다.[1]

(12) 노사(老死)[편집]

노사(老死, 산스크리트어: jarā-maraṇa, 팔리어: jarā-maraṇa, 영어: aging (old age), decay and death) 생연노사(生緣老死) 연기관계에서 지분을 이루고 있는데, 생연노사 연생노사(緣生老死)라고도 한다. 생연노사 또는 연생노사 () 있으므로 노사(老死) 있다는 뜻이며, 또한 이러한 연기관계 통해 최종적으로 순대고취(純大苦聚) 5취온 형성[]되어 생사윤회 반복되는 것을 뜻한다.

잡아합경

잡아함경 12 298 〈법설의설경(法說義說經)〉의 고타마 붓다 설명에 따르면, 노사(老死) () () 늙음 죽음 통칭하는 말이다.[150][151]

() 늙음 털이 하얗게 세고 정수리가 벗겨지며, 가죽이 늘어지고 5[] 문드러지며, 4[] 약해지고 등이 굽어지며, 머리를 떨어뜨리고 끙끙 앓으며, 숨이 짧아져 헐떡이며, 지팡이를 짚고 다니며, 몸이 검게 변하며, 온몸에 저승꽃이 피며, 정신이 희미해져 멍청히 있으며, 거동하기 어려울 정도로 쇠약해지는 것을 말한다.[150][151]

() 죽음 각각의 중생(衆生) 해당되는 무리로부터 사라지고 천이(遷移)하며, 몸이 무너지고, () 다하고, 따뜻한 기운[] 떠나고, () 소멸하여, (: 5) 버릴 때가 것을 말한다.[150][151]

생연노사(生緣老死) 또는 연생노사(緣生老死), () 있으므로 노사(老死) 있다는 것은 태어남 있으면 반드시 늙음 죽음 있다는 것으로, 열반 이른 상태가 아닌 생사윤회 피할 없다는 것을 뜻한다. 또한 이미 발생 노사(老死) 늙음 죽음 있다면, 반드시 기본 전제가 되는 () 태어남 존재한다는 것을 뜻한다. 그리고 이러한 연기관계 통해 순대고취(純大苦聚) 상태의 5취온 상태의 생사윤회 반복된다는 것을 뜻한다.

연기경

연기경》의 고타마 붓다 설명에 따르면, 노사(老死) () () 늙음 죽음 통칭하는 말이다.[152][153]

() 늙음 머리카락이 빠지고 변하며, 피부가 늘어지고 쭈그러지며, 온몸이 쇠약해지고 모습을 잃어가며, 몸과 등은 구부러지고 굽으며, 검버섯이 몸의 여기저기에 피어나며, 숨결은 가빠지며, 몸의 모양은 구부정해져서 지팡이에 의지하며, 정신은 혼미하고 몸은 파리하여 줄어들고 쇠퇴하며, 5[諸根] 노화하여 기능을 상실해가며, 모든 행동이 부자연스러우며, 몸의 형태가 무너져 가는 것을 말한다.[152][153]

() 죽음 각각의 유정(有情) 해당되는 무리로부터 마침내 사라지고 없어지며, () 온기[] 버리고, 명근(命根) 다하여 없어지고, 모든 (: 5) 버리고 죽을 때가 되어서 운용[] 다한 것을 말한다.[152][153]

현대의 해석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에 따르면, 노사(老死) () () () 의해서 있게 된다.[1]

 

 

출처 : - 행자실 -
글쓴이 : 매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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